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성전자의 미국 의료기기 자회사 뉴로로지카(NeuroLogica)가 개발한 차세대 CT(컴퓨터 단층촬영) 관련 기술이 곧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뉴로로지카의 모바일 CT 스캐너 옴니톰 엘리트(OmniTom…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지난달 토요타와 현대차를 나란히 제치고 베트남 자동차 시장 1위에 올랐다. 기아가 베트남 왕좌에 오른 것은 이번이 최초다. 11일 베트남자동차산업협회(VAMA)에 따르면 기아 베트남합작법인 타코기아는 지난달 베트남 시장에서 총 5112대를 판매하며 월간 판매 1위를 차…
[더구루=오소영 기자] "LG 스탠바이미의 배터리는 충전식이다. 충전 후 이용 시간이 늘면 고객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수 있다" [유료기사코드] 김한수 SES 한국 지사 대표는 지난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고의 전기차 배터리를 만든다면 다른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며 LG전자의 이동형 TV 'LG 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 한국투자파트너스, 해시드 등이 '인도판 트위치'로 불리는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에 투자했다. 로코는 10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4200만 달러(약 516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로코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4500만 달러(약 1780억원) 가치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계열사 글로벌X가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상품(ETP)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글로벌X는 10일(현지시간) 독일 증권거래소에 비트코인 ETP(Global X Bitcoin ETP)와 이더리움 ETP(Global X E…
[더구루=홍성일 기자] 두나무앤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등이 미국의 AI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바이파이브(ViFive)'에 투자했다. 바이파이브는 10일 프리A 투자 라운드를 통해 580만 달러(약 71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V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스마일게…
[더구루=길소연 기자] 풀무원이 '얇은피꽉찬속 만두'(이하 얄피만두)를 내세워 중국 냉동 만두 시장 개척에 나섰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계열사 창고형 대형마트 '허마(Hema·盒馬))에 입점하는데 성공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 얄피만두 3종이 중국 창고형 슈퍼마켓 '허마X'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민카드의 소비자금융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는 지난해 960억 루피아(약 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0…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이집트 신행정수도의 수소트램 분야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 수주 도전장을 내민다. 이집트 내 경쟁력을 높이고 이집트를 교두보 삼아 중동·아프리카 진출을 도모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이집트 건설업체 오라스콤과 프랑스 콜라스레일과…
[더구루=정예린 기자] LG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암웰(Amwell)'과 손잡고 연평균 3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원격의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바이오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원격의료 스타트업 '암…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LG전자가 세계 최초 플라잉카 도심공항 '에어원'에 참여한다. 상업용 디스플레이(사이니지)를 공급하고 디스플레이 기술을 알린다. 어반에어포트는 9일(현지시간) 에어원에 참여하는 파트너사 명단을 추가로 발표했다.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장금상선이 선대 확충 차원에서 6척의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매입했다. 컨테이너선에 6900억원, VLCC에 784억원을 들여 총 7684억원을 투입해 선대를 늘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현대중공업그룹에 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AI가 인류 경제 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앤트로픽은 이번 기회를 통해 AI 도입으로 발생할 문제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엔트로픽에 따르면 '앤트로픽 경제 미래 프로그램(Anthropic Economic Futures Program)'을 개시한다. 앤트로픽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AI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연구하고, 발생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AI가 도입되면서 노동 시장에서 발생할 일자리 문제와 글로벌 경제 시스템의 변화 등을 상세하게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발생할 부작용을 예측해 대응 방안도 제시한다. 앤트로픽 경제 미래 프로그램은 △연구비 지원 △포럼 개최 △장기 데이터 생성·공급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앤트로픽은 연구자들이 AI가 미칠 영향을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금과 파트너십 등을 제공하고, 실제 데이터에 기반해 AI의 영향을 연구할 수 있도록 포럼을 마련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앤트로픽 경제 지수(Anthropic Economic Index)를 기반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내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조비는 1일 "두바이에서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유인 비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비는 내년 UAE 두바이에서 첫 에어택시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바이 도로교통청(RTA), 두바이 민간항공청(GAA), UAE 민간항공청(GCAA) 등과 협력 중이다. 이 회사는 6년 간 두바이에서 독점적으로 에어택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 조비는 두바이 국제공항과 인공섬 팜 주메이라, 두바이 마리나, 두바이 다운타운 등 네 곳에 거점을 마련한다. 현재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벤 비버티 조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UAE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조비는 UAM에 활용되는 전기항공기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획득한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조비가 개발 중인 eV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