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유럽판 오픈AI'로 불리는 프랑스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이 기업공개(IPO)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AI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회사 매각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IPO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유럽판 오픈AI' 미스트랄AI, IPO 청사진 공개
[더구루=진유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국내 1위 아스콘(아스팔트 콘트리트) 전문기업 '에스지이(SG)'의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개발국은 20일(현지시간) 세르히 수코믈린 국장이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G 우크라이나 사무소 대표단과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포스코인터·SG,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 프로젝트 구체화...신규 사업 수주 눈앞
[더구루=진유진 기자] 금 가격이 약 3개월 만에 장중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 변동성을 자극하면서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물 금 가격은 22일(현지시간) 0.6% 상승한 온스당 2759.5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사상 최고가에서 약 30달러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같은 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미국 금 선물 가격은 0.4% 오른 온스당 2771.2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달러 가치가 3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금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겼다. 이날 초반 금 가격은 글로벌 무역 파트너들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가능성 발언 이후 전 거래일 대비 1.4% 상승한 온스당 2762달러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 이후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이르면 내달 1일부터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발표되지 않아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관세 조치를 검토 중이며, 최근 '미국 우선 무역 정책' 각서에 서명했다. 해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최대 희토류 기업 MP 머티리얼즈(MP Materials)가 미국 텍사스주 희토류 자석 생산시설 시험가동에 돌입했다. MP 머티리얼즈는 광산에서 자석 생산으로 이어지는 완전히 통합된 미국 내 공급망을 구축하며, 해외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제조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제임스 리틴스키(James Litinsky) MP 머티리얼즈 설립자 겸 회장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완전 통합형 희토류 자석 생산공장에서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의 상업 생산과 자동차용 소결 네오디뮴·철·붕소(NdFeB) 자석의 시험가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부터 연간 약 1000 톤(t)의 NdFeB 자석을 생산해 제너럴 모터스(GM)를 비롯한 주요 제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리틴스키 회장은 "이번 성과는 미국에서 완전히 통합된 희토류 자석 공급망을 복원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캘리포니아 마운틴 패스 광산에서의 기록적인 업스트림·미드스트림 생산에 이어 텍사스에서 진행 중인 금속·자석 생산을 통해 우리와 미국의 경쟁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했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2위 광산 기업 리오 틴토(Rio Tinto)가 12년간 중단된 미국 애리조나주 레졸루션(Resolution) 구리광산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승인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프로젝트가 승인될 경우, 미국 구리 자급률 향상은 물론 글로벌 구리 시장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야콥 스타우스홀름(Jakob Stausholm) 리오 틴토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기간 지연된 애리조나주 레졸루션 구리광산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승인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신속한 인허가를 제공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스타우스홀름 CEO는 "지금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리오 틴토는 레졸루션 광산 개발을 위해 지난 12년간 법적 절차와 규제 장벽에 직면해 왔다. 아메리카 원주민 단체의 반대로 인한 소송이 프로젝트 진행을 지연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GS건설이 인도 아삼주와 청정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논의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 GS건설이 인도에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인도 정부의 청정에너지 육성 정책과 맞물려 향후 추가 협력 가능성이 주목된다. 22일 아삼주에 따르면 히만타 비스와 사르마 아삼주 총리는 전날 서울 모처에서 류영하 GS건설 신재생발전사업부문장을 비롯한 신재생 사업 관계자들과 회동했다. 이번 만남에서 GS건설은 인도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아삼주와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아삼주에 청정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재생 에너지 산업 관련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 등 구체적인 협력 방향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은 GS건설이 주한 인도 대사관으로부터 사르마 총리의 방한 일정을 안내받으면서 성사됐다. GS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인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향후 재생 에너지를 넘어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와 탄소배출권 사업으로의 확대를 추진 중이다. 사르마 총리는 "2030년까지 3000MW의 청정에너지 생산을 목표
[더구루=진유진 기자] 메타 플랫폼(메타)이 아이웨어 기업 에실로룩소티카 산하 브랜드 오클리와 AR(증강현실) 기기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메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확대하며 차세대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오클리와 협력해 운동선수를 겨냥한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3년 9월 출시된 2세대 레이벤 메타 스마트 안경에 디스플레이 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올 연말 출시될 3세대 모델에는 텍스트와 이미지 표시 기능을 도입해 메타 AI 비서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익명의 정통한 소식통은 "현재 개발 중인 제품들은 애플 스마트워치·에어팟과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 안경을 애플, 구글과 경쟁하기 위한 차세대 주류 플랫폼으로 구상하며, 오는 2027년경 출시를 목표로 첫 AR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타는 내부적으로 '슈퍼노바'라는 코드명을 사용해 스마트 안경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레이벤 외에도 에실로룩소티카의 다양한 브랜드로 스마트 안경 기술을 확대할 계획
[더구루=진유진 기자] 캐나다 광산업체 텍 리소스(Teck Resources)가 구리 생산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이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텍 리소스는 향후 4년간 최대 39억 달러(약 5조5930억원)를 투자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구리 생산량을 약 80만 톤(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 10대 구리 생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텍 리소스의 구리 생산량은 44만6000t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칠레 케브라다 블랑카 구리 광산의 생산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연간 생산량은 49만~56만5000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텍 리소스는 칠레, 캐나다, 페루, 멕시코 등지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생산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분 60%를 보유한 케브라다 블랑카 광산의 QB2 확장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 3월 첫 생산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 최대 생산능력을 달성했다. 텍 리소스는 지난해 4분기에만 케브라다 블랑카 광산을 통해 6만700t의 구리를 생산하며 전년 동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주 포트 헤들랜드(Port Hedland)가 사이클론으로 인해 폐쇄된 지 이틀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철광석 수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포트 헤들랜드의 운영 재개는 글로벌 철광석 시장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운영사 필바라 항만청은 20일(현지시간) 포트 헤들랜드가 사이클론 숀(Sean)이 지나간 후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트 헤들랜드는 철광석이 풍부한 서호주 필바라 지역 연안에 위치한 세계 최대 철광석 수출 항구다. 포트 헤들랜드는 사이클론 영향으로 지난 18일 오후 폐쇄됐으며, 당시 필바라 항만청은 두 개의 열대 저기압이 사이클론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우려해 모든 벌크선의 출항을 지시하고 필수 인력만 현장에 남겨뒀다. <본보 2025년 1월 20일 참고 호주 최대 철광석 항구, 사이클론 위협에 셧다운…가격 오르나> 호주는 전 세계 철광석 공급의 60%를 차지하며, 이 중 90%가 포트 헤들랜드를 포함한 필바라 연안 항구를 통해 한국과 중국 등으로 수출된다. 포트 헤들랜드는 BHP 그룹과 리오 틴토(Rio Tinto), 포테스큐(Fortescue), 핸콕 프로스펙팅(Hancock Prospecting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제 구리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명령 보류 소식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보류가 금속 시장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향후 정책 방향이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가격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선물 3개월물 가격은 20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0.9% 상승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즉각적인 관세 부과를 단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예상과 달리 취임 후 즉각적인 관세 명령을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연방 기관에 무역 문제 전반을 검토하도록 지시하는 행정 명령을 발효할 계획이다. 이에 시장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 캐나다, 멕시코 등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향후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가 무역 관계 재정비를 위한 보다 신중한 접근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특히, 멕시코 등 일부 국가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보복 관세를 시사한 상황에서 정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네시아가 유럽연합(EU)과의 팜유 차별 관련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에서 승소하면서 니켈 수출금지 조치에 대한 WTO 항소 결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승소에 힘입어 자국 산업 보호 전략을 지속 추진·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야 로로 에스티 위디야 푸트리 인도네시아 무역부 차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EU의 팜유 차별과 관련된 WTO 분쟁에서 승소하며 숨통이 트였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니켈 수출금지 항소 절차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로로 차관은 "정부는 특히 광물 상품 분야에서 다운스트림 태스크포스(TF) 구성하며 강력한 정책적 알리바이를 갖고 있다"면서도 "팜유 분쟁 승소는 향후 니켈 분쟁에서도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니켈 분쟁의 모든 잠재적 판결에 대비해 신뢰할 수 있는 협상팀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9년 자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니켈을 비롯한 주요 광물을 원광 형태로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현지에서 제련한 고부가가치 제품 형태로만 수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단순
[더구루=진유진 기자] 칠레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구리·리튬 공동 투자 협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협상은 칠레엔 '오일머니' 사우디의 막대한 자본을 통한 광물 개발 기회를, 사우디엔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 될 전망이다. 칠레 국영 광산 기업 코델코(Codelc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코델코와 사우디가 구리 부문 공동 투자 관련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7월 양국 간 광물 회동 이후 후속 조치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칠레를 방문한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사우디는 칠레에서 리튬을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한 후 배터리를 제조·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본보 2024년 7월 30일 참고 '오일머니' 사우디, 코델코와 칠레 리튬 개발 논의> 따라서 이번 협력은 사우디가 자국 내 가공을 위해 칠레산 리튬을 수입하려는 계획과 맞물려 리튬 분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막시모 파체코 코델코 회장은 칠레 연례 미래 광물 포럼에서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공동 투자 기회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델코와 사우디 간 논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