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NH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이 파생상품 거래 허가에 대해 철회 의사를 밝혔다. NH증권베트남(NHSV)은 "지난 13일에 베트남 증권위원회(UBCKNN)로부터 파생증권 사업 자격 인증서 허가 취소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파생증권 사업 자격 취득 후 관련 시스템 구축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선사 차코스에너지내비게이션(Tsakos Energy Navigation, TEN)으로부터 약 13억 달러(약 1조8900억원) 상당 규모의 셔틀탱커 9척 건조 사업을 최종적으로 따냈다. 당초 중국에 넘겨질 것으로 예상된 물량도 싹쓸이 수주했다. 브라질 페트로브…
[더구루=오소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아시아 경제 매거진 '아시아 매뉴팩처링 리뷰' 3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아시아 항공우주·방산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거물'로 소개됐다. 꾸준한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아시아 핵심 방산 기업으로 한화를 성장…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연말 미국 테네시주(州) 클락스빌 공장 2단계 증설 1차 확장을 마무리하고 2차 확장에 착수한다. 글로벌 생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에 따라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생산 설비를 도입, 미국 내 첫 TBR 생산기지를 마련한다. 14일…
[더구루=정등용 기자] 유아이헬리콥터가 브라질 UAM(도심항공교통) 전문기업 '이브 에어 모빌리티'와 협력에 나섰다. 한국의 첨단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아랍메리트(UAE)에 출사표를 던졌다. 2조5000억달러 규모의 할랄 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중동을 글로벌 성장 핵심 축으로 삼은 SPC그룹의 경영 전략에 따라 사업 영토를 꾸준히 확장,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
[더구루=정등용 기자] LG전자 인도법인(LG Electronics India Limited·LGEIL)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로부터 기업공개(IPO) 예비 승인을 받았다. 예비투자설명서(DRHP)를 제출한 지 3개월 만이다. 14일 SEBI 등에 따르면 LGEIL은 현지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승인을 얻었…
[더구루=오소영 기자]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한화에너지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 파트너로 '최종 낙점'했다. 내년 BESS를 공급받아 2027년 가동할 계획이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최대 BESS 사업에 협력하며 상장을 앞둔 한화에너지의 사업 역량도 주목받고 있다. 아…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도입을 확정했다. 보잉 777-300ER을 시작으로 기종을 순차 확대하고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배치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유종석 대한항공 오퍼레이션(Operation)부…
[더구루=오소영 기자]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LS-VINA)'가 하노이 서부 지중케이블 공급 사업 수주를 앞두고 있다. 베트남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제치고 약 800억원 규모의 케이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LS그룹의 '오너가(家) 3세'인 구본규 LS전선 대표와 베트…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이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내놓은 에어택시 운항을 위한 포괄적인 훈련 및 조종사 자격 인증 규정을 재검토한다. 에어택시 상용화를 준비 중인 조비에비에이션과 아처에비에이션에 악재가 터졌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주산업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우디는 석유 중심 경제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우주산업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사우디 영자 월간지 리더스 매거진(Leaders Magazine)에 따르면 한국우주항공청(KASA)과 사우디우주청(SSA)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전자기업 맥셀(Maxell)이 극한 환경에서도 충방전이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 맥셀은 이번 달부터 샘플을 출하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발 이커머스(C-commerce)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테무(Temu)에 이어 패스트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한국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쉬인은 올해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와 웹 트래픽이 동시에 급증하며,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