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의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중고차 보상 판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얼라인은 자사 온라인 거래 플랫폼(Sixt Neuwagen)을 통해 중고차 보상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은 이 플랫폼을 통해 기존 차량을 판매하거나 새로운 차량을 주문할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거래는 신차·중고차 중개업체(autohaus24)를 통해 이뤄진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0년 유럽법인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 9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얼라인은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패스트 라인 27(FAST LANE 27)'을 추진한다. 우선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캡티바 리싱 사업을 강화한다. 또 오프라인 거점의 활용도를 높인다. <본보 2022년 7월 4일자 참고 : 현대캐피탈 獨 자회사 '얼라인', 현대차·기아 유럽 공략 지원사격…전용포털 구축>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카드가 인도네시아 법인의 공식 출범을 눈앞에 뒀다. 해외 사업 확장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는 내달 16일(현지시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우리카드의 지분 투자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앞서 지난 3월 이 회사와 지분 85%를 117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분 투자 승인을 받았다. 올해 3분기 중으로 거래를 완료하고 인도네시아법인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는 미얀마 투투파이낸스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자회사다.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는 1994년 설립된 할부금융사다. 총자산 1조2970억 루피아(약 1140억원), 임직원 1100여명 규모의 중견 업체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72개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한 할부금융과 중장비 리스사업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리카드는 잠재적 성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영업망을 한층 더 넓히며 지속해서 해외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카드가 인수한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 바타비아파이낸스(Batavia Prosperindo Finance)가 올해 상반기 막대한 운영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올해 상반기 이익 267억 루피아(약 23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70.24% 증가한 수치다.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상반기 이익 증가와 관련해 경영 효율화가 뒷받침 된 것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바타비아파이낸스 매출은 1341억9000만 루피아(약 117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 1466억1000만 루피아(약 128억 원)보다 8.47% 감소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운영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24% 감소한 1007억 루피아(약 88억 원)를 기록해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타비아파이낸스의 총 자산은 작년 말 기준 1조2960억 루피아(약 1133억 원)에서 1조2970억 루피아(약 1134억 원)로 소폭 증가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3월 바타비아파이낸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인수 승인을 받았다.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지난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idA-' 등급을 받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신용평가기관 페핀도(Pemeringkat Efek Indonesia)는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에 “풍부한 자본금과 평균 이상의 재무 유연성, 주주들의 강력한 지원을 반영했다”면서 idA-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페핀도는 “약한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 시장 입지를 제한하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등급에 제약이 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페핀도는 “주주의 더 강력한 지원과 시장 지위 강화, 자산 건전성 및 수익성 지표의 지속적인 개선의 징후가 보일 경우 등급을 더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페핀도는 “경영 성과가 사업 계획에 미치지 못하거나 주주들의 지지 수준이 현저히 감소하는 경우 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은 리스, 소비자금융, 신용카드 사업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업체는 자카르타와 메단, 반둥 및 덴파사르에 4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197명의 직원을 채용 중이다. 지분 구조는 △신한카드가 50.0% △인도모빌 수케스 인터내셔널(Indomobil
[더구루=홍성환 기자] BC카드가 러시아 자체 카드 결제 시스템인 '미르(Mir) 카드'의 매입 업무를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지난 3월 업무를 중단한 지 4개월 만이다. 18일 러시아 언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최근 러시아 비(非) 제재 은행에 대한 미르 카드 매입 업무를 다시 시작했다. 다만 현금 인출은 아직 불가능하다. 미르 관계자는 러시아 매체 인터팩스통신에 "BC카드 결제 시스템 일부 기기에서 한국 내 구매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미르는 러시아 중앙은행 산하 지불결제기관인 국가지불카드시스템(NSPK)이 운영하는 자체 전자 결제 시스템이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2014년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자국 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함에 따라 미르를 개발했다. 미르는 러시아에서 9900만장 넘게 발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BC카드가 NSPK와 협약을 맺고 작년 6월부터 미르 카드의 국내 매입 업무를 맡았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로 지난 3월 해당 카드의 국내 사용을 차단한 바 있다. 러시아는 국제 제재 일환으로 국제결제망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모바일 개인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모바일 앱 'i신한(iShinhan)'을 통해 100% 모바일 개인 대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파이낸스는 비대면 실명확인(e-KYC) 기술과 대체 데이터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 신용 검증·평가 엔진을 적용했다. 15분 이내 대출 절차가 완료된다.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최대 7000만 동(약 400만원)까지 빌려준다. 신한파이낸스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은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모바일 보급 속도가 빨라 디지털 금융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 신한베트남파이낸스를 정식 출범했다.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의 우량 고객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법인의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자본력을 강화해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는 1조 루피아(약 880억원) 규모로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수요 예측과 공모를 거쳐 내달 22일 상장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은 운전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KB파이낸시아는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A+'를 부여받았다. KB파이낸시아는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국민카드는 지난 2020년 이 회사 지분 8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 당시 여신 취급액 기준 오토바이 담보 대출과 내구재 대출은 각각 업계 3위, 자동차 담보 대출은 업계 5위 수준이다. KB파이낸시아는 국민카드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높은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순이익 6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올해 1분기에는 2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000만원 대비 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결제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최근 △이뮤터블X △캔디디지털 △더샌드박스 △니프티게이트웨이 △문페이 △민테이블 등과 NFT 지불 거래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해당 플랫폼 이용자들은 마스터카드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해 NFT 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개인이 보유한 암호화폐로 이를 구매해야 했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1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NFT 지불 거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NTF 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작년 9월에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사이퍼트레이스를 인수했고, 이어 10월에는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백트와 협업해 미국 내 가상자산 결제 가능카드를 발급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진위를 영구하게 기록하는 고유 비트로 인증된 새로운 종류의 디지털 자산이다. 암호화폐는 현실 화폐처럼 누구나 통용할 수 있어 대체 가능한 반면 NFT는 각각의 디지털 자산이 고유한 인식 값을 갖고 있어 대체 불가능한 특성이 있다. 때문에 문화·예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유럽법인이 자동차 금융 분야 베테랑 2명을 영입하며 영업 역량을 강화했다.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은 니코 푸크스와 스티븐 레이볼드를 각각 현대파이낸스와 기아파이낸스의 영업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니코 이사는 프랑스 르노그룹 산하 자동차 전문 금융업체인 RCI 뱅크 앤드 서비스(현 모빌라이즈 파이낸셜 서비스)에서 14년간 근무한 전문가다. RCI에서 영업과 고객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1월부터 현대파이낸스 영업이사로 재직 중이다. 레이볼드 이사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금융부문 자회사인 GMAC와 독일 완성차 업체 오펠의 금융 자회사 오펠뱅크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달 HCBE에 합류하기 직전에는 오펠뱅크의 영업·마케팅 책임자를 맡았다. 지난 2016년 독일에 설립한 HCBE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자산이 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이상 늘었고, 세전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인수율(현대차·기아 구매 고객의 현대캐피탈 이용률)은 18%포인트 상승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i신한'에 iOTP(일회용비밀번호) 기능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사업 확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베트남은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모바일 보급 속도가 빨라 디지털 금융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 신한베트남파이낸스를 정식 출범했다.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의 우량 고객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 순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 227억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베트남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4개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가 태국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파트너인 제이마트그룹과 협력을 강화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와 제이마트그룹 및 주요 계열사들은 서울 국민카드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합작사 KB제이캐피탈의 핀테크 혁신과 금융상품 출시, 채권추심 업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디삭 스쿰빗야 제이마트 최고경영자(CEO)는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큰 비은행 시장인 태국에서 5년 내 5대 비은행 금융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라며 "양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카드는 지난해 2월 제이마트의 금융 자회사인 제이 핀테크(J Fintech)의 지분 50.99%를 인수하며 KB제이캐피탈을 공식 출범했다. 이는 국민카드의 세 번째 해외 자회사다. 지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국내 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가 태국 소비자금융 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민카드가 처음이다. 제이마트는 태국 내 휴대전화 유통 업체인 제이마트모바일과 채권 추심 1위 업체인 제이엠티네트웍스를 자회사로 둔 대기업이다. KB제이캐피탈은 지난해 출범과 동시에 새로운 대출 서비스인 '캐시조이(Kashjoy)'를 출시하며 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만 푸본금융그룹이 현대카드에 대한 지분 투자를 완료하며 두 회사간 신사업 협업이 본격화한다. 푸본금융은 자회사 푸본생명이 현대카드 지분 10%를 2207억5400만원에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 푸본상업은행이 현대카드 지분 10%를 매입한 데 이어 이번 지분 인수로 푸본금융의 투자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 주주는 △현대차(36.96%) △기아 (11.48%) △현대커머셜(28.56%) △푸본금융(20.00%)으로 재편됐다. <본보 2022년 5월 3일자 참고 : 대만 푸본금융, 현대카드 지분 인수 '9부 능선'…협업 본격화> 푸본금융은 지난해 8월 현대카드가 어피니티 컨소시엄에 약속했던 기업공개(IPO) 이행이 어려워지자 컨소시엄 측 지분 24% 가운데 20% 인수하기로 했다. 나머지 4%는 현대커머셜이 868억원에 매입했다. 어피니티와 싱가포르투자청, 알프인베스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 2017년 현대카드 지분을 인수할 당시 4년 내 상장해 자금 회수를 돕는다는 내용을 계약에 포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약속했던 작년 말까지 상장이 어렵게 되자 투자 회수를 결정했다.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이번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 두 기업 수장이 전격 회동했다. 합작사 설립 논의가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립부탄 인텔 CEO와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이번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TSMC 연례 기술 컨퍼런스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립부탄 CEO는 24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TSMC는 우리의 아주 좋은 파트너로 설립자인 모리스 창과 웨이저자 CEO는 나의 오랜 친구"라며 "최근 만남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했고 서로에게 도움일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양사 간 합작사를 설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받았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과 TSMC 임원이 최근 합작 투자사 설립을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텔과 미국 반도체 기업이 합작사에 대한 대부분 지분을 보유하고, TSMC는 20%만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웨이저자 회장은 지난 17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합작회사, 기술 라이선스, 기술 이전·공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나소닉 에너지가 미국 전기 상용차 스타트업 '하빈저 모터스(Harbinger Motors, 이하 하빈저)'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해온 파나소닉은 하빈저의 트럭과 밴에도 공급해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나소닉 계열사인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중형 전기차용 공식 배터리 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모든 모델에 최신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지름 21㎜, 높이 70㎜인 원통형 2170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킴으로써 배터리 생산 능력을 현재 10% 가량 향상시킨다. 이로써 생산비용이 감소되고, 배터리 가격이 낮아진다.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와 모델 Y에도 파나소닉의 2170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공급할 2170 배터리 셀은 업계 최고 수준인 800Wh/L(리터당 와트시)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트럭의 에너지 솔루션을 보장한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일본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을 하빈저에 공급하면 하빈저의 독점 배터리 시스템에 통합돼 미국산 중형 전기차에 동력을 공급하게 된다. 파나소닉 에너지의 배터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