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핀테크 기업 피프로(PPRO)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계열사 토스페이먼츠와 손잡고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피프로는 토스페이먼트 플랫폼을 통해 한국에서 국경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피프로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디지털 결제 서비스 업체다. 기업과 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bhc치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상륙했다. 동남아시아에 이어 미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Original Farmers Market)에 미국 1호…
[더구루=윤진웅 기자] 금호타이어가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물류거점을 마련했다. 미국 내 전략적인 위치를 기반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서 브랜드 존재감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오는 4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새로운 물류센터를 오픈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호주 녹색수소(그린수소) 시장에 진출한다. 미래 신사업으로 친환경 수소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호주 수소기업 인피니트그린에너지(IGE)는 삼성물산과 수소 플랜트 공동 개발·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가 인도네시아 국영농업기업 'PTPN III'과 만났다. 정유 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 '화이트 바이오' 사업 육성을 가속화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한한 PTPN III은 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와 회의를 가졌다. 수소화식물성오일(HVO)과 지속가…
[더구루=정등용 기자] 알토스 벤처스가 미국 셀프 스토리지 스타트업 스텁(Stuf)에 투자했다. 전세계적으로 셀프 스토리지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에 나선 행보로 해석된다. 스텁은 17일 알토스 벤처스와 알레지온 벤처스가 주도한 1100만 달러(약 142억 원…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고성능 전기차 모델 'EV6 GT'가 호주 경찰 고속도로 순찰차로 투입된다. 고성능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에 이어 고성능을 토대로 호주 고속도로 난폭 운전 등 법규 위반 차량 검거에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호주 경찰 등에 따르면 기아는 호주 경찰에 EV6 GT를 고속도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인도 액셀러레이터 펀드 앤틸 벤처스(Anthill Ventures)가 한국과 인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국 간 스타트업 교류를 활성화 해 산업 전반의 활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스파크랩과 앤틸 벤처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2위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이 브라질 CSP제철소 인수 9부 능선을 넘었다. 동국제강의 재무적 리스크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브라질경쟁당국(Cade)이 최근 아르셀로미탈이 CSP제철소 지분 전량을 22억…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웹3 생태계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NFT 중점 레이어1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아우라 네트워크(Aura Network)에 투자하며 암호화 관련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아우라 네트워크는 15일(현지시간) 해시드와 코인98 벤처스가 공동으로 주도한 프리(Pre) 시…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유럽에서 배터리 특허 침해 혐의를 벗고 현지 공략을 가속화할 발판을 마련했다.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와의 주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 따르면 사빈 클렙시 판사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보안 전문 스타트업 '아이언블록스(Ironblocks)'에 투자했다. 아이언블록스는 15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700만 달러(약 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콜라이더 벤처스, 디스럽티브AI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챗GPT의 어머니'로 불리는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한 스타트업에도 군침을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미라 무라티를 만나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 TML)'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TML은 미라 무라티가 오픈AI 퇴사 후 설립한 AI스타트업으로,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설립 이후 제대로 된 제품 하나 출시하지 못한 TML이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으며 조단위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라 무라티가 있다. 미라 무라티는 2017년부터 오픈AI에서 근무했으며, 샘 알트만 축출 사건 당시 오픈AI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애플이 TML 인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BOE'와 '비전옥스'를 비롯한 주요 패널 제조사들이 8.6세대 아몰레드(AMOLED) 생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올레드(OLED) 산업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동세대 투자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OLED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건축공정총공사 제1국은 최근 자사가 시공 중인 '허페이 국셴' 8.6세대 AMOLED 프로젝트의 지원구역 첫 번째 지붕이 조기 상량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로젝트 주요 구조물의 마무리 단계 진입을 뜻하며, 중국 내 차세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의 상징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허페이 국셴 생산라인은 비전옥스가 출자한 합자법인이 건설과 운영을 맡는다. 총 550억 위안(약 10조4080억원)이 투입되며, 건물 면적은 80만㎡에 달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세계 최초로 FMM(정밀 금속 마스크) 없이 OLED를 증착하는 'ViP 기술'을 도입한 8.6세대 설비로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월 생산능력은 유리기판 3만2000장(2290×2620mm)이며, 주로 태블릿,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ViP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