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유안타증권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있는 초고급 빌라인 라테라스 한남 3가구를 매각했다. 26일 더구루 취재 결과 유안타증권은 라테라스 한남 3가구를 총 174억원에 매각했다. 라테라스 한남은 과거 동양이 2008년부터 5년간 건설한 최고급 빌라다. 부지 가격은 500억…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독일에 이어 올해 영국에도 자회사 재생타이어 브랜드 '알파트레드'(Alphatread)의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등 유럽 재생 타이어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최근 영국 재생타이어 전문 업체 '배큘러그'(Vaculu…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하늘 위 호텔'이라 불리는 초대형 항공기 에어버스 A380을 뉴욕 노선에 이어 홍콩 노선에도 띄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7월부터 A380을 '인천~홍콩' 노선에 주 3회 띄운다. 홍콩 여객이 늘어 공급부족 해소를 위해 대형기종 투입키로 한 것이다. 홍콩 노…
[더구루=윤진웅 기자]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에서 활약하며 전설로 불리는 체코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 야르오미르 야그르(Jaromir Jagr)가 기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아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안전성 덕분에 자칫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심각한 충돌 사고에도 경미한 부상에 그쳤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의 음악NFT 마켓플레이스에 투자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내 투자 포트폴리오를 블록체인 분야로 확장하게 됐다. 음악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팬타이거(FanTiger)를 운영하는 아티스트퍼스트 테크놀로지(ArtistFirst Technology,…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세계그룹이 미국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라엘'에 투자했다. 신세계는 자사의 벤처캐피털 회사를 통해 라엘이 진행한 3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펀딩은 미국 여성 케어 부문에서 모금된 금액 중에 가장 큰 규모다. 라엘은 확보한 자금을 유기농 여성용품 개…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미국 텍사스주(州)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미국 LNG 생산업체 텍사스LNG(Texas LNG Brownsville LLC)는 25일 삼성엔지니어링·테크닙에너지스 컨소시엄을 텍사스 브라운스빌 항구에 추진하는 LNG 수출 터미널의 시공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건화·도화엔지니어링·유신·트라콤 등이 구성한 팀 코리아가 케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업의 컨설팅 업무를 맡는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케냐 도시도로청과 한국 컨소시엄은 약 63억원 규모 나이로비 외곽순환도로 BRT 구축 사업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을 긴급 현장 점검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자원개발 정책과 '코드' 맞추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매각 절차를 밟았지만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정반대로 사업을 유지·확대하기로 한 셈이다. 2…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만 당국이 삼양식품 커리불닭볶음면의 반송, 폐기처분을 내렸다. 커리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이 지난 2016년 12월 해외 수출 전용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25일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처(FDA)에 따르면 식품을 대상으로 하는 잔류농약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삼양식품의 커리불닭볶음…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이 화이트바이오(친환경 소재) 키우기에 본격 나섰다. 화이트바이오는 이재현 회장이 꼽은 4대 성장 엔진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CJ제일제당이 힘을 주는 모양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CJ BIO)가 미국 바이오폴리머 기업 네이처웍스(Natur…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벤처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이스라엘 뉴라라이트(NeuraLight)에 투자했다. 신경계 질환을 진단하는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삼성넥스트는 24일 "뉴라라이트의 2500만 달러(약 31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