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보안 업체 ‘슈프리마’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바이오인식 솔루션 시장 우위를 자신했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공략을 가속화,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성장 가속페달을 밟는다. 11일 싱가포르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에 따르면 이재원 슈프리마그룹 회장은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슈프리마는 바이오인식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이 기술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권위자가 됐다"며 "떠오르는 기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AI 기반 얼굴 인증 및 딥러닝 역량을 활용한 지문 인식 기술에 대한 투자가 성공의 밑바탕이 됐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헌신적인 연구개발(R&D) 노력을 통해 딥러닝 기반 얼굴 인증 기술의 성능을 개선하고 신경망처리장치(NPU)가 내장된 엣지 디바이스를 출시, 디바이스에서 직접 AI 성능을 최적화하는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며 "그 결과 비록 시장에 늦게 진출했음에도 AI가 통합된 얼굴 인증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슈프리마는 2000년 설립된 보안 회사다. 통합보안 시스템과 바이오인식 솔루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톈진에서 철수한지 4년 만에 완전히 흔적을 지웠다. 중국 대안으로 떠오른 베트남, 인도 등의 사업장 운영이 안정화되며 신(新) 생산거점으로 확실히 자리잡은 상황인지라 중국 사업 비중 축소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查)'에 따르면 삼성전자 톈진법인 영업상태는 '존속'에서 '취소'로 변경됐다. 영업기간 만료로 법인이 말소된 것이다. 톈진법인은 지난 1993년 4월 설립돼 TV,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제조·판매·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해왔다. 지분 구조는 △삼성전자(48.192%) △삼성(중국)투자(43.054%) △톈진중환정보산업그룹(4.377%) △톈진통신방송그룹(4.377%)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톈진에서 TV와 휴대폰을 생산하는 1·2공장을 운영해왔다. 지난 2018년 말 휴대폰 공장 가동을 중단하며 탈(脫)중국을 본격화했다. 2020년에는 중국 유일 TV 생산공장이었던 톈진 1공장을 폐쇄, 톈진에서 철수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글로벌 생산거점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공장 운영 중단의 배경을 설명했었다. 저가 제품을 앞세운 현지 업체들의 공격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중국 저전력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칩 전문 팹리스(반도체 설계)와 손잡고 스피커 신제품을 출시했다. 고품질 사운드에 디자인·사용 편의성 등의 강점까지 갖춘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오디오 명가'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10일 액션스 테크놀로지(Actions Technology)에 따르면 회사는 LG전자에 블루투스 오디오 칩 'ATS2835P'를 공급했다. 이 칩은 LG전자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XO2T'와 휴대용 스피커 'LG 엑스붐 고 XG2T'에 장착됐다. 자사 오디오 칩에 LG전자의 오디오 기술력까지 더해져 신제품이 풍부한 저음과 선명한 음질을 구현한다는 게 액션스 테크놀로지의 설명이다.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키고 내구성도 강화됐다. LG 엑스붐 360 XO2T는 지난 4월에 정식 출시됐다. 부드러운 곡선과 패브릭, 조명을 통한 감성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와 △iF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을 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360° 모든 방향으로 균일하고 자연스럽게 재생되는 고품질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사한다. 지난
[더구루=정예린 기자] 모로코 정부가 현대로템과 협상 테이블을 꾸리고 고속철 공급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로템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대규모 수주를 확보해 글로벌 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모로코 철도청(ONCF)은 9일(현지시간) "현대로템과 공식 협상을 시작했다"며 "이번 대화는 일주일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로템과 모로코 철도청은 우선 168대 열차 구매 계약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계약 규모는 16억 달러다. 고속철 공급 건 외에도 모로코 철도 생태계 개발과 20년에 걸친 유지·관리 등 양측이 기술·재정·법적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모로코 철도청은 현대로템과 사전 논의를 진행한 뒤 다른 4개 후보사와도 연이어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고속철 등의 사양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금액 등을 조율한다. 당국은 협상을 거쳐 최고의 계약 조건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수주를 거머쥘 승자는 오는 10월 말 결정된다. 고속철 공급 사업권을 낙찰받은 기업은 모로코 철도청과의 협상 결과를 토대로 한 달 내 최종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로코 철도청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중견기업 에스지(SG)와 손잡고 인도 도로 정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현지 생산시설 구축 포함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며 아스콘(아스팔트 콘트리트) 사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인도 라자스탄주 산업부에 따르면 바잔 랄 샤르마 주총리는 전날 서울 모처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G 고위 임원과 회동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G 측은 포장 도로 사업 의사를 타진했고, 라자스탄주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G는 라자스탄주에 아스콘 제조 공장 설립도 검토한다. 포장 등 도로 정비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아스콘을 현지에서 직접 생산해 비용을 절감하고 시공 속도를 높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주정부 대표단에 △보조금 △인프라 서비스 △원자재 조달 등과 관련한 요구 사항도 전달했다. 라자스탄주 역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G의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양측 간 합의가 빠르게 이뤄질 경우 이들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샤르마 주총리는 미팅 직후 자신의 스레드(Threa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전력·전자제어 기술 전문기업 '이엔테크놀로지'가 베트남에 첫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했다. 현지 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전기차 충전 사업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엔테크놀로지는 하노이 동다지구 탄콩 후인툭캉 거리에 전기차 충전기 2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6월 국영 전력회사 페트로베트남전력공사(PV Power)와 체결한 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일환이다. <본보 2024년 7월 2일 참고 이엔테크놀로지, 베트남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 신규 충전소는 약 30~35제곱미터(㎡) 규모 부지에 들어섰다. 충전소에는 충전 포트당 50~60킬로와트(kW) 용량의 충전 포트 2개를 갖춘 2개의 버티컬 충전기가 설치됐다. 투자 비용은 약 18억 동(약 9800만원) 이상이다. 1호 충전소를 시작으로 하노이 까우저이 등에도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향후 2년 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이후 프로젝트 효율성을 재평가한 뒤 오는 2035년까지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1000곳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와 미국 네트워크 장비 업체 '넷기어'가 차세대 와이파이(Wi-Fi) 규격 지원을 위해 손을 잡는다. 제품 최적화 작업을 통해 삼성은 고객 저변을 넓히고, 넷기어는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9일 넷기어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넷기어의 기업용 와이파이7 무선 액세스 포인트(AP)와 삼성 와이파이7 클라이언트 칩셋 간 원활한 상호 운용성과 와이파이 로밍 성능을 구축,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특히 무선 AP의 와이파이 로밍 기능 안정화에 집중한다. 와이파이 로밍은 사용자가 장소 이동시 새로운 와이파이에 연결할 때 매끄럽게 전환해주는 기능이다. 연결 지연을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와 넷기어는 로밍 성능이 고객들이 개선을 원하는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 공동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와이파이7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작년 선보인 새로운 규격이다. 802.11be 표준을 기반으로 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안정성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 버전인 와이파이 6E 대비 5배 더 빠른 최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토요타의 배터리 자회사 '프라임어스 EV 에너지(PEVE)'가 내달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브랜드를 재정비해 차세대 전기차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유료기사코드] 9일 토요타에 따르면 프라임어스 EV 에너지는 오는 10월1일자로 사명을 '토요타 배터리(TOYOTA BATTERY)'로 변경한다. 토요타라는 브랜드 아래 글로벌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프라임어스 EV 에너지는 토요타와 파나소닉이 지난 1996년 설립한 합작사다. 토요타는 올 3월 파나소닉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19.5%를 사들여 100%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사명 변경은 리브랜딩 전략의 일환인 셈이다. 지금까지는 시즈오카현과 미야기현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차량(HEV)용 배터리만 생산해왔다. 토요타 인수를 계기로 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용 배터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신규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도 대폭 확장한다. 토요타는 약 2500억 엔을 쏟아 효고현과 후쿠오카현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이중 후쿠오카현 공장은 프라임어스 EV 에너지가 운영을 맡아 렉서스용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인디애나주가 대만에 신규 거점 시설을 마련했다. 반도체 중심의 투자 유치 활동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8일 인디애나주에 따르면 인디애나 경제개발공사(IEDC)는 지난달 대만 타이베이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스튜어트 랜달 씨를 대만 사무소 고문으로 임명하고, 조만간 디렉터도 선임할 계획이다. 대만 사무소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농업 기술·농업 생명 과학에 중점을 두고 첨단 기술, 고성장 부문에 대한 투자 기회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만에 진출한 인디애나주 기반 기업도 지원한다. IEDC는 현지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을 지원, 인디애나주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조직이다. 각종 세금 감면, 인력 교육 보조금, 공공 인프라 구축, 인재 모집 등을 통해 기업들의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데이비드 로젠버그 인디애나주 상무부 장관이 최고경영자(CEO)를, 에릭 홀콤 인디애나주 주지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인디애나주는 대만의 대표적인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미디어텍'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미디어텍은 퍼듀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2022년 인디애나주에 디자인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IEDC로부터 디자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자동차와 배터리 제조사에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를 부과한다. 전기차 시대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 책임이 가중되며 배터리 재활용 산업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벤 엘런과 데이브 민이 발의한 '전기차 구동 배터리의 수명 주기 관리에 관한 법안(Senator Bill 615, 이하 SB 615)'이 지난달 의회 예산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조만간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최종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SB 615 도입과 관련해 포드와 전미자동차노조(UAW)도 지지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법안이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입법화되면 법안 시행을 감독하는 규제 기관이 법의 구체적인 이행 방법을 규정해야 한다. △규제 기관 내부 검토 △공청회 개최 △초안 수정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된다. 이 과정에서 △주요 광물 회수율 △재활용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 등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전기차 구동 배터리의 수명 주기 관리에 관한 법안은 전기차 배터리는 수명을 다한 후에 회수·수리·재사용·재생산·재활용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공급사가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리튬배터리 분리막 내재화에 성공하며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양·음극재와 전해질에 이어 분리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중국이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산업 주도권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7일 중국 중상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리튬배터리 분리막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2.8% 증가한 176억9000만㎡를 기록했다. 올해 출하량은 연 2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리막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4대 핵심소재로 꼽힌다. 배터리 원가의 15~20%를 차지한다. 특히 양극재와 음극재의 접촉을 막아 발열과 화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등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에 집적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재 중국은 리튬배터리 습식 분리막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 건식 분리막 대비 습식 분리막이 일반적으로 더 높은 공극률(Porosity)을 갖고 있으며, 리튬이온의 전송 효율을 향상시켜 배터리의 충전·방전 성능을 제고시키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작년 중국의 리튬배터리 분리막 출하량 중 습식 분리막이 3분의2 이상을 차지했다. 습식 분리막과 건식 분리막 출하량은 각각 연 129억4000만㎡과
[더구루=정예린 기자] 스웨덴 노스볼트가 캐나다 배터리 기가팩토리 완공 시점을 늦춘다. 전기차 시장 성장이 예상보다 더디자 사업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퀘벡 정부는 퀘벡주 몬트리올에 들어설 노스볼트 기가팩토리 건설이 계획 대비 최대 1년 반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초 오는 2026년 완공 후 가동이 예정돼 있었다. 노스볼트는 최근 성명을 통해 퀘벡 기가팩토리 공장 건설 지연을 공식화했다. 회사 대변인은 "(공장 건설에 대해) 전략적 검토를 진행함에 따라 일정이 재평가될 수도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며 검토 결과는 초가을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건설 계획을 철회하는 것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대변인은 “(전략적 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기술 단지의 엔지니어링 및 설계가 진행 중이며 부지 준비 작업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스볼트는 작년 9월 50억 달러를 투자해 퀘벡주 몬트리올 외곽에 북미 첫 배터리 기가팩토리 '노스볼트 식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양극재와 재활용을 위한 시설도 갖춘다.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은 1차 30GWh로 시작, 순차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