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양자 생태계 구축에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양자직접통신(QSDC) 프로토콜'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15일 국제 과학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QSDC(Qua…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국에서 동영상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틱톡(TikTok) 내 전자상거래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에 라네즈 등 브랜드숍을 오픈한다. 미국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미국 법인은 '틱…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뚜기 진라면 카자흐스탄 수출길이 다시 열렸다. 지난 2020년 GMO 함량 기준치 초과 등을 이유로 수입이 금지된 지 3년여 만이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사돈인 김경호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의 리더십이 확인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카자흐스탄 보건부 위생·역학관리위원회…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한아름 기자] 세라젬이 캐나다 신호처리 솔루션 기업 샌더 카디안(Xandar Kardian)과 헬스케어 가전 공동 개발에 나선다. 국내를 넘어 북미 홈헬스케어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15일 샌더 카디안에 따르면 세라젬과 차세대 헬스케어 가전 개발 협…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반도체·모바일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기업 '심텍'이 인도에 약 2000억원을 쏟아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 새로운 전자 산업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한다. 인도 구자라트주는 12일(현지시간) 심텍과 현지 생산 공장 설…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큐셀 독일 연구개발(R&D)센터에서 화학 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위험한 작업 환경에 노출된 근로자의 안전이 도마 위에 올랐다. 독일 미텔도이체차이퉁(Mitteldeutsche Zeitung)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더구루=한아름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법인(CJ Logistics America·CJ로지틱스 아메리카)에 포드 출신을 인사관리(HR)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인재 유치·개발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리더를 영입해 미국 사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렛대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CJ로지틱스 아메리카는 12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투자한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차세대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낙점한 로봇 분야 신기술 선점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노르웨이 로봇기업 1X테크놀로지스(1X Techno…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유럽 생산기지인 슬로바키아 공장 증설과 동시에 늘어나는 공장 생산 라인을 전기차 라인으로 본격 전환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현지 공장 가동률이 100%를 초과한데다 올해부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슬로바키아 정부의 세제 혜택 등 지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과 엔비디아가 미국 의료로봇 전문기업 네오시스(Neocis)에 투자했다. 네오시스는 치과 수술 로봇을 상용화한 유일한 기업으로 주목을 받는다. 네오시스는 2000만 달러(약 260억원) 규모로 신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수산화리튬을 장기 조달한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공급망 확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나 글로벌 시장에서 리튬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현대차로서는 리튬의 주요 공급처인 중국으로부터 배터리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 셈이다. 11일 관…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일본 도쿄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다. 이니스프리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가 내달 2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이니스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이끄는 연구개발팀이 '초단거리 이착륙(Short Takeoff and Landing, STOL)' 하이브리드 항공기를 개발해 군의 미래 전력을 증강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유럽 군사전문매체 디펜스 블로그(Defence Blog)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 스컹크 웍스(Skunk Works) 사업부는 최근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 전시장에서 열린 '파리에어쇼 2025'에서 미국 항공 스타트업 일렉트라(Electra)와 상업 및 군사용으로 설계된 하이브리드 전기 초단거리 이착륙(Ultra-STOL) 항공기인 'EL9'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컹크 웍스 사업부는 항공기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특화된 록히드 마틴의 첨단 개발 프로젝트 팀이다. U-2, SR-71 블랙버드, F-117 나이트호크, F-22 랩터 등 선구적인 항공기 개발 등 최첨단 항공우주 설계 및 군사 프로그램 실행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2년 록히드 마틴 벤처스(Lockheed Martin Ventures)가 일렉트라의 시리즈 A 투자 라운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아랍에미리트(UAE) 스타트업 'AIREV'가 AI 스택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고성능 AI 솔루션을 개발해 UAE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텐스토렌트는 26일(현지시간) AIRE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텐스토렌트와 AIREV는 파트너십을 토대로 기업·공공 기관 단위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고성능·고보안 생성형 AI 스택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고성능 생성형 AI 스택 개발은 텐스토렌드 하드웨어에 AIREV가 개발한 AI플랫폼 '온디맨드(OnDemand)'가 결합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AIREV는 향후 온디맨드의 생성형 AI 기술을 강화해 기업, 공공 기관에서 성능을 입증하는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텐스토렌트와 AIREV는 AI솔루션 개발 이후 UAE에서 검증 작업을 진행한다. 이어서는 북미와 아시아, 중동 지역의 기업과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AIREV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통합이 아닌 UAE의 AI 역량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