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의 지난해 성적표가 공개됐다. 굴지의 외국계 은행 사이에서 신한은행만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였다. 3일 베트남 외국계 은행의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5조7700억 동(약 3000억원)의 세전 이익을 거뒀다.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치다. 특히 현지 은행들보다 더 큰폭의 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지난 1993년 사무소 설립으로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2009년 법인으로 전환 후 현지 은행을 인수하며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꾸준한 현지화와 베트남에 맞는 리스크 관리가, 큰 폭의 흑자를 가져온 셈이다. 반면 다른 외국계 은행은 모두 전년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영국계 은행인 HSBC 베트남은 4조4500억 동(약 2300억원)의 세전 이익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32%나 감소했다. 말레이시아 계열 '퍼블릭 뱅크 베트남'은 전년 대비 40% 급감한 3190억 동(약 170억원)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 역시 말레이시아 계열 은행인 CIMB 베트남은 1,870억 동(약 100억원) 적자를 내며, 적자폭이 전년도에 비해 두 배 커졌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GS건설이 이집트에서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생에너지 등 4개 분야가 유력 거론된다. GS건설 대표단은 2일(현지시간) 이집트 신행정수도 내 공공사업부 본부에서 모하메드 시미 이집트 공공사업부 장관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이집트가 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 △재생에너지 △비료 △알루미늄 생산 △자동차 타이어 및 배터리 제조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측은 이집트 정부가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를 위해 제공하는 인센티브 등 잠재적 투자 방안을 모색했다. 시미 장관은 “글로벌 경험을 갖춘 주요 산업체와의 협력이, 기술 이전과 산업 현지화,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추가 가치를 창출한다”며 “이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국내 생산력 강화 방향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에 GS건설 대표단은 “이집트는 전략적으로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발전된 인프라, 유망한 투자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집트 정부와의 미래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양측에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집트는 현재 수도인 카이로에서 동쪽으로 45km 떨어진 지역에 700㎢ 면적의 신행정수도를 건설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 2일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집단에너지사업 추진안’이 의결됐다. 집단에너지사업은 열병합발전소와 같은 집중된 시설에서 생산한 열을, 산업단지 내 여러 사용처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개별 사용자가 별도의 에너지 생산 설비 없이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지역난방공사는 신규 열원 증설 없이 중앙지사에서 발전 배열을 확대해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열을 공급하게 된다. 또 외부 요인에 의해 사업이 지연 되지 않도록 현황을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이 호주 물라벤 석탄 광산(Moolarben Coal Mines) 지분을 매각한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이사회 회의를 열고 ‘호주 물라벤 광산사업 지분 매각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 호주법인은 물라벤 석탄 광산 지분 1.25%를 물라벤 석탄 광산 법인에 전량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281억원이며 5년간 분할 지급받는다. 이 밖에 물라벤 석탄 광산에 지분을 갖고 있는 남부발전과 남동발전도 같은 조건으로 지분양수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물라벤 광산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중서부 소재 머지에서 북쪽으로 약 40㎞ 거리에 있는 노천·지하 롱월 광산이다. 호주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탄광이며 수출에 적합한 고품질 유연탄을 생산하고 있다. 서부·남부·남동·중부발전은 물라벤 조인트 벤처(JV) 지분으로 각 1.25%씩 총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물라벤 광산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본보 2024년 7월 19일 참고 남부발전 등 발전사, 호주 석탄광산 지분 매각 물밑 협상>
[더구루=정등용 기자] 남궁홍 삼성E&A 사장이 멕시코 ‘퍼시피코 멕시놀(Pacífico Mexinol)’ 프로젝트의 전략적 협업과 관련해 "회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 사장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링크드인(LinkedIn) 계정을 통해 “퍼시피코 멕시놀 프로젝트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삼성E&A의 청정 에너지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고객 국가 중 하나인 멕시코를 친환경 메탄올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퍼시피코 멕시놀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협업은 저탄소 메탄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넘어 삼성E&A의 비전 실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E&A는 퍼시피코 멕시놀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협업에 합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멕시코 시날로아 주 아호메에 있는 항구도시인 토폴로밤포에 그린 메탄올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본보 2025년 7월 1일 참고 [단독] 삼성E&A, 멕시코 그린메탄올 프로젝트 전략적 협업 합의> 남궁 사장은 “삼성E&A는 멕시코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며 멕시코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세르비아 태양광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감독·컨설팅 업체 선정이 무산되면서다. 세르비아 전력공사(EPS)는 1일(현지시간)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550만 유로(약 90억원) 규모의 감독·컨설팅 업체 선정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중단 이유에 대해 “두 개의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지만 모두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뉴 에너지 솔루션 컨소시엄의 경우 기술 및 전문성 역량에서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또 다른 참여사인 에네르고프로제크트 엔텔 컨소시엄은 체납 사실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 입찰 중단으로 현지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현대엔지니어링과 미국 태양광업체 UGT리뉴어블스 컨소시엄도 암초를 만나게 됐다. 이르면 올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감리 선정이 중단되면서 그만큼 공사가 지체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이번 입찰 중단이 앞으로 계획된 다른 태양광 프로젝트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세르비아 전력공사는 △네고틴 △자예차르 △레바네 △레스코바츠 △부야노바츠 △오자치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더구루=정등용 기자] 업비트에서 리플 거래가 폭증하는 가운데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다만 최근 가격은 오히려 떨어졌다. 에스토니아 암호화폐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는 30일(현지시간) “리플이 업비트에서 9500만 달러(약 1300억원)의 거래액과 710만 개 이상의 지갑 수로 한국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긍정적인 지표들은, 리플이 2.4달러(약3250원) 돌파를 준비 중인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AI 투자사 ‘AI인베스트(AInvest)’도 “업비트 내 리플 거래량이 전세계 거래량의 14~17%를 차지하고 있다”며 “한국 투자자들은 정치적 혹은 금융적 긴장 시기에 리플을 전통적인 금융의 대안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크립토랭크와 마찬가지로 “리플 가격이 2.2달러를 넘어 2.4달러로의 상승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다. 지난 일주일 간 업비트 내 리플 가격은 최저 2800원대에서 최고 3000원대로 큰 움직임이 없다. 오히려 해당 보도가 나온 뒤 업비트 내 리플 가격은 더 떨어져 1일 15시 기준 3000원을 겨우 유지 중이다. 가상자산 전문가인 황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구리 공급국인 칠레가 생산량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칠레 국가통계청(INE, National Institute of Statistics)에 따르면, 칠레는 지난 5월 48만6574톤의 구리를 생산했다. 이는 지난해 5월 대비 9.4%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12월 이후 월 최대 생산량이다. 칠레의 구리 생산량은 광산 업체의 운영 장애와 광석 품질 저하로 인해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이었다. 칠레 국가통계청은 “이 같은 회복세가 런던 금속 거래소(LME)의 재고 부족 상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카자흐스탄 정부가 카라차가낙 유전 가스처리플랜트(GPP) 사업권 이전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은 유지될 전망이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30일(현지시간) 카라차가낙 GPP 사업권을 갖고 있는 에니(Eni)와 쉘(Shell)에 “사업권을 카자흐스탄 국영 석유·가스 공사인 ‘카즈무나이가스(KMG)’에 이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석유·가스 전문 매체 업스트림(Upstream)은 소식통을 인용해 “카자흐스탄 정부가 프로젝트 건설 과정에 실망감을 느낀 결과”라고 보도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5월 말 “에니와 쉘이 카라차가낙 GPP 비용을 기존 35억 달러(약 4조7400억원)에서 60억 달러(약 8조1200억원)로 늘리고 공사 기간도 연장하며, 10억 달러의 비용까지 카자흐스탄 측이 부담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카자흐스탄 정부는 "비용 증액과 공사 기간 연장에 동의할 수 없다"며 카라차가낙 GPP 프로젝트를 카즈무나이가스에 양도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미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번 사업비 인상을 두고 카즈무나이가스 내부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본보 2025년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E&A가 멕시코에서 대규모 그린 메탄올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협업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된 프로젝트는 삼성E&A가 주도한 컨소시엄이 수주한 멕시코 ‘퍼시피코 멕시놀(Pacífico Mexinol)’ 프로젝트다. 퍼시피코 멕시놀 프로젝트는 멕시코 시날로아 주 아호메에 있는 항구도시인 토폴로밤포에 그린 메탄올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퍼시피코 멕시놀이 가동을 시작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초저탄소 화학 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약 35만 MT의 친환경 메탄올을 생산하고, 탄소 포집을 통해 천연가스에서 연간 180만 MT의 블루 메탄올을 생산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33억 달러(약 4조5000억원) 규모다. 삼성E&A는 현지 자회사 삼성E&A 멕시코와 테친트 엔지니어링 앤드 컨스트럭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미국 수소 프로젝트 개발 업체 ‘트랜지션 인더스트리스(Transition Industries)’가 발주했다. 프로젝트 착공은 올해 안에 들어갈 전망이며 오는 2029년 상업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가 메리츠화재 인도네시아법인 ‘메리츠코린도보험’에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29일 피치 레이팅스에 따르면, 메리츠코린도보험의 IFS 등급은 기존 ‘A+’에서 최고 등급인 ‘AAA’로 상향 조정됐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피치 레이팅스는 “메리츠코린도보험을 메리츠화재의 매우 중요한 자회사로 평가한다”며 “양사는 공통 브랜드와 사업 소개, 공유된 전문성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리츠코린도보험의 지급여력제도(RBC) 비율은 지난 2023년 말 512%에서 지난해 말 752%로 상승했다”며 “이는 대규모 보험금 지급에 따른 결과로 여전히 최소 자본 요건인 120%를 크게 상회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용 위험 부담금도 재보험 보상금으로 인해 감소했다”며 “지난해 말 기준 메리츠코린도보험의 자기자본 309억 루피아(약 26억원)로 내년 신규 요건인 250억 루피아(약 21억원)를 초과했다”고 덧붙였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998년 동양화재보험 시절 인도네시아 코린드그룹과 합작법인 형태로 한진코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가 금융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피해 규모만 수천억원에 이른다. 27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인도네시아 금융거래 사기 대응센터(IASC)에 신고 접수된 금융사기 건수는 누적 약 15만3000건에 이른다. 금융사기에 따른 총 피해액은 3조2000억 루피아(약 2700억원)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된 계좌 차단 건수도 5만4000건을 넘어섰다. 후디안토 불법 금융활동 근절 태스크포스(Satgas PASTI) 사무국장은 “하루 평균 718건의 금융사기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이는 다른 국가 평균보다 2~3배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1월 금융거래 사기 대응센터를 출범시켰다. 여기에는 인도네시아 중앙 정부 10개 부처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국가정보원, 검찰청, 국가경찰 인력이 포함돼 있다. 후디안토 사무국장은 “피해자들이 금융거래 사기 대응센터에 신고하면서 직접 관련 데이터와 증거를 첨부할 수 있다”며 “이는 신속한 후속 조치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리비움(Livium Limited, 옛 리튬오스트레일리아)의 자회사 엔바이로스트림(Envirostream Australia Pty Ltd)이 희귀 금속의 회수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금속 회수 기술을 보유한 아이온드라이브(Iondrive)에 재활용 원료를 제공하고 테스트를 수행한다. 지속가능한 회수 기술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재활용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아이온드라이브에 따르면 엔바이로스트림과 심층공융용매(DES) 상용화를 위한 텀시트(term sheet·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DES는 특정 금속 이온을 선택적으로 용해하거나 침전시켜 희귀 금속을 추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아이온드라이브는 DES 공정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폐배터리를 분해해 얻은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 '블랙매스'에서 95%가 넘는 희귀 금속 회수율을 기록했다. 연말 시운전을 목표로 파일럿 설비도 건설하고 있다. 엔바이로스트림은 이번 텀시트에 따라 파쇄된 태양광 폐패널과 셀, 블랙매스, 희토류 자석, 전자폐기물 등을 수집해 아이온드라이브에 제공한다. 아이온드라이브의 DES 기술·경제성 테스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멕시코 핵심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문제로 가스 발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멕시코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의 한계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MS가 지난해 5월 멕시코 케레타로주 콜론에 오픈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멕시코 센트럴(Mexico Central)'은 올해 2월부터 6개월 가량 가스 발전기 7대에 의존해 운영됐다. MS가 멕시코 환경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해당 발전기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하루 12시간동안 가동됐으며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전력량의 70%를 공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5만4000가구가 1년동안 배출한 양과 같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됐다. MS는 2024년 5월 오픈 이후부터 올해 1월까지는 어떻게 에너지를 공급했는지, 7월 이후 가스 발전기를 운영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멕시코 센트럴이 자체 가스 발전기를 동원한 배경에는 전력망의 건설 지연이 있다. 멕시코 센트럴은 중남미 지역의 첫 지역 리전으로, MS는 해당 데이터센터 구축과 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