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 전자상거래 업체 티키와의 시너지를 본격화한다. 베트남 소매금융 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16일(현지시간) 티키에 입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금융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파이낸스는 티키 판매자의 판매 수익을 기반으로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자들은 따로 소득을 증명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파이낸스는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티키와 함께 판매자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유연하게 자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티키는 '베트남의 쿠팡'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업체다. 식료품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내세워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월 이 회사 지분 10%를 인수하며 3대 주주에 올랐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각각 7%·3%씩 인수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티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비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신용평가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미 신한은행이 먼저 티키와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망 확대와 IT 인프라 개선 등 전반적인 디지털화 작업이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inansia Multi Finance)는 11일(현지시간) 실적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매출 9530억 루피아(약 843억 원), 순이익 733억 루피아(약 6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8058억 루피아(약 713억 원) 대비 18.27% 증가한 수준이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577억 루피아(약 51억 원) 대비 27.07% 늘어났다. 자산은 상반기 말 기준 6조6100억 루피아(약 585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4조9300억 루피아(약 4363억 원)보다 34.16% 증가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조7900억 루피아(약 2469억 원)였던 신규 자금 조달이 3조7000억 루피아(약 3275억 원)로 32.45%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위기섭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 재무 이사는 “자금 비용 절감과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릍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면서 “KB국민카드 자회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카자흐스탄법인에 대한 금융 지원에 지속해서 나서고 있다. 수수료 인하, 경쟁 심화 등으로 국내 카드업계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에서 해외 신(新)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달 초 카자스흐탄법인에 대해 지급보증 형태로 약 210억원의 신용공여를 제공했다. 이에 신용공여 총잔액은 840억원으로 늘었다. 신한카드가 카자흐스탄법인에 신용공여를 제공한 것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앞서 지난 3월(11억원)과 4월(180억원), 5월(310억원)에도 각각 신용공여를 제공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4월 12일자 참고 : 신한카드, 베트남·카자흐 법인 금융지원 확대> 카자흐스탄법인은 이를 통해 현지에서 자금 조달을 확대했다. 모회사가 지급보증 형태로 신용공여를 제공하면 현지 자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현지에서의 조달 금리를 낮출 수 있다. 카자흐스탄법인은 신한카드의 첫 해외법인으로 지난 2014년 출범했다. 현지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와 누르술탄,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금융과 신용대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국내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해외 사업을 적극 추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의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애초 기대만큼 업황에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얼라인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신규 계약 목표치인 13만~15만건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신규 계약은 11만~13만건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신규 계약 실적인 12만9900건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 세전이익 100만 유로 이상과 영업 이익 3억5000만~4억 유로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은 유지했다. 얼라인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성장 전략 프로그램인 '패스트 라인 27(FAST LANE 27)'을 추진한다. 얼라인은 우선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캡티바 임대 사업을 강화한다. 자체적으로 임대 포털을 개발해 제조업체와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얼라인은 또 오프라인 거점의 활용도를 높인다. 독일에서 가장 큰 독립 중고차 딜러인 아우토하우스24(Autohaus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현지 청소년들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250개와 K-컬쳐 키트 250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파이낸스는 이번 기부를 통해 10대 소녀들을 대상으로 젠더·성 건강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신한카드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착한 한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진흥원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착한 한류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의 CSR 활동과 연계해, 문화를 매개로 지원 국가에 대한 사회적 기여와 지속 가능한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20년 진흥원과 이와 관련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의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중고차 보상 판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얼라인은 자사 온라인 거래 플랫폼(Sixt Neuwagen)을 통해 중고차 보상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은 이 플랫폼을 통해 기존 차량을 판매하거나 새로운 차량을 주문할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거래는 신차·중고차 중개업체(autohaus24)를 통해 이뤄진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0년 유럽법인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 9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얼라인은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패스트 라인 27(FAST LANE 27)'을 추진한다. 우선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캡티바 리싱 사업을 강화한다. 또 오프라인 거점의 활용도를 높인다. <본보 2022년 7월 4일자 참고 : 현대캐피탈 獨 자회사 '얼라인', 현대차·기아 유럽 공략 지원사격…전용포털 구축>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카드가 인도네시아 법인의 공식 출범을 눈앞에 뒀다. 해외 사업 확장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는 내달 16일(현지시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우리카드의 지분 투자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앞서 지난 3월 이 회사와 지분 85%를 117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분 투자 승인을 받았다. 올해 3분기 중으로 거래를 완료하고 인도네시아법인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는 미얀마 투투파이낸스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자회사다.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는 1994년 설립된 할부금융사다. 총자산 1조2970억 루피아(약 1140억원), 임직원 1100여명 규모의 중견 업체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72개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한 할부금융과 중장비 리스사업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리카드는 잠재적 성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영업망을 한층 더 넓히며 지속해서 해외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카드가 인수한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 바타비아파이낸스(Batavia Prosperindo Finance)가 올해 상반기 막대한 운영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올해 상반기 이익 267억 루피아(약 23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70.24% 증가한 수치다.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상반기 이익 증가와 관련해 경영 효율화가 뒷받침 된 것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바타비아파이낸스 매출은 1341억9000만 루피아(약 117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 1466억1000만 루피아(약 128억 원)보다 8.47% 감소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운영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24% 감소한 1007억 루피아(약 88억 원)를 기록해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타비아파이낸스의 총 자산은 작년 말 기준 1조2960억 루피아(약 1133억 원)에서 1조2970억 루피아(약 1134억 원)로 소폭 증가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3월 바타비아파이낸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인수 승인을 받았다.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지난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idA-' 등급을 받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신용평가기관 페핀도(Pemeringkat Efek Indonesia)는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에 “풍부한 자본금과 평균 이상의 재무 유연성, 주주들의 강력한 지원을 반영했다”면서 idA-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페핀도는 “약한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 시장 입지를 제한하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등급에 제약이 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페핀도는 “주주의 더 강력한 지원과 시장 지위 강화, 자산 건전성 및 수익성 지표의 지속적인 개선의 징후가 보일 경우 등급을 더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페핀도는 “경영 성과가 사업 계획에 미치지 못하거나 주주들의 지지 수준이 현저히 감소하는 경우 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은 리스, 소비자금융, 신용카드 사업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업체는 자카르타와 메단, 반둥 및 덴파사르에 4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197명의 직원을 채용 중이다. 지분 구조는 △신한카드가 50.0% △인도모빌 수케스 인터내셔널(Indomobil
[더구루=홍성환 기자] BC카드가 러시아 자체 카드 결제 시스템인 '미르(Mir) 카드'의 매입 업무를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지난 3월 업무를 중단한 지 4개월 만이다. 18일 러시아 언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최근 러시아 비(非) 제재 은행에 대한 미르 카드 매입 업무를 다시 시작했다. 다만 현금 인출은 아직 불가능하다. 미르 관계자는 러시아 매체 인터팩스통신에 "BC카드 결제 시스템 일부 기기에서 한국 내 구매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미르는 러시아 중앙은행 산하 지불결제기관인 국가지불카드시스템(NSPK)이 운영하는 자체 전자 결제 시스템이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2014년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자국 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함에 따라 미르를 개발했다. 미르는 러시아에서 9900만장 넘게 발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BC카드가 NSPK와 협약을 맺고 작년 6월부터 미르 카드의 국내 매입 업무를 맡았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로 지난 3월 해당 카드의 국내 사용을 차단한 바 있다. 러시아는 국제 제재 일환으로 국제결제망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모바일 개인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모바일 앱 'i신한(iShinhan)'을 통해 100% 모바일 개인 대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파이낸스는 비대면 실명확인(e-KYC) 기술과 대체 데이터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 신용 검증·평가 엔진을 적용했다. 15분 이내 대출 절차가 완료된다.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최대 7000만 동(약 400만원)까지 빌려준다. 신한파이낸스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은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모바일 보급 속도가 빨라 디지털 금융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 신한베트남파이낸스를 정식 출범했다.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의 우량 고객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법인의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자본력을 강화해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는 1조 루피아(약 880억원) 규모로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수요 예측과 공모를 거쳐 내달 22일 상장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은 운전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KB파이낸시아는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A+'를 부여받았다. KB파이낸시아는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국민카드는 지난 2020년 이 회사 지분 8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 당시 여신 취급액 기준 오토바이 담보 대출과 내구재 대출은 각각 업계 3위, 자동차 담보 대출은 업계 5위 수준이다. KB파이낸시아는 국민카드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높은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순이익 6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올해 1분기에는 2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000만원 대비 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플러그파워가 호주 녹색 암모니아 생산업체 'AGA(Allied Green Ammonia)'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확장한다. 호주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친환경 화학 공장에 쓰일 전해조를 공급한다. 플러그파워는 9일(현지시간) AGA와 2GW 규모 전해조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10~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타슈켄트 국제 투자 포럼(Tashkent International Investment Forum)'에서 체결식을 열 예정이다. 산제이 슈레스타(Sanjay Shrestha) 플러그파워 사장과 알프레드 베네딕트(Alfred Benedict) AGA 창업자가 참석해 직접 서명한다. 플러그파워의 전해조는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장에 공급된다. 지속가능항공유(SAF)와 그린 디젤, 친환경 비료 등을 생산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공장은 약 55억 달러(약 7조4800억원)가 투입되며, 현지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다. 플러그파워는 AGA와 호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작년 3월 체결한 3GW급 양성자교환막(PEM) 전해조 공급 계약을 계기로 호주 노던테리토리주에 일일 2700미터톤(TPD) 규모 녹색 암모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자체 판매망을 이용해 미국산 자동차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미일 관세 협상에서 미국 측이 일본 내 미국산 차 판매 부진을 우려하자 이같은 해결책을 내세우며 판매 불확실성을 해소시킨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일본 민영방송 TBS에 따르면 토요타는 일본 내 4000개 이상의 지점을 활용해 미국산 차를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카지마 히로키 토요타 부사장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일본 시장에 차량을 출시할 때 토요타의 판매망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 생산된 토요타 자동차를 일본으로 재수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부정하지는 않겠다"며 "(관세 인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미일 관세 협상에 대한 토요타의 협조 의지를 드러냈다. 토요타가 이같은 판매를 제안하는 건 미일 관세 협상에 협력하는 자세를 보이기 위함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2일부터 모든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일본은 자국 자동차 업계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25%의 관세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자동차 수입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토요타는 자체 판매 채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