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내년 ‘GIFT(구자라트 국제금융기술도시) 시티 펀드’를 확대한다. GIFT 시티의 금융 친화적인 환경을 활용해 추가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바이바브 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전략·국제영업 총괄은 15일(현지시간) 뭄바이에서 열린 ‘미래에셋 뮤추얼펀드 2026년 시장 전망’ 행사에 참석해 내년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샤 총괄은 “GIFT 시티에서 새로운 해외 글로벌 투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글로벌 주식 대체투자펀드(AIF)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ETF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GIFT 시티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인도 국제금융특구인 GIFT 시티를 거점으로 운용하는 혁신적인 펀드 시리즈다.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같은 GIFT 시티의 금융 환경을 활용한 전략적 상품군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지난해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인바운드 GIFT 시티 AIF’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현재 약 4000만 달러(약 600억원)를 운용 중이며, 약 200명의 NRI(해외 거주 인도인) 투자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중 약 3분의2는 UAE에 거주 중이며 나머지는 싱가포르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가 영국 광산기업 ‘앵글로 아메리칸’과 캐나다 광산기업 ‘텍리소스’의 합병을 승인했다. 앵글로 아메리칸의 캐나다 투자 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TON(더 오픈 네트워크) 코인 중심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금고형 투자) 기업 ‘알파톤’이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에 투자했다. 방산 기술이 국가 경제와 안보의 핵심 인프라라는 판단에서다. 알파톤은 16일(현지시간) “자사의 전략적 자산 중 3000만 달러(약 400억원)를 안두릴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알파톤은 방산 기술 기업 지분을 보유한 첫 상장사가 됐다. 안두릴은 국가 안보 분야를 위한 자율 시스템, AI, 하드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핵심 기술에는 국경 보안과 핵심 인프라 보호를 위한 AI 기반 플랫폼이 포함된다. 알파톤은 이번 전략적 투자와 함께 "안두릴 주식의 추가 매입을 위해 1억 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토큰화 펀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텔레그램 미니 앱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안두릴 주식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알파톤은 방산 기술이 국가 경제와 안보의 핵심 인프라라는 판단 아래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특히 "안두릴의 기술이 전통적인 방위 분야를 넘어 인프라 복원력과 보안 통신 시스템으로 확장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투자는 재무 자산을 고성장 기술 기업으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이 연말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평생 거래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전면에 앞세웠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15일(현지시간) “‘스매시 투 윈(Smash to Win)’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 명의 고객을 추가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스매시 투 윈 프로그램은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우선 신한은행으로 결제 계좌를 연결할 경우 거래 기간 동안 평생 거래 수수료가 면제된다. 고객은 거래소 규정에 따른 필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신규 고객에게는 첫 2개월간 증거금 대출 이자를 면제하고, 이후 4개월간 6.8%의 이자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고객이 초기 단계에 낮은 비용으로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차원에서다. 현금 보상 제도도 포함돼 있다. 첫 거래 성공시 5만 동의 환영 자금이 지급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20만 동 △50만 동 △70만 동 △100만 동에 이어 최대 500만 동까지 제공된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이번 혜택은 고객이 시장에 편리하게 접근하고 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일시적인 혜택에 집중하기보다 고객과 장기적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KB뱅크)이 현지 산업단지 개발 업체에 금융 지원을 한다. 인니 부동산 부문을 지원하는 동시에 금융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차원에서다. KB뱅크는 15일(현지시간) 인니 산업단지 개발 업체 ‘인티랜드 세자테라(Intiland Sejahtera)’와 자금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B뱅크는 인티랜드 세자테라에 최대 2500억 루피아(약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제공한다. 이 자금은 운영 자금 조달과 산업단지 프로젝트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티랜드 세자테라는 인니 주요 부동산 개발 업체인 인티랜드 그룹의 자회사로 산업단지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는 동자바 모조케르토의 ‘응고로 산업단지(Ngoro Industrial Park)’와 중부 자바 바탕의 ‘바탕 산업단지(Batang Industrial Park)’ 등 두 개의 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단독주택 △아파트 △오피스 빌딩 △상업용 부동산 △호텔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KB뱅크는 금융 지원 외에 △현금 관리 서비스 △직원 급여 지급 △산업단지 내 직접 거래 △그룹 경영진을 위한 우선 은행 서비스
[더구루=정등용 기자] 제리 마멘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KB뱅크) 이사회 의장이 장기 자금 조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GRC(지배구조·리스크관리·법규준수)에 부합하는 신용 역량 구축을 주문했다. 마멘 의장은 15일(현지시간) 경제·금융 전문매체 ‘인베스터닷아이디(Investor.ID)’와 인터뷰를 통해 내년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마멘 의장은 “수년간 은행들은 전략적 용기 없이 신용 확대의 경계를 넓히지 않은 채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분야에만 자금을 집중해 왔다”며 “은행의 핵심은 전통적인 자금 중개 기능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능력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과제는 단순히 신용 노출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 자금 조달을 탐색할 수 있는 GRC 기반의 신용 역량을 구축하는 데 있다”며 “지속가능한 금융 개발 등 국가 발전 우선순위와 포트폴리오를 조화시키는 것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인니 금융감독청(OJK)은 올해 레버리지 비율 등에 GRC를 반영한 새로운 규제 지침을 발표했다. 은행들에게 단순한 대출 기관이 아닌 사회적 의무를 부여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마멘 의장은 “위험은 점점 더 광범위하게 확대돼 기후와 기술, 사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정부의 광업 정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집권 이후 광업 개발 규정이 보다 완화됐지만 여전히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정제 구리 생산업체 중 하나인 중국 ‘장시구리(Jiangxi Copper)’가 영국 ‘솔골드(SolGold)’의 완전 인수를 추진한다. 구리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을 더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16일 광산업계에 따르면, 장시구리는 솔골드에 현금으로만 구성된 추가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기업 가치는 8억4200만 파운드(약 1조7000억원)로 평가했다. 이미 솔골드 지분 12.2%를 보유한 장시구리는 지난달 23일 솔골드에 완전 인수를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 이어 같은달 28일 주당 26펜스의 가격으로 인수를 재차 제안했지만 솔골드 이사회가 거부했다. 이번엔 이전 제안보다 7.7% 인상된 주당 28펜스의 가격으로 인수를 제안한 상황이다. 장시구리에 앞서 솔골드 지분 각 10%를 보유한 BHP와 뉴몬트가 지난 2020년 완전 인수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하지만 자금 조달 분쟁과 솔골드의 주력 프로젝트인 에콰도르 ‘카스카벨(Cascabel) 구리·금 프로젝트’ 범위 변경으로 인해 최종 거래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업계는 장시구리의 이번 제안이 수락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솔골드 주요 주주인 BHP, 뉴몬트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로템과 포스코이앤씨 등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UAE(아랍에미리트) 고속철 사업 입찰을 포기했다. UAE에서 현지 컨소시엄 참여사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 컨소시엄은 UAE 고속철 사업 입찰에서 철수했다. 한국 컨소시엄 관계자는 “최근 UAE 현지 기업이 한국 컨소시엄에서 이탈한 이후 새로운 현지 참여 기업을 찾지 못하면서 입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 컨소시엄은 지난 10월 현지 기업이 컨소시엄에서 빠지기로 하면서 고속철 사업 발주처인 UAE 국영 철도기업 ‘에티하드 레일(Etihad Rail)’에 입찰 기한 연장을 요청한 바 있다.<본보 2025년 10월 17일 참고 현대로템·포스코이앤씨, 19조 규모 UAE 고속철 사업 입찰기한 연장 요청> 한국 컨소시엄은 현대로템, 포스코이앤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으로 구성돼 UAE 고속철 사업의 시스템 및 차량 분야 수주를 추진해왔다. 지난 2월에는 사전자격심사(PQ)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수주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아부다비와 두바이 152km 구간을 잇는 시속 350km급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이 '인도판 배달의 민족'으로 불리는 음식배달 플랫폼 ‘스위기(Swiggy)’에 추가 투자했다. 스위기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퀵커머스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스위기 이사회는 14일(현지시간) “적격기관 투자자 배정(QIP) 방식을 통한 보통주 배정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QIP는 인도 증권 시장에서 사용되는 자금 조달 방식 중 하나다. 상장 기업이 공모 절차 없이 정부가 승인한 적격 기관 투자자에게 주식, 전환사채, 워런트 등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스위기는 이번 QIP를 통해 적격 기관 투자자 61곳에 주당 375루피(약6000원) 의 가격으로 보통주 2억6670만 주를 배당했다. 이로써 스위기는 1000억 루피(약 1조6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은 61곳의 투자자 중 하나로 QIP 명단에 포함됐다. 이 밖에 △테마섹 △노르웨이 국부펀드 △뱅가드 △블랙록 △피델리티 △노무라 자산운용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싱가포르 정부투자공사(GIC) 등도 참여했다. 앞서 미래에셋은 지난해 11월 스위기가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에 앞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구리 가격이 "공급 부족과 AI 수요로 톤당 1만2000달러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구리 가격은 지난 2009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인데 추가 상승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캐나다 광업 전문 매체 마이닝 닷컴은 12일(현지시간) 올해 구리 가격 추세를 분석했다. 매체는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이 톤당 1만20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며 “AI를 구동하는 데이터센터의 수요 급증 전망과 공급 부족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구리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35% 상승하며 지난 2009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지난 12일에는 톤당 1만195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세계적인 데이터센터 확장과 전력망 현대화에서 비롯됐다"는 게 마이닝 닷컴 분석이다. 구리 배선은 데이터센터와 친환경 인프라 전력망에 필수적인데, 관련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구리 수요도 급증했다는 것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구리 수요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27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는 3.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기술 기업들이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글로벌 AI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중국 AI 기업들이 에이전트 AI, 비디오 생성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한동안 미국 중심으로 발전하던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비용 급증으로 난항을 겪던 'LGM-35A 센티널(Sentinel)'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국 공군은 2030년대 초까지 LGM-35A 센티널 개발을 완료해, 노후화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대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