[더구루=홍성일 기자] 오웬 마호니 넥슨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로 게임 산업의 위상이 변화했으면 앞으로 가상의 테마파크를 만드는 것을 꿈꾼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글로벌 게임전문 매체인 '게임인더스트리 비즈'는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마호니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PC방 사용 등이 제한됐지만 영향력은 미비했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에서도 게임산업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마호니 대표는 "게임 산업은 영화 및 스포츠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 산업들이 멈춰선 것과는 다르게 수천명의 개발자들과 운영자들이 집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업무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전염병 유행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도 게임 업계는 문제없이 작동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호니 대표는 "이런 게임 산업의 탄력성이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에서 게임의 위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직원들은 상호작용을 위해 하루빨리 사무실로 돌아오고 싶어한다"며 출근하고 있지 못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마호니 대표는 코로나19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6주년을 맞이해 일본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현지시간) 엔씨소프트 일본법인 '엔씨 재팬'은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6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6주년 이벤트를 위한 특별 NPC를 추가했다. 해당 NPC를 통해 일일 퀘스트를 진행해 보상을 얻게되면 6주년 기념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주화로는 5주년 팬 크리에이션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의상과 무기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이 기간 캐릭터 생성 날짜에 따라 선물을 증정하고 도감 수집 임무인 '미션 커플리트 이벤트'도 진행해 무기 상자를 획득할 수 있게했다. 엔씨소프트는 2종의 미니게임도 추가해 이벤트 종료시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무협 컨셉'으로 제작된 MMORPG로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출시됐으며 2014년부터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당시 장비 강화와 콘텐츠 무한 반복, 화려한 그래픽, 높은 게임성 등으로 2주만에 동시접속자 23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자체 IP '스톤에이지'를 모바일 게임화한 '스톤에이지 월드'의 미국 내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스톤에이지 월드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게임머니 100만 스톤과 5만 쉘을 선물할 예정이며 다양한 미니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넷마블이 상반기 중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스톤에이지 월드는 출시 이후 20년간 2억명 이상이 플레이한 '스톤에이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스톤에이지는 250여종이 넘는 동물을 조련해 수집과 전투를 진행하는 MMORPG로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한국에서도 지난 6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일곱개의 대죄: GRAND CROSS'에 이어 스톤에이지 월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9% 감소해 2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5329억원으로 11% 증가했지만 로열티 및 앱 장터 수수료 지급 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이다. 업계에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동물의 숲' 타이틀 등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구매대란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에 다시 한 번 닌텐도 스위치의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닌텐도 스위치의 재고부족 현상이 연말에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 닌텐도 스위치의 재고부족 현상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생산을 늘려야 하지만 부품 수급의 차질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닌텐도 스위치의 핵심 회로 기판에 필요한 부품의 생산기지가 있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두 국가의 봉쇄령은 닌텐도 스위치 생산 차질의 결정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 두 국가는 늦으면 다음달 봉쇄령을 해제할 것으로 전해졌다. 닌텐도 측은 두 국가의 봉쇄령이 해제되는 여름부터는 닌텐도 스위치의 생산이 정상수치를 회복해 수요를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제는 연말이다. 업계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수요가 많은만큼 두 국가에서 생산되는 부품들을 연말 시즌을 위해 재고로 쌓아둘 수
원본 소스 : https://nl.letsgodigital.org/spelcomputers-games/sony-ps5-kopen-playstation-5/ [더구루=홍성일 기자] 콘솔 게임기 시장에 강자를 뽑으라면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의 업체들을 들 수 있다. 올해는 특히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의 새로운 시리즈가 등장하는 시기여서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이다. 특히 콘솔 게임기 시장에서 오랫동안 최고의 위치를 지켜오고 있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양 지난 3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세대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PS5)의 하드웨어 세부 사양 및 적용 기술을 공개했다. 이 날 발표는 PS5의 설계자로 알려진 마크 서니가 나섰다. 마크 서니는 PS5에 있어서 GPU와 SSD 성능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PS5에 탑재되는 초고속 SSD는 825GB를 지원한다. 속도면에서는 기존 PS4가 1GB를 로드하는 20초가 걸리지만 PS5에는 2GB가 0.27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국 같은 2GB를 로드한다고 했을때 PS4는 40초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가 '스매시 레전드'의 iOS 테스트를 진행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오는 18일까지 '스매시 레전드'에 대한 iOS 커뮤니티 그룹 테스트(CGT)를 진행한다. 커뮤니티 그룹 테스트는 신청받은 인원 중 소수의 인원을 선택의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테스트해보고 피드백을 받는 사전 테스트의 한 형태이다. 스매시 레전드에 대한 커뮤니티 그룹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경우 입력한 이메일로 정보를 수신받아 '테스트플라이트'를 통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CGT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은 총 6개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2vs2, 3vs3 매치를 통해 경쟁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7일 게임개발사인 5민랩(5minlab)과 신작 실시간 액션 PvP 타이틀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스매시 레전드'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한 액션 플레이를 캐주얼 느낌의 3D 그래픽으로 담아낸 게임으로 플레이 타임이 약 3분 내에 불과하며 직관적인 게임성 및 쉽고 간편한 조작성을 통해 누구나 손
원본 소스 : https://nl.letsgodigital.org/spelcomputers-games/sony-ps5-kopen-playstation-5/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의 차세대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의 10월 출시설이 불거졌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최근 일본 내 구인정보 사이트를 통해 게임기 하드웨어 생산부문 신규 채용공고를 냈다. 소니가 뽑고자했던 직원은 소니에 게임기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업체와 부품 사양을 조정하고 생산량을 결정하는 직책으로 게임기의 원가를 줄이는데 필요한 일을 하게 될 예정이었다. 문제는 채용공고 내용 중 10월 PS5가 출시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이슈가 되자 소니는 해당 구인페이지를 삭제했다. 또한 소니가 뽑고자 했던 직원의 업무 내용에 대해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PS5의 높은 원가때문에 가격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통상 신모델을 출시할 때 2월에 콘솔 가격 등을 확정하고 봄에는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하는데 PS5는 이 패턴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PS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대표 모바일 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아시아 서비스 사전예약 플레이어가 200만명을 돌파하며 실적 상승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아시아 24개국 사전예약이 지난8일 기준 200만명을 돌파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을 제외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4개국에서 오는 14일 정식 출시된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2018년 12월 국내에 출시됐으며 인기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201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수상했고 구글플레이에서 '2019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및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4주만에 150만명을 넘어서며 과거 리니지2 레볼루션이 5주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던 것에 비해 증가세가 더디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대규모 마케팅을 수반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왔었다. 정식 출시 전 200만명의 사전예약을 돌파한만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자사의 모바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와 미국 프로레슬링 'WWE'의 콜라보를 진행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WWE와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넷마블 측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x WWE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콜라보 파이터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해당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특별 사이트를 만드는 등 다양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떤 레슬러들이 등장할 지는 13일 공개된다. 현재 공개된 티저사진에 따르면 더락, 언더테이커, 존시나, 타일러 블랙 등이 등장한다. 넷마블은 해당 선수들의 시그니처 액션들을 게임에서 구현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해당 콜라보레이션을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3일 사이에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 언론들은 "콜라보레이션은 게임 산업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만큼 크로스오버가 플레이어들을 놀라게 하는 건 흔치 않다"면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충분히 놀라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베트남에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 8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5일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제한지역을 공지했다. 이번 공지에서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 제한지역에서 해제되며 베트남에서도 10여년만에 다시 메이플스토리 글로벌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넥슨은 지난 2008년 현지 파트너사인 비나게임과 함께 메이플스토리의 베트남 서비스를 시작한바 있다. 그러던 지난 2010년 9월 14일 넥슨과 비나게임 간의 서비스 계약이 연장되지 못했고 서비스가 종료됐다. 이후 넥슨은 베트남 IP를 통한 글로벌 서버 접속도 제한하며 베트남에서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2010년 강화된 베트남의 게임규제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어왔으며 또다른 한쪽에서는 넥슨과 비나게임 간의 계약이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제한리스트 해제로 10년만에 베트남에서도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베트남 유저층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제한 해제로 베트남 유저층을 메이플스토리로 다시 유입시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과 스퀘어에닉스가 개발중인 '파이널판타지11 모바일'로 추정 중인 게임의 스크린샷이 유출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커뮤티니인 '레딧'에 한창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파이널판타지11 모바일(이하 파판11 모바일)로 추정되는 게임의 스크린샷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글은 파판11 모바일 관련 레딧 커뮤니티인 'r / ffxi'에 올라온 것으로 파판11 모바일 개발 과정에서 그래픽 개선 작업 중에 촬영된 사진으로 추정된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사진을 본 레딧 유저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게시글을 올린 'r / ffxi'은 'https://www.wonpyo.com/ffxir'라는 사이트에 올라와있던 이미지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사이트는 삭제된 상황이다. 해당 스크린샷은 파판11 모바일로 추정되는 게임의 개발 초기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모델링 과정에서 개선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판타지11은 지난 2002년 출시된 시리즈 최초의 MMORPG로 2015년 개발사인 스퀘어에닉스가 넥슨과 함게 모바일 버전 출시를 선언하며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2016년 4월에는 넥슨이 파판11 모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의 1인칭 슈팅게임(FPS) '아바'가 대만에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대만의 게임퍼블리싱사 '해피툭'은 유튜브채널을 통해 "네오위즈로부터 아바의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바는 지난 2007년 7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2년 간 서비스된 장수 FPS게임으로 수준높은 그래픽과 뛰어난 연출력, 사실적인 전투방식 등을 인정받았다. 아바는 지난 2010년 대만에서도 출시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출시 4년만인 2014년에는 누적 가입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했으며 대만 최대 게임 웹진인 게이머닷컴에서 FPS게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개발사인 레드덕이 경영악화로 파산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며 7월 30일부로 아바의 대만서비스가 종료됐다. 이에 대만 내 유저들은 큰 아쉬움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아바의 IP를 네오위즈가 인수하고 서비스 유지를 발표하면서 변화가 감지됐다. 네오위즈는 아바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스템 개선, 신규 콘텐츠 개발 등 게임을 재정비해 새롭게 서비스한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네오위즈 측은 "네오위즈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