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데이터 분석 플랫폼 회사 '엔소(Enso)'에 베팅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시각화해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는 엔소의 솔루션 개발을 도와 관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벤처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와 독일의 프라임매터가 손잡고 개발하고 있는 RTS(실시간 전략) 게임 '크로스파이어:리전'이 내달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19일(현지시간) 크로스파이어:리전의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코흐미디어는 내달 24일(현지시간) 크로스파이어:리전의 스팀 얼리엑…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와 세계 3위 부품 업체 캐나다 마그나의 합작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멕시코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제너널모터스(GM)의 전기차 전략을 지원하며 북미 시장에서 수주량을 확대한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19일(현지시간)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에서 신공장…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아이온큐(IonQ)와 손잡고 양자 컴퓨팅을 활용한 3D 물체 감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 자율주행 고도화를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아이온큐는 19일(현지시간) 현대차와 양자 머신 러닝을 활용한 3D 물체 감지 기술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론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사람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했다. 기술 상용화를 통해 뇌질환 등의 치료를 돕는다. [유료기사코드]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공개된 크리스 앤더…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법인 KB부코핀은행의 덩치 줄이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디지털 금융 활성화 등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지점 효율화에 나선 것이다. 19일 더구루 취재 결과 부코핀은행은 이달 들어 전국적으로 25개 지점을 이미…
[더구루=홍성환 기자]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 라인이 대만에 설립한 인터넷전문은행 라인뱅크가 감자 후 자본확충을 실시할 방침이다. 18일 더구루 취재 결과 라인뱅크는 오는 19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라인뱅크는 누적 손실을 한번에 털어내고 다음 증자 때까지 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중동을 대표하는 다국적 통신사업자인 '자인그룹'의 플랫폼 파트너로 합류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플랫폼 합류를 통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자인그룹은 14일(현지시간) 기존 자인그룹 API 플랫폼을 '디즐리(Dizlee)'로 리브랜딩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웹툰 스튜디오가 DC 코믹스 출신 업계 베테랑을 영입하며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3일(현지시간) 샌디 레스릭을 권리 부문 총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샌디 레스릭은 향후 웹툰 스튜디오에 신규 콘텐츠 확보,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확대 등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웹툰이 세계 인구 4위 인도네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카카오웹툰은 다양한 기술을 통해 인도네시아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을 27일(현지시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정식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인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비영리 재단인 '클레이튼 재단'이 블록체인 연구 기금을 조성했다. 클레이튼 재단은 향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선다는 목표다. 클레이튼 재단은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리서치 센터(BRC)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20…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베트남 고급 복합호텔 상업단지 프로젝트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호텔신라도 호델 운영권을 노리고 있다. 베트남 부동산 기업 타이홀딩스는 15일 공개한 연례 주주총회 문서를 통해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 한국 건설기업이 하노이 낌리엔에 개발…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