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생명과 중국은행(BOC)의 합작사인 중은삼성인수보험(BOC-Samsung Life)이 중국 정부로부터 금융 사업 성과를 인정 받았다. 중은삼성인수보험은 2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6회 중국 금융혁신 및 발전 포럼’에서 ‘올해의 금메달 성장력 금융기관상’을 수상했다. 이 포럼은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NFRA)의 기관매체인 중국은행보험보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금융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중국의 새로운 경제 계획인 '제15차 5개년 규획'이 시작되는 해로 국가적 금융 전략인 '5대 문장(과기·녹색·포용·양로·디지털 금융)'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중은삼성인수보험은 △과학기술 지원 △친환경 지원 △서민·소기업 지원 △실버 산업 △IT 혁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은삼성인수보험은 올해 중국 정부의 제15차 5개년 규획 기간에 맞춰 금융 강국 건설에 기여하고 업계 성장 모델이 되는 것을 목표로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 △고품질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미래에셋증권 인니법인)가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의 투명성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글로벌 지수 산출 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인니 주식시장의 리밸런싱(지수 구성 종목 조정)을 중단하면서다. 이 영향으로 지난 28일 인니 증시는 7% 넘게 폭락했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2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인니 주식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MSCI의 주식시장 리밸런싱 중단 결정은 단순히 후퇴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전략적 경고로 인식해야 한다”며 “투명성과 유동성, 강력한 지배구조를 충족하지 못하면 글로벌 자본 유입은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월이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인니가 실질적인 개혁으로 이번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여부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니 자본시장의 위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MSCI는 인니 주식시장의 리밸런싱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인니 기업의 MSCI 지수 신규 편입을 막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패시브 자금(지수를 따라가는 거대 자금)이 인니 주식시장에 들어올 통로가 막힌 셈이다. 이와 함께 MSCI는 인니 주식시장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호주 금융 데이터 분석 플랫폼 '심플리 월 스트리트'가 내부자 지분율이 높은 아시아 성장 기업을 선정·공개했다. 한국 기업도 다수 포함된 가운데, 심플리 월 스트리트는 “내부자 지분율이 높다는 것은 회사 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믿음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심플리 월 스트리트는 27일(현지시간) 내부자 지분율이 높은 아시아 성장 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 중 한국 기업에는 UTI, 씨어스테크놀로지, 모두투어가 포함됐다. 각 기업의 내부자 지분율은 △UTI 25% △씨어스테크놀로지 33.9% △모두투어 12.8% 등이었다. 예상 연 이익 성장률은 △UTI 120.7% △씨어스테크놀로지 78.8% △모두투어 41.8%에 달했다. 심플리 월 스트리트는 UTI에 대해 “분석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률을 보였다”면서 “폴더블 기기에 들어가는 초박막 강화유리(UTG) 관련 기술력이 올해 가전·모바일 시장의 회복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에 대해선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분야에서의 성장세를 인정 받았다”며 “경영진이 향후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달러 가치 하락으로 금 가격이 사상 첫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했다. 금 가격은 1월에만 20% 가까이 상승하며 투자자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현물 금 가격은 전날 3% 상승한 데 이어 이날 2% 추가 상승해 온스당 5311.29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약 20% 상승했으며, 이 속도라면 지난해 상승률(65%)을 가볍게 넘어설 전망이다. 이번 급등은 달러 가치에 대한 우려와 맞물려 있다. 28일 ICE 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뉴욕증시 마감 무렵 95.86으로 전장 대비 1.2% 하락했다. 지난 2022년 2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달러 가치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침해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위협이 불거진 이후 달러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4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키 쿠퍼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원자재 연구 책임자는 “더욱 완화적이고 독립성이 약화된 연준에 대한 기대감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자를 중심으로 금에 대한 더 빠른 자금 유입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더구루=정등용 기자] 칠레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 ‘SQM’의 합병을 반대해왔던 중국 ‘텐치리튬(Tianqi Lithium)’의 항소가 기각됐다. 리튬 국유화를 시도해왔던 칠레 정부의 행보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KB뱅크)이 인니 청년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칙을 실행하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차원에서다. KB뱅크는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젠K비즈 수라바야(GenKBiz Surabay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팅과 전문가 멘토링, 최종 발표 기회가 제공됐다. KB뱅크는 △혁신성 △지속 가능성 △ESG 기여도 △비즈니스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최종 우승자 세 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과일 껍질을 재활용 한 친환경 향수 △미세조류 기반 공기청정기 △앱 기반 가정용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 KB뱅크 행장은 “청년들이 미래의 도전 과제를 해결할 전략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헬스케어와 인프라·물류 섹터에 투자하는 ETF 2종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27일(현지시간) '미래에셋 니프티 500 헬스케어 ETF'와 '미래에셋 니프티 인디아 인프라 & 물류 ET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약 개시는 27일부터 시작됐으며 청약 마감일은 헬스케어 ETF가 내달 6일, 인프라 & 물류 ETF가 내달 9일이다. 청약 기간 중 최소 투자 금액은 5000루피다. 청약 종료 후 영업일 기준 약 5일 안에 상장돼 거래가 시작된다. 헬스케어 ETF는 헬스케어 부문 최대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니프티 500 헬스케어 지수’를 추종한다. 이 ETF는 제약, 병원, 진단, 의료기술 및 헬스케어 기술 분야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인프라 & 물류 ETF는 인프라·물류 부문 최대 100개 종목을 추종하는 ‘니프티 인도 인프라 & 물류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는다. 이 ETF는 전력, 자본재, 통신, 건설, 운송, 물류, 부동산 등 인도 인프라·물류 기업에 투자한다. 인도 헬스케어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인도 제약 산업은 전 세계 백신 공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고가의 수입 발사믹 식초들이 원산지 규정상 표기할 수 없는 ‘숙성 연수(Aging Years)’를 무분별하게 표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는 28일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발사믹 식초 제품(6개 브랜드)에 대한 표시·광고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올해 1월22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 주요 백화점과 홈쇼핑, 이커머스 채널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 결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GS SHOP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11번가 △쿠팡 △SSG닷컴 등에서 숙성 연수를 판매 정보에 기재한 제품이 확인됐다. 적발된 제품은 △레오나르디(Leonardi) △주세페 주스티(Giuseppe Giusti) △맹가졸리(Mengazzoli) △무씨니(Mussini) △데체코(De Cecco) △라베키아(La vecchia) 등이었다. 문제가 된 제품 대부분은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의 ‘IGP(지리적 표시 보호)’ 인증을 받은 상업용 발사믹 식초다. IGP 제품은 장기간 단일 숙성을 전제로 하는 프리미엄 제품과 성격이 다른 만큼, 소비자 혼동을 막기 위해 라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광업 M&A(인수·합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광물값 급등에 광산 기업들이 신규 광산 개발보다 기존 기업을 인수하는 데 집중한 결과다. 28일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광업 M&A 거래 규모는 약 600억 달러(약 80조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133%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치다. 거래액 5억 달러(약 7000억원) 이상 건수도 전년 대비 45% 늘어났다. 대표적으로 영국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과 캐나다 텍 리소스(Teck Resources)가 있다. 두 업체는 현재 합병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합병시 기업 가치는 530억 달러(약 77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캐나다 정부는 두 업체의 합병을 승인한 바 있다.<본보 2025년 12월 17일 참고 캐나다, 530억 달러 규모 앵글로 아메리칸·텍리소스 합병 승인> 이 같은 흐름은 광산 기업들이 신규 광산 개발보다 다른 기업의 인수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데서 비롯됐다. 신규 광산 개발에 필요한 비용이 높아진데다 인허가 기간도 오래 걸리다보니 기업 입
[더구루=정등용 기자] 씨티그룹이 은 가격 급등을 전망했다. 중국 내 강력한 매수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씨티그룹은 2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현물 은 가격이 3개월 내 온스당 사상 최고치인 15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씨티그룹은 “은이 '스테로이드를 맞은 금'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은이 금 대비 역사적 기준에서 비싸 보일 때까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은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50%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 26일에는 하루 동안 14% 치솟아 온스당 117.71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이다. 씨티그룹은 은 가격 급등의 요인으로 중국을 주목했다. 씨티그룹은 “현재 상승 랠리의 주역은 중국 구매자들”이라며 “이들의 실물 수요와 투기적 관심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씨티그룹은 “역사적으로 금값 대비 은값이 낮다는 인식이 있다”며 “만약 금값 대비 은값 비율이 지난 2011년 수준인 32대1로 회복된다면, 은값은 170달러까지도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씨티그룹의 낙관론과 달리 경고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귀금속 서비스 제공업체
[더구루=정등용 기자]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가 극초음속 비행체 제조사 스트라토런치(Stratolaunch)에 투자했다. 스트라토런치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극초음속 비행체의 시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투자증권 베트남(SSV)이 현지에서 투자 대회를 연다.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신규 투자자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은 2월23일부터 6월5일까지 ‘신한 트레이딩 챔피언십 2026(Shinhan Trading Championship 2026)’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총 상금은 27억8000만 동(약 1억5000만원)에 이른다. 투자 규모에 따라 △프로페셔널(1000만~1억 동) △엘리트(1억~10억 동) △레전드(10억 동 이상)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수익률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며 리그별 수익률 상위 10명에게는 빈패스트(VinFast) VF3 전기차와 혼다 SH160i 오토바이, 아이폰17 프로 맥스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참가자 중 신규 개인 계좌를 개설하고 첫 거래를 진행할 경우 최대 15만 동의 현금을 지급한다. 또한 신한은행 계좌 연결 후 이를 3개월 유지할 경우엔 평생 주식 거래 수수료 0%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젊고 유능한 베트남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는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이 미국 모빌 조선소 확장에 나선다. 버지니아·컬럼비아급 잠수함 사업 참여를 계기로 추가 제조 시설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함정 발주 확대에 따라 향후 현지 조선 기업들의 투자액이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통합 메모리 관리 표준'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새로운 관리 표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