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2월 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하이브리드 싼타페 생산은 당초 보다 한달 앞당겨 이달 부터 생산한다. 미국 내에서 생산된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에 한해서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인플레이션 감축…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전KPS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에너지 경영진과 회동했다. 정비 사업 계약 연장을 비롯해 협력을 모색하며 해외 원전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윤석열 정부와 발을 맞춘다. 2일 한전KPS에 따르면 황인옥 원전사업본부장은 지난달 23~26일 UAE를 방문했…
[더구루=한아름 기자]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중국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특히 김 대표는 상하이 시장과의 화상 회의를 통해 중국 전략형 제품을 개발하고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달 31일 공정 상하이시장과의 화상 회의에서 현지 투자…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유럽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에 네덜란드 GPS 전문업체 '톰톰'(TomTom)의 지도툴(Mapping tool)을 표준으로 한 내비게이션을 탑재한다. 유럽연합(EU) 규정 준수는 물론 자율주행 보조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이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과 네이버, 소프트뱅크 합작사 'Z홀딩스'가 웹3 스트리밍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토큰노믹스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2일 더구루 취재 결과 스택드(Stacked)는 판테라 캐피탈이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290만 달러(약 175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이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에 힘입어 현지 유망기업들이 앞다퉈 증설을 추진중인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성일하이텍도 조지아주에 이어 추가 투자를 검토한다. 1일 미국 에너…
[더구루=홍성일 기자] 파라마크KB제1호사모투자와 크래프톤이 인도 오디오 플랫폼 '쿠쿠FM(Kuku FM)'에 투자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3월에 이어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1일 더구루 취재 결과 쿠쿠FM 이사회는 16억7470만 루피(약 284억원) 조달을 위한 특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이 영국의 결제 서비스 업체 '뱅고(Bango)'에 대출을 제안했다. 이번 대출이 진행되게 되면 NHN의 글로벌 파트너십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뱅고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략적 파트너인 NHN으로부터 1000만 달러(약 135억원) 규모의 대출 제안을 받았다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메이플스토리2의 중국 서비스가 중단된다. 유저감소로 글로벌 서비스가 중단된지 2년여만에 중국 서비스도 중단되며 한국 서비스를 제외한 주요국가 서비스가 모두 중단되게 됐다. 1일 더구루 취재 결과 텐센트가 메이플스토리2(중국명…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마케팅 협력을 통한 자본시장 투자자 확대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1일 더구루 취재 결과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인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우리 소다라 은행과 업무 협약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포스코건설이 필리핀 고급 리조트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신(新)남방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필리핀 리조트 기업 한그룹(Hann Group)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포스코건설과 뉴클락시티에서 추진하는 리조트 개발 사업과 관련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이 새 주인을 맞는다. 최종 매각가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미라마(SMC)는 그랜드하얏트서울의 지분 100%를 갖고 있다. SMC의 최대주주는 인마크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다. 주요 투자자는 KH전자와 KH필룩스, K…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위성 사업 분야 파트너인 유럽 우주·국방 기술 기업 아이스아이(ICEYE)가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의 우주방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무장 움직임이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과 통합 정보·감시·정찰(ISR)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군사위성을 확보, 안보 능력을 강화한다.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에 25cm급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지상국,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이미지 정보 허브를 갖춘 이동형 지상 장비 등을 포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cm급 해상도는 수백km 상공에서 25cm 크기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체결부터 첫 번째 시스템 구성 요소 납품까지 4개월만이 소요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유럽 동맹국에 신속하게 국방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비(非)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기술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ITAR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과 정부의 보조금, 경량화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급증했다. 이 중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안경의 출하량은 35만 9000대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197.4%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도 13만5000대로 25.2%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올해내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져 중국의 연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90만 7000대에 달해 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AI 모델과 AR 기술의 융합이다. IDC는 AI 기술의 성숙이 스마트 안경의 상호작용 능력과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안경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