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X가 운용자산 규모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글로벌X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폐장을 알리는 ‘클로징 벨(Closing Bell)’ 행사를 가졌다. 클로징 벨 행사는 단순한 업무 종료 신호를 넘어 기업이 거둔 중요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축하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라이언 오코너 글로벌X 대표는 “운용자산 규모가 750억 달러(약 100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며 “운용자산 1000억 달러(약 150조원)를 목표로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첫 100억 달러(약 15조원) 규모 펀드인 ‘미국 인프라 개발 ETF(PAVE)’ 출시도 앞두고 있다”며 “AI 관련 펀드가 성공을 거둔 가운데 기타 자산군으로 상품 범위를 확장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글로벌X는 올해에만 15개의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가장 최근 출시한 상품은 지난 10일 공개한 ‘글로벌X 골드 마이너스 ETF(AUAU)’로 ‘NYSE 아르카 골드 마이너스 지수’를 추종한다. 특히 글로벌X는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것을 넘어
[더구루=정등용 기자] 연말 랠리 속에 금·은 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미국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3일 금융 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4490.29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은 현물 가격도 장중 온스당 69.70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가장 높이 올랐다. 금 가격은 올해 미국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여러 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12월까지 금가격이 49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매체 ‘OANDA 마켓펄스’는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및 고용 지표 발표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귀금속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중동 긴장과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정 불확실성, 미국의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봉쇄 조치 등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년 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온 각국 중앙은행의 금 수요가, 강력한 투자 수요와 함께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은 가격은 올해 약 139% 급등하며 금 가격 상승률 68%보다 두 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강력한 투자 수요와 미국의 핵심
[더구루=정등용 기자] 출판사 북피움이 김희연 작가의 '리더는 AI에게 질문하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23일 북피움에 따르면, 책은 총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AI의 작동 원리와 프롬프트 설계, AI를 팀원처럼 활용하는 법까지 실용적인 AI 사용법을 제시한다. 특히 ‘AI 큐레이션’과 ‘AI 스토밍’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한다. AI 큐레이션은 서로 관계없어 보이는 것들을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의 진짜 경쟁자는 다른 OTT 회사가 아니라 ‘잠’"이라는 관점처럼, 본질적인 연결을 통해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AI 스토밍은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피터 드러커, 소크라테스 등 인류 최고의 현자 4명을 회의실로 초대해 브레인스토밍하는, 독특한 방법론이다. 2부에서는 AI 시대에 필요한 기초 체력과 인재상을 탐구한다. ‘안다’는 것의 의미가 지식 소유에서 경험 체득으로, ‘공부’가 정답 찾아내기에서 문제 해결 과정으로, ‘실력’이 학력에서 지행력(知行力)으로 변화했음을 강조한다. 북피움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이 AI를 최단 기간 내에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실전 AI 교과서”라고 설명
[더구루=정등용 기자] 내년에도 구리 시장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무역 정책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영국의 글로벌 에너지·천연자원 전문 컨설팅 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스의 앨버트 맥켄지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석 보고서를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맥켄지는 “구리 시장은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무역 정책과 주요 구리 광산의 생산성 회복, 글로벌 경제 전망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잠재적 관세 부과를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수십만 톤의 구리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창고로 계속 우회할 경우, 다른 지역의 공급 부족이 지속돼 프리미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미국의 예상할 수 없는 관세 관련 정책이 구리 가격을 급등락 시킬 수 있다”며 “구리의 공급 차질이나 중국의 공격적 경기 부양책은 공급·수요 균형을 재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맥켄지는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있는 한 예기치 못한 정책 변화나 즉흥적 발언이 나올 수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러한 영향은 구리 시장을 넘어 훨씬 더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이 소규모 은행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IBK기업은행 인니 법인이 자본금 확충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기업은행 인니 법인은 22일(현지시간) 인니 증권거래소(BEI) 공시를 통해 인니 금융감독청(OJK)의 소규모 은행 통폐합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 인니 법인은 “영업실적 개선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로 자본금 확충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자본금이 5조7000억 루피아(약 5000억원)인 점을 고려할 때 내년에는 6조 루피아(약 5300억원)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OJK는 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자본이 3조~6조 루피아(약 2700억~5300억원) 수준인 소형 은행들을 중심으로 통합·인수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은행 인니 법인도 현재 통폐합 대상에 해당되는 만큼 추가 자본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OK금융그룹의 현지 법인인 OK뱅크 인도네시아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올해 3분기 기준 자본금이 3조7300억 루피아(약 3300억원)에 그쳐 기업은행 인니 법인과 마찬가지로 통폐합 대상이다. 에프디날 알람샤 OK뱅크 인도네시아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투자한 미국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Factorial)’이 나스닥 상장을 공식 추진한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 방식으로 상장 후 기업가치는 15억 달러(약 2조2000억원)로 예상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핵심광물 공급과 관련해 “국가 간 협력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핵심광물 공급을 일부 국가가 독점하고 있는 만큼 보다 원활한 시장 수급을 위해 국가 간 협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논리다. 국제에너지포럼(IEF)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핵심광물이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 미래(A Critical Minerals Enabled Energy Future)'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포럼은 “2040년까지 주요 에너지 전환 광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급 측면의 취약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구리와 니켈 시장은 2030년대 중반까지 상당한 공급 부족에 직면할 수 있으며, 리튬 공급은 여전히 소수 국가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핵심광물의 지리적 집중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포럼 자료를 보면 인도네시아가 전세계 니켈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이 전세계 코발트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은 희토류 정제 능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리튬 채굴은 호주, 칠레,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데 이들 세 국가는 지난 2022년 전세계 리튬 생산량의 4분의3 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내년 금 가격 상승에 무게를 실었다. 반면 원유 가격은 하락세를 면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주요 원자재 가격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통해 "금은 내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온스당 4900달러까지 상승하는 가운데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 금 가격은 각국 중앙은행의 매입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ETF 유입 등으로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 말 온스당 2600달러 선에서 거래됐던 금은 최근 온스당 4300~44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온스당 441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ETF 투자자들이 각국 중앙은행과 한정된 금을 놓고 경쟁하기 시작했다”며 “구조적으로 높은 중앙은행 수요와 연준 금리 인하에 따른 주기적 압력이 금 가격 상승에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올해 약세를 보였던 글로벌 원유 가격은 공급 과잉 등으로 인해 내년에도 추가 하락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글로벌 원유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19일 배럴당 60달러 아
[더구루=정등용 기자] 칠레 당국이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 중국계 ‘SQM’ 간 리튬 협정에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 칠레 의회가 이번 협정에 대한 특별 감사를 예고했지만 정치적 공세의 성격이 짙어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호주 ETF 운용 자회사인 ‘글로벌X 호주(Global X Australia)’가 내년 경제에 대해 "AI가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인프라와 에너지가 다음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X 호주의 시니어 상품·투자 전략가인 마크 조컴은 22일 공개된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년 글로벌 경제는 부분적으로 낙관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업 가치 평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컴은 “내년에도 미국이 글로벌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지역별로 경제 성장 기회가 다각화 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글로벌 경제는 AI가 화두였던 가운데 내년에도 이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조컴의 분석이다. 다만 조컴은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다음 성장 동력”이라며 “인프라와 에너지가 그 중심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실제 글로벌 분석 기관들은 인프라와 에너지 산업이 내년 글로벌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에너지 자립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면서 각국 정부는 에너지 인프라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OK금융그룹의 현지 법인인 OK뱅크 인도네시아가 인니 금융감독청(OJK)의 소규모 은행 통폐합 요구에 인수·합병·증자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22일 인니 증권거래소(BEI)에 따르면, 에프디날 알람샤 OK뱅크 인도네시아 이사는 최근 OJK의 소규모 은행 통폐합 요구와 관련해 “자본 증자 외에 전략적 투자자 유치, 기업 인수·합병(M&A)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회사가 구체적인 실행 계획, 전략, 일정 등을 제시할 수 없다”면서 “이는 OJK의 규정, 지침, 승인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OJK는 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자본이 3조~6조 루피아(약 2700억~5300억원) 수준인 소형 은행들을 중심으로 통합·인수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구간에 속한 은행은 최소 34곳에 달하는데, OK뱅크 인도네시아도 올해 3분기 기준 자본금이 3조7300억 루피아(약 3300억원)에 그쳐 통폐합 대상에 해당된다. 이외 통폐합 대상 한국계 현지 은행으로는 신한은행과 IBK기업은행 등이 있다. . <본보 2025년 12월 5일 참고 인니 “소형 은행 통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수출입은행(EXIM)이 캐나다 흑연기업 ‘그래파이트 원(Graphite One)’에 대한 대출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 회사의 광산 개발과 공장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기술 기업들이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글로벌 AI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중국 AI 기업들이 에이전트 AI, 비디오 생성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한동안 미국 중심으로 발전하던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비용 급증으로 난항을 겪던 'LGM-35A 센티널(Sentinel)'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국 공군은 2030년대 초까지 LGM-35A 센티널 개발을 완료해, 노후화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대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