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벤처캐피털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싱가포르 핀테크 기업 '서핀 메타디지털테크놀로지스(Surfin Meta Digital Technologies)'에 투자했다. 서핀은 25일 "2650만 달러(약 380억원)의 신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리벤처파트너스와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 싱가포르 VC 필립프라이빗에쿼티 등이 투자했다. 서핀은 신흥국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소매대출과 신용카드, 결제·송금, 자산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난 우 서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신흥국에서 가장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있어 금융 포용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계 사모펀드 ‘와이즈 로드 캐피탈(Wise Road Capital)’이 싱가포르 반도체 패키징 기업 ‘UTAC’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와이즈 로드 캐피탈은 과거 한국 시스템 반도체 기업 ‘매그나칩 세미컨덕터(매그나칩)’ 인수를 시도한 이력이 있다. 2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와이즈 로드 캐피탈은 30억 달러(약 4조2960억원) 규모의 UTAC 매각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글로벌 반도체 외주패키징·테스트(OSAT) 업계가 크게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UTAC는 싱가포르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시장의 주요 통합 장치 제조업체(IDM)와 파운드리 업체가 고객사다. 와이즈 로드 캐피탈은 지난 2020년 반도체 공급망 투자 강화 차원에서 UTAC를 인수했다. 앞서 와이즈 로드 캐피탈은 지난 2021년 매그나칩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다. 당시 인수 규모는 14억 달러(약 1조7000억원)였다. 하지만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승인을 받지 못해 최종 무산됐다. 매그나칩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구동칩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당시 하이닉스반도체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민간자본청(VPCA)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시아 벤처·사모펀드 투자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22일(현지시간) NIC가 주최한 '베트남 혁신 투자 포럼(VIPCS) 2025'에서 NIC, VPCA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혁신 촉진, 민간 자본 활성화, 베트남의 도약 시대 개척'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NIC와 VPCA는 벤처캐피탈협회 외에 △싱가포르 벤처캐피탈·사모펀드협회 △홍콩(중국) 벤처캐피탈·사모펀드협회 등과도 MOU를 맺었다. 세 협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민간 투자 협회로, 현재 이들이 관리하는 총자산은 약 5000조원에 달한다. 이번 협약은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중국) 등 아시아 4개국 간 공동 투자 기반을 마련한 첫 공식 제휴 사례다. 이번 MOU는 △한국·베트남·싱가포르·홍콩(중국) 시장 간 공동 투자 기회 확대 △스타트업 확장·인재 순환 지원 △교육·행사·정책 대화 상호 접근성 강화 △법적 기준 조화를 위한 공동 정책 프로그램 추진 등 4가지 주요 약속을 담고 있다. 레 호앙 우옌 비 VPCA 회장은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애플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259달러에서 256달러로 내렸다. 이와 함께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리서치 노트를 통해 "애플이 신제품 혁신과 그에 따른 채널 충원, 관세 부담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 미국 내 통신사 간 경쟁 심화, 견고한 서비스 부문 실적이 애플의 강력한 펀더멘탈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신경 센서 개발 스타트업 피슨(Pison)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피슨은 최근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자금은 피슨이 개발 중인 신경 인지 평가 기술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벤처투자는 지난 1월 피슨에 첫 지분 투자를 했다. <본보 2025년 1월 8일 참고 삼성벤처투자, AI 기반 신경 센서 스타트업 피슨 투자> 덱스터 앙 피슨 회장 겸 공동 창립자는 "이번 투자로 더 많은 이들에게 신경 감지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피슨은 인지 건강과 정신 건강 관리, 인간-기계 상호 작용을 위한 첨단 솔루션 개발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피슨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으로, 미국 국립과학재단과 루게릭병 협회 등으로부터 연구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미 국방부로부터 외상성 뇌 손상과 만성 피로 감지 기술 개발 자금을 확보하며, 군사·의료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피슨은 뇌 신호를 감지해 인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다올자산운용이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오피스 빌딩의 소유권을 인수했다.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 오션웨스트캐피털파트너스는 "다올자산운용 등 한국 채권단을 대리해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건물 '285 매디슨 애비뉴(285 Madison Avenue)'의 압류 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건물 소유자인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RFR이 작년 말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다올자산운용은 2017년 11월 약 23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이 빌딩의 중순위 대출채권에 투자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 대유행으로 미국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지난 2022년 말 채무불이행이 발생했다. 대출 만기를 한 차례 연장했지만 작년 말 채무불이행이 다시 발생했다. 결국 다올자산운용은 대출 만기를 추가로 연장하는 대신 소유권 압류를 선택했다. 이 빌딩은 전체 면적 4600㎡ 규모, 26층 오피스 빌딩이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인근에 그랜드센트럴터미널역과 브라이언트파크가 있다. 임 차율은 96%에 이르지만 건물 가치는 코로나 이전에 비해 절반 수준인 3억 달러(약 4300억원)로 평가받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와 카타르가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공동투자 플랫폼을 조성한다. 21일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에미르) 간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20억 달러(약 2조8500억원) 규모 공동 투자 플랫폼을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와 카타르 투자청(QIA)이 각각 10억 달러씩 출자한다. 두 기관은 러시아 내 기술·의료·광물 분야에 초점을 맞춰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러시아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양측은 지난 2014년 40억 달러(약 5조7000억원) 규모로 공동투자 플랫폼을 처음 설립한 바 있다.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러시아 프로젝트에 대한 카타르 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두 나라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가스 분야 협력과 상호 무역 증대 등 양국 관계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양국 모두 천연가스가 풍부해 시장을 주도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대표 사모펀드(PEF) IMM인베스트먼트가 일본 증강현실(AR) 안경 스타트업 '셀리드(Cellid)'에 투자했다. 셀리드는 21일 750만 달러(약 110억원) 규모 시리즈C 자금조달 확장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IMM인베스트먼트와 일본 최대 벤처캐피털(VC) SBI인베스트먼트가 투자했다. 이로써 셀리드의 누적 투자액은 1500만 달러(약 210억원)로 늘었다. 셀리드는 AR 안경용 디스플레이와 공간 인식 엔진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플라스틱 소재로 모든 색상의 영상을 투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AR 안경 제품을 공개했다. AR 안경은 일반 안경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AI가 시야에 들어오는 상황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한다. 착용자가 눈에 보이는 물건의 사용법을 물으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를 알려준다. 시라가 사토시 셀리드 최고경영자(CEO)는 "파트너사 및 고객과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용자가 AR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마이즈미 토세이 IMM인베스트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당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무역전쟁 여파로 물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섣부른 정책 조정은 위험하다는 판단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경제클럽 연설에서 "시장이 최근의 정책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적응하고 있다"며 "현재는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더 명확한 데이터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위치에 있다"며 "성급한 정책 조정은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역 갈등 격화로 인한 관세 인상에 대해 "단기적으로 물가가 오르고, 실업률도 상승할 수 있다"며 "연준에 매우 어려운 선택을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가 안정 없이는 지속적인 고용 호조도 기대할 수 없다"며 인플레이션 억제를 정책 우선순위로 둘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이 이미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추가 관세가 자동차 등 제조업 전반에 상당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번 충격이 장기화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안정 과정도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연준 내부에서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430조원 퇴직연금 시장을 잡기 위해 금융사들이 앞다퉈 로보 어드바이저(RA)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금융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파운트투자자문과 손잡고 최초로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 뒤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국내 종합자산운용사로는 처음으로 RA 일임 서비스를 내놨다. 삼성자산운용은 RA 전문운용사 쿼터백자산운용과 공동 소유한 알고리즘을 토대로 삼성증권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을 운용 지시하는 RA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투자증권도 디셈버앤컴퍼니와 협력해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 출시했다.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도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작년 말 17개 투자일임업자가 신청한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기존에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내에서 투자자가 직접 운용 지시를 내려야 했고 일임이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당국이 알고리즘 기반의 자동 운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면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투자일임업자의 RA가 가입자를 대신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이 베트남 기업 지분을 잇달아 팔았다. 매각 기업 지분율 모두 5% 아래로 떨어지며 대주주 지위를 상실했다. 17일 KIM 베트남 펀드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자산 운용 펀드인 ‘KITMC 월드와이드 베트남 RSP 밸런스 펀드(KITMC Worldwide Vietnam RSP Balanced Fund)’와 ‘KIM 인베스트먼트 펀드-KIM 베트남 그로스 펀드(KIM Investment Funds - KIM Vietnam Growth Fund)’가 티엔롱 그룹(Thien Long Group) 주식 100만 주를 매각했다. 이에 따라 보유주식은 기존 480만 주에서 380만 주로 감소했으며, 지분율도 5.51%에서 4.36%로 낮아졌다. KIM 베트남 펀드는 호치민시티증권(HSC) 주식 210만 주도 매각했다. ‘TMAM 베트남 에쿼티 모펀드(TMAM Vietnam Equity Mother Fund)’가 100만 주, ‘KIM 베트남 그로스 에쿼티 펀드(KIM Vietnam Growth Equity Fund)’가 100만 주, KIM 인베스트먼트 펀드-KIM 베트남 그로스 펀드가 10만 주를 각각 처분했다. 거래 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미국 면역매개질환 치료제 스타트업 '아토비아테라퓨틱스(Attovia Therapeutics)'에 투자했다. 미국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토비아는 16일 9000만 달러(약 1300억원) 규모 시리즈C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미국 생명과학 전문 벤처캐피털(VC) 딥트랙캐피털이 주선했다. 미래에셋그룹 제약·바이오 전문 VC 미래에셋캐피탈라이프사이언스와 사노피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화이자, 골드만삭스 등 기존 투자자도 추가 출자했다. 아토비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칼로스에 본사를 둔 제약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바이오 플랫폼 아토바디(ATTOBODY™)를 통해 신약을 개발한다. 현재 만성 소양증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만성 소양증 치료제는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이고, 아토피 치료제는 올해 하반기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타오푸 아토비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임상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파이프라인을 지속해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캐피탈라이프사이언스는 미래에셋그룹이 지난 2023년 미국에 설립한 제약·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 두 기업 수장이 전격 회동했다. 합작사 설립 논의가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립부탄 인텔 CEO와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이번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TSMC 연례 기술 컨퍼런스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립부탄 CEO는 24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TSMC는 우리의 아주 좋은 파트너로 설립자인 모리스 창과 웨이저자 CEO는 나의 오랜 친구"라며 "최근 만남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했고 서로에게 도움일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양사 간 합작사를 설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받았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과 TSMC 임원이 최근 합작 투자사 설립을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텔과 미국 반도체 기업이 합작사에 대한 대부분 지분을 보유하고, TSMC는 20%만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웨이저자 회장은 지난 17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합작회사, 기술 라이선스, 기술 이전·공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나소닉 에너지가 미국 전기 상용차 스타트업 '하빈저 모터스(Harbinger Motors, 이하 하빈저)'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해온 파나소닉은 하빈저의 트럭과 밴에도 공급해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나소닉 계열사인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중형 전기차용 공식 배터리 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모든 모델에 최신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지름 21㎜, 높이 70㎜인 원통형 2170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킴으로써 배터리 생산 능력을 현재 10% 가량 향상시킨다. 이로써 생산비용이 감소되고, 배터리 가격이 낮아진다.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와 모델 Y에도 파나소닉의 2170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공급할 2170 배터리 셀은 업계 최고 수준인 800Wh/L(리터당 와트시)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트럭의 에너지 솔루션을 보장한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일본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을 하빈저에 공급하면 하빈저의 독점 배터리 시스템에 통합돼 미국산 중형 전기차에 동력을 공급하게 된다. 파나소닉 에너지의 배터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