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홍콩 IPO(기업공개) 시장에 참여해 올해에만 수천억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은 올 3분기까지 60개 이상의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며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15일 중국 금융 미디어 '화성통(华盛通)'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올해에만 총 5개 기업의 IPO에 참여해 10억5700만 홍콩달러(약 2000억원)의 평가 수익을 거뒀다. 전체 평가 수익률은 84.83%에 이른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투자한 5개 기업은 △CATL(4억6500만 홍콩달러) △차오차오추싱(2억7300만 홍콩달러) △쯔진골드인터내셔널(2억3400만 홍콩달러) △삼화지공(1억5700만 홍콩달러) △티엔위시엔진(1억1800만 홍콩달러) 등이다. 총 투자 금액은 12억4600만 홍콩달러(약 2300억원) 규모다. 화성통은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스마트 모빌리티와 반도체 첨단소재, 신에너지, 금 등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자금을 투자해 얻은 수익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홍콩 IPO 시장은 올해 총 66개 기업이 상장하며 1865억4700만 홍콩달러(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주식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베트남 정부가 주식시장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 같은 지원이 글로벌 자본 투자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응우옌 호앙 옌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 대표는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베트남 주식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했다. 옌 대표는 먼저 베트남의 주식시장 지원 정책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법령 개정안은 상장 승인부터 정식 거래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30일로 단축하고, IPO와 상장 등록 절차를 병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절차가 간소화 되고 위험은 낮아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게 됐다”며 “이는 IPO 열풍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옌 대표는 경제 성장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긍정적으로 봤다. 실제 베트남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8%로 잡고 있으며, 향후 몇 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옌 대표는 “베트남 정부의 의지는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신호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인프라 투자와 기술 혁
[더구루=정등용 기자] 빗썸이 디지털 자산 운용사 ALT5 시그마(ALT5 Sigma)와 손잡고 '트럼프 암호화페'로 알려진 ‘WLFI’의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 ALT5 시그마는 빗썸의 아시아 시장 입지를 활용해 WLFI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ALT5 시그마는 14일(현지시간) "빗썸과 WLFI 유통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ALT5 시그마는 빗썸과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모바일 결제 비율이 높은 아시아 시장에서 WLFI와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1’의 유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ALT5 시그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족이 설립한 금융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파트너사다. 현재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최근 1년 간 매출은 2225만 달러(약 300억원)에 이른다. WLFI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발행한 탈중앙화 금융(DeFi) 기반 코인이다. USD1과 연계돼 있으며 디파이 생태계 내 거버넌스 및 금융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ALT5 시그마는 최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월드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희토류 등 전략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다. 방위산업과 에너지, 제조업 등 미국 경제 성장의 핵심 산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JP모건은 13일(현지시간) "국가 경제 안보와 회복력에 핵심적인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년간 총 1조5000억 달러(약 2100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는 직접 지분 투자와 벤처 캐피탈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 대상은 △핵심광물 공급망·제조업 △방산·항공우주 △에너지 △인공지능·양자컴퓨팅 등 4개 첨단 기술 분야다. 이번 투자 계획은 JP모건 자산·자산관리 부문 최고경영자(CEO)인 메리 어도즈와 상업·투자은행 부문 공동 CEO인 더그 페트노가 함께 맡는다. 두 사람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현 CEO의 후임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JP모건은 보다 효과적인 투자를 위해 공공 및 민간 부문 리더들로 구성된 외부 자문위원회를 설립한다. 또 더 많은 전문가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JP모건은 이번 계획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기업 뿐만 아니라 자국 기업에게도 투자 확대를 압박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토지 사용료 문제로 중단됐던 롯데그룹의 베트남 투티엠 신도시 사업이 재추진에 들어간다. 롯데그룹이 추가 토지 사용료 면제 등을 요구한 가운데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도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14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응우옌 반 즈엉 인민위원장은 최근 전성호 롯데 프라퍼티스 호치민 대표를 만나 투티엠 신도시 사업의 재개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 대표는 추가 토지 사용료 면제와 함께 롯데 프라퍼티스 호치민의 지분 조정 허용, 외부 투자자 참여 최대 35%까지 확대 등을 요청했다. 즈엉 위원장은 “기업들의 건의를 수용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검토하기 위해 중앙 정부에 보고할 것”이라고 말하며 “호치민시는 롯데가 어려움을 공유하고 협력해 프로젝트를 예정대로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토지 사용료 문제를 두고 베트남 내 비판 여론은 높은 상황이다. 롯데 외에도 이미 여러 부동산 프로젝트가 토지 사용료 상승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투티엠 신도시에 전망대 복합단지를 건설하려던 ‘임페리얼 시티 합작투자회사’는 최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추가적인 토지 사용료 납부에 대한 반대 의견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희토류 대장주로 꼽히는 아메리칸리소스(American Resources)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신규 자금은 재무 건전성 강화와 사업 확장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그룹이 칠레 에스콘디다 구리 광산에서 운영 중인 라구나 세카 공장의 업그레이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광산이 있는 안토파가스타 주로부터 환경 평가에 대한 승인 결정을 받았다. 13일 칠레 안토파가스타 주정부에 따르면, 환경평가위원회는 최근 BHP의 자회사 미네라 에스콘디다가 제출한 라구나 세카 공장의 사업 계획서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BHP는 오는 2027년 초 라구나 세카 공장의 업그레이드 공사를 시작해 2031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 공장의 하루 평균 구리 생산량을 4만 톤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칠레 현지 노동자 4800명도 고용될 전망이다. 라구나 세카 공장은 그동안 구리 암석 경도가 높아지며 이를 분쇄하고 파쇄하는 장비가 빠르게 마모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는 전력 소비 증가로 이어져 생산 효율성과 운영 비용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쳤다. 이에 BHP는 라구나 세카 공장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왔다. 총 비용만 23억5100만 달러(약 3조원)에 이른다. 구리 암석 분쇄·파쇄 장비의 기술 조정과 함께 300m 길이의 새로운 송전선 설치가 골자다. 또한 건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대표 수소기업 플러그 파워(Plug Power)가 기존 기관투자자와 워런트 유인 계약(Warrant Inducement Agreement)을 체결하면서 신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민간 에너지 개발업체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가 텍사스에서 추진 중인 '하이퍼그리드 에너지 캠퍼스'가 천연가스 공급회사를 확보했다. 1단계 가동을 위한 사전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3일 페르미 아메리카에 따르면, 페르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에너지 트랜스퍼(Energy Transfer)와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페르미 아메리카는 텍사스 캠퍼스 남쪽에 위치한 에너지 트랜스퍼 파이프라인으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 받는다. 공급 시점은 내년 1분기로 예정돼 있다. 에너지 트랜스퍼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에너지 수송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미국에서만 44개 주에 걸쳐 22만5000km 길이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올초부터 천연가스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다른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이는 텍사스 캠퍼스의 전력 생산 인프라에 필요한 에너지 자원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텍사스 캠퍼스는 텍사스 아마릴로 외곽 약 2300만㎡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전력망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스복합화력(4GW) 외에 △AP1000 대형 원전 4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내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건설사들이 신규 인력 모집에 나섰다. 미래 핵심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성장 동력의 엔진으로 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최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건축시공, 플랜트시공, 토목시공 등 현장 필수 분야다. 지난해에는 실적 부진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하지 않았지만 올해 다시 재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9일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마쳤다. 모집 부문은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 뉴에너지, 경영일반, 안전 등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GS건설도 각각 지난달 초와 중순에 서류 접수를 진행했다. 두 회사는 안전, 시공, 설계, 건축, 경영지원,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신입 인력을 모집했다. 중견 건설사들도 채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실적 반등에 성공한 금호건설은 건축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분양, 안전관리 등 10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두산건설도 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 기업이 인도 금리, 세제, 환율 변동에 유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도 경제 환경의 변화가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도경제 3대 변수 금리·세제·환율, 한국 기업 전략의 나침반’이란 보고서를 공개했다. 코트라는 보고서를 통해 “인도의 최근 경제정책 변화가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리 인하 기조는 자동차·가전·건설 자재 등 대출 민감 산업에서 소비 확대를 견인할 수 있어 관련 기업들이 현지 판매망과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GST(부가세) 2.0 개편으로 의료기기, 소비재, 보험 서비스 등에서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수 시장 확대 국면에 맞춰 현지 파트너 발굴과 유통망 진입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트라는 “루피화 약세 국면에서는 환위험 관리가 요구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환율 안정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비용 절감형 공급망 구축과 현지 투자 확대를 병행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증권사들이 개인 투자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투자 정보 전달 수준을 넘어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숏폼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유형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숏폼을 적극 활용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 관한 정보를 매일 아침 1~2분 짜리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과 같이 거리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영상부터 주식썰, 투자네컷, 뮤직비디오와 댄스 영상 등 다채로운 숏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코미디언 김민경, 가수 딘딘, 방송인 유병재 등을 섭외해 대중에 친숙한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전문가 강의를 예능처럼 풀어낸 '미공개강의', 모델 정혁이 출연한 '시크릿주주', MZ세대 일상을 반영한 '떡상메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체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최근 다섯 번째 시리즈 ‘내가 그리는 미래’를 공개하며, ‘재테크 드라마’라는 독자 영역을 구축했다. 이처럼 증권사들이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단순 홍보가 아닌 브랜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첨단 원자력 인프라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형 AI 프로젝트인 '제네시스 미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클로와 엔비디아,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는 24일 △원자력 인프라 구축 △AI 기반 연구 △핵연료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핵폭탄을 만든 곳으로, '원자폭탄의 고향'으로도 불린다. 이번 파트너십은 첨단 원자력 발전과 AI·디지털 트윈·시뮬레이션 등의 기술을 결합해 핵심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고 핵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클로의 고속 원자로 플랫폼과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연구소의 재료 과학 및 핵연료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신뢰성 높은 에너지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이콥 드위트 오클로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제네시스 미션'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미션은 미국 연방정부가 AI를 과학 연구의 핵심 엔진으로 활용해 과학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 정부가 중부 도시에 다연장로켓 '천무'를 운용할 로켓여단을 배치한다. 병력 약 800명을 투입하고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해 군사력을 증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