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왓패드의 임시대표를 맡아왔던 남경보 대표가 정식 대표로 임명됐다. 남 대표는 북미 웹소설 플랫폼 '욘더(Yonder)'의 대표도 맡아 네이버의 북미 콘텐츠 사업 전반을 주도한다. 24일 왓패드에 따르면 남 대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정식 대표로 임명됐다. 또한 욘더의 운영도 총…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 중국법인이 농촌 진흥과 미래 인재 양성, 환경 보호를 골자로 한 사회적책임활동(CSR)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이 중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와 인민정협망(人民政协网)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삼성(中国三星)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SKT)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미국의 '특허사냥꾼' MPEG LA와 수 개월째 소송전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과 ETRI는 MPEG LA가 무단으로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송전이 계속 이어질 경우, 소송 전체 법률 비용도 커지는만큼 빠른…
[더구루=한아름 기자] 충남대병원이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파이낸스(BrandFinance)가 주관한 '세계 최고의 학술중심 병원'(World's top 100 AMCs) 평가에서 톱 22위에 올랐다.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브랜드파이낸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 기관으…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리온이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하는 2023년 '중국 고객 만족 지수' 파이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이 9번째다. 중국 고객 만족 지수(China Customer Satisfaction Index·C-CSI)는 중국 소비자와 기업이 가장 신뢰하는 중국 최초…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의 수출용 소주 진로가 일본푸드애널리스트협회에서 개최한 '제62회 재팬푸드셀렉션'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맛과 디자인이 우수한 데다 활용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일본 출시 이후 43년만에 소주 진로의 맛과 디자인…
[더구루=한아름 기자] 영원무역 인도 자회사가 현지 정부로부터 생산 연계 인센티브(PLI)를 받는다. PLI는 인도에서 생산된 제품을 기준으로 매출 증가분의 4~6%에 해당하는 금액에 보조금이나 세제 혜택을 주는 제도다. 영원무역은 이렇게 절감한 재원을 신규·핵심사업 재투자로 환원할 계획이다. 1…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화재가 영국 로이즈 손해보험사 캐노피우스(Canopius)와 북미 보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화재의 글로벌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우스는 삼성화재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개인·법인 보험 가입자에 자동차 보험을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즈베키스탄 면방 사업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텍스타일이 3년 동안 2500억원 이상 투입한다. 이를 통해 원면 재배지를 확보하고 면방 사업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8일 우즈베키스탄 농업·수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5일(현…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 반도체 물류 신규 거점을 만든다. 18일 쑤저우공업원구에 따르면 장쑤성 쑤저우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제2 글로벌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허가를 승인했다. 오는 2024년 준공 목표다. 총 투자액은 1억1000만 위안(약 210억원)이다. 신규 거점은 쑤…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국코러스와 지엘라파(GL라파)가 카자흐스탄 시장 공략 검토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로만 스클랴르 카자흐스탄 제 1부총리와의 회동을 진행하며 현지 투자 등 쟁점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7일 카자흐스탄 정부에 따르면 한국코러스·지엘라파의 경영진은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가 인도네시아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올해 신규 영화관을 오픈하는 등 사업 육성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실적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꾸준히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CJ CGV인도네시아는 매출과 영업이익…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챗GPT의 어머니'로 불리는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한 스타트업에도 군침을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미라 무라티를 만나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 TML)'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TML은 미라 무라티가 오픈AI 퇴사 후 설립한 AI스타트업으로,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설립 이후 제대로 된 제품 하나 출시하지 못한 TML이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으며 조단위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라 무라티가 있다. 미라 무라티는 2017년부터 오픈AI에서 근무했으며, 샘 알트만 축출 사건 당시 오픈AI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애플이 TML 인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BOE'와 '비전옥스'를 비롯한 주요 패널 제조사들이 8.6세대 아몰레드(AMOLED) 생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올레드(OLED) 산업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동세대 투자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OLED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건축공정총공사 제1국은 최근 자사가 시공 중인 '허페이 국셴' 8.6세대 AMOLED 프로젝트의 지원구역 첫 번째 지붕이 조기 상량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로젝트 주요 구조물의 마무리 단계 진입을 뜻하며, 중국 내 차세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의 상징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허페이 국셴 생산라인은 비전옥스가 출자한 합자법인이 건설과 운영을 맡는다. 총 550억 위안(약 10조4080억원)이 투입되며, 건물 면적은 80만㎡에 달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세계 최초로 FMM(정밀 금속 마스크) 없이 OLED를 증착하는 'ViP 기술'을 도입한 8.6세대 설비로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월 생산능력은 유리기판 3만2000장(2290×2620mm)이며, 주로 태블릿,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ViP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