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올 연말까지 블라인드사이트(시각 장애 극복을 돕는 두뇌칩 기기) 임상에 착수합니다. 머스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초기 버전은 저해상도 시력을 제공할 것"이라면서도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초…
[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 모델3에 정체불명의 카메라가 탑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모델3 차량 △프론트 립 △전면 펜더패널 △2열 창문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주행 테스트를 했습니다. 로보택시 출시를 위한 완전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입…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역대급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1분기 동안 현대차는 20만 대 이상, 기아는 19만 대 이상을 팔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자세…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공군이 기존 '군용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군집위성 시스템인 '스타실드(Starshield)'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타실드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정찰, 미사일 경보 기능을 추가한 것입니다. 자세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심해광물 채굴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심해 채굴에 대한 국제 규제에 대해 '"신경쓰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트럼프 행…
[더구루=김은비 기자] 이라크 포병 수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창원 공장과 서울 사옥을 방문했습니다. K9 자주포 생산을 살피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과 도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계 무기 수입량의 30%를 차지하는 '방산 큰손'인 중동에서 한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포함된 ‘팀 코리아’가 참여하는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까지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야당이 자국 기업 참여 비율을 놓고 충돌하면서 최종 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어서입니다. 야당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의 중국 조선 제재에 한국 조선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메이저사가 중국 조선업체에 주문하려던 고부가가치 LNG벙커링선(LNGBV)의 발주를 보류했기 때문입니다. 조선업계는 미국의 제재로 중국 조선소로 갈 발주 물량이 한…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6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 패러데이퓨처는 "주요 금융 기관과 4100만 달러(약 600억원) 규모 자금조달 약정을 맺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
[더구루=진유진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법인 소속 낸드플래시 연구·개발(R&D) 인력을 현지 자회사 솔리다임으로 대거 재배치했습니다. 'SK하이닉스 아메리카'에서 낸드 연구를 담당한 인력 91명이 최근 솔리다임으로 이동했습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증가하는 고용량·…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오션은 대만 선사 에버그린으로부터 2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습니다. 신조선의 선박 가격은 각각 2억 6730만 달러(약 3881억원)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기준 업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자세…
[더구루=김은비 기자] 에스토니아가 10조원 이상의 5개년 국방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무기 조달 계획 중 하나로 한화의 'K9 자주포' 도입을 꼽은 상황에서 아직 납품되지 않은 12문에 대한 예산도 확정했습니다. 에스토니아는 빠른 납기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