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롯데케미칼이 이달 안으로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의 투자금 조달을 완료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이 보증을 서고 최대 10개 은행으로부터 3조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달 말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관련 신디케이트론 계약 체결을 마무리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총사업비 5조3000억원 규모 초대형 국책사업인 롱탄 신(新) 국제공항 프로젝트에 재시동을 걸었다.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우리 건설사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15일 베트남 교통운송부에 따르면 베트남공항공사(ACV)는 동나이성 롱탄 신공항 1단계 사업 주요 패키…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전기 RV 모델 'ID.버즈'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를 OE(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지난해 ID.4 OE 공급을 시작으로 전기차 파트너십이 확대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ID.버즈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가임기·생리주기 등을 예측해주는 피임 애플리케이션 '내추럴 사이클스(Natural Cycles)'와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전략적 투자도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내추럴 사이클스와 갤럭시워치를 통한 생식력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사이클 트래킹' 출시한다. 내추럴 사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중공업이 호주에 공급할 위상조정(Phase Shifting Transformer, 이하 PST) 변압기의 첫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연내 인도를 마치고 호주 전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호주 에너지 회사 트랜스그리드는 효성에 발주한 PST 변압기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마세라티가 연내 출시할 첫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양사 간 파트너십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수주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마세라티의 전기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
[더구루=오소영 기자] LS그룹 초대 회장을 지낸 고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외아들 구본웅 대표가 이끄는 마음캐피탈그룹(이하 MCG)이 미국 영화·TV 콘텐츠 제작 컨소시엄 글로벌게이트와 손잡았다. K-콘텐츠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 MCG는 글로벌게이트에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차 협력사인 삼기가 미국 앨라배마주에 2차전지 부품공장을 설립한다. 삼기이브이의 북미 2차전지 부품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매출 29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14일 미국 앨라배마 주정부에 따르면 삼기는 미구 앨라배마주 메이컨 카운티 '터스키기 산업단지'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속도를 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네오위즈 해외 계열사인 '매시브 게이밍(Massive Gaming)'이 PnE(Play-and-Earn) 게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매시브게이밍은 올 2분기까지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이 아르헨티나 푸드테크기업 '미크로마'(Michroma)에 투자를 단행했다. 미크로마는 차세대 식품착색제(식용색소)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푸드테크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회사는 해당 사업 부문 매출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챗GPT' 도입을 검토한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빅스비(Bixby)'에서 한발 더 나아가 모바일 기기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노태문 MX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
[더구루=홍성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스흐탄 가스발전소 확장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루크 카지나(Samruk-Kazyna)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수도 아스타나 본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연인 두산에너빌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챗GPT의 어머니'로 불리는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한 스타트업에도 군침을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미라 무라티를 만나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 TML)'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TML은 미라 무라티가 오픈AI 퇴사 후 설립한 AI스타트업으로,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설립 이후 제대로 된 제품 하나 출시하지 못한 TML이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으며 조단위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라 무라티가 있다. 미라 무라티는 2017년부터 오픈AI에서 근무했으며, 샘 알트만 축출 사건 당시 오픈AI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애플이 TML 인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BOE'와 '비전옥스'를 비롯한 주요 패널 제조사들이 8.6세대 아몰레드(AMOLED) 생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올레드(OLED) 산업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동세대 투자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OLED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건축공정총공사 제1국은 최근 자사가 시공 중인 '허페이 국셴' 8.6세대 AMOLED 프로젝트의 지원구역 첫 번째 지붕이 조기 상량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로젝트 주요 구조물의 마무리 단계 진입을 뜻하며, 중국 내 차세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의 상징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허페이 국셴 생산라인은 비전옥스가 출자한 합자법인이 건설과 운영을 맡는다. 총 550억 위안(약 10조4080억원)이 투입되며, 건물 면적은 80만㎡에 달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세계 최초로 FMM(정밀 금속 마스크) 없이 OLED를 증착하는 'ViP 기술'을 도입한 8.6세대 설비로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월 생산능력은 유리기판 3만2000장(2290×2620mm)이며, 주로 태블릿,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ViP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