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주연 기자] 미 해군 산하 조직인 해군 시스템 사령부는 지난 7일, 톰 앤더슨 해군 제독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톰 앤더슨 제독은 방한 기간 엄동환 방사청장을 만나 해군 함정 프로그램 정보 등을 교환할 예정인데요. 이에 더해 대우조선해양과 한진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체들도 방문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는 국내 조선업체 군함 건조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향후 미 해군 발주 사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국영 방위 회사인 롬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롬암의 군수공장을 활용해 군사시스템, 탄약, 폭탄 등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인데요.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말 루마니아 사절단의 방한으로 성사됐으며 양사는 유럽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가리아가 4조 원 규모의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동유럽 국가들이 서구권 무기 구매를 통해 현대화에 나서면서, 불가리아 군도 장갑차, 자주포 등 무기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최근 폴란드가 한국산 무기 체계를 도입한 후 동유럽 국가에서 한국산 무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더구루=이주연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챗GPT 도입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노태문 MX사업부문 사장은 챗GPT 기술을 모바일 장치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보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챗GPT뿐만 아니라 AI분야 전반에 걸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신기술 개발을 논의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에 AI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SK온, 포드와 튀르키예 기업 코치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고금리와 유럽의 수요 둔화 우려로 SK온이 공장 건설에 부담을 느낀 걸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코치와 포드는 대체 파트너로 LG에너지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세 회사의 MOU체결이 곧 이뤄질 걸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아직 결정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속 내용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삼성전자의 챗GPT 도입,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Q1-1. 삼성이 여러 AI 연구개발 센터도 보유하고있다고 하는데, 삼성의
[더구루=이주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미국의 3D 홀로그램 기술업체 라이트필드랩 투자에 나섰습니다. 라이트필드랩은 솔리드라이트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인데요. 이번 투자로 라이트필드랩은 솔리드라이트 시스템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며, 엔씨소프트도 기존에 개발해 온 인공지능 기술과 라이트필드랩의 홀로그램을 결합해 사업을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사속 내용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홍성일 더구루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솔리드라이드 시스템이 보조적인 주변장치 없이 3D 홀로그램을 구현한다고 하는데, 솔리드 라이트 시스템에 대해 먼저 구체적으로 짚어주시죠. Q2. 디파이 익스피리언스 첫 제품을 공개했다는데 디파이 익스피리언스는 어떤 건가요. Q3. 엔씨소프트는 인공지능 기술과 홀로그램을 결합해서 사업을 어떻게 다변화 할 전망인가요.
[더구루=이주연 기자] 지난 주 금요일은 3대 지수,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 상승하며 장을 마쳤는데요. 4.2%로 반등한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한 주간은 0.15% 빠진 모습입니다. 나스닥은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요 기술주들이 타격을 입었는데요. 0.61% 내린 11,00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S&P500 지수도 구글, 아마존, 메타 등 기술주들의 약세에 영향을 받았는데요. 지난 주 금요일 장에서는 0.22% 소폭 상승하면서 4,000선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럼 최영희 더구루 증권·IT 에디터와 함께 이번 주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앞서 지난 주 금요일 마감한 미증시 살펴봤는데요. 지난 한 주간 전반적인 뉴욕 증시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Q2. 금리 인상 가능성이 또 다시 제기되면서, 이번 주 역시 주의깊게 봐야 할 일정들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지표를 주목해봐야 할까요. Q3. 우리 증시는 이번주 미국 1월 CPI에 영향을 받을 걸로 보이는데요. 이 부분에 더해서 중국 관련 이슈도 살펴봐야 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점들이 우리
[더구루=이주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폐배터리 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통합 폐기물 처리기업 아라 인바이론 멘탈과 전기차 폐배터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 글로비스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산기지와 현지 정부의 전기차 정책을 기회로 삼아 폐배터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SK온과 미국 포드의 합작사, 블루오벌 SK가 중국의 항커커지와 1800억 원 규모의 후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미국의 견제로 중국산 장비 반입이 어려울 거란 추측이 제기됐으나, 항커커지의 장비 가격이 한국 업체보다 저렴해 건설비 절감을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외에도 블루오벌SK는 윤성에프앤씨, 피엔티 등과 주요 장비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 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지난 30일, 차세대 전투기 KF-21 개발자금 지원 등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하며, 한국과 전투기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그동안 문제로 거론됐던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체납이 해결될 걸로 보이는데요. 인도네시아 재무부
[더구루=이주연 기자]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연초부터 해양플랜트 수주에 나섭니다. 이 두 기업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쉐브론이 추진하는 이스라엘 레비아탄 유전의 FLNG 기본설계 입찰에 참여한다고 밝혀졌는데요. 이번 입찰에는 싱가포르 샘코프마린 등 글로벌 조선업체들도 참여했으며, 쉐브론은 오는 4월까지 입찰자 중 2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또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캐나다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핵심인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에 대한 입찰에도 참여했는데요. 이번 입찰은 캐나다 해양플랜트 기본 설계에 이어 엔지니어링과 건설 작업에 관한 입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한화는 지난 16일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에 기업 결합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위원회는 싱가포르 경쟁법 위반 여부와 독과점 문제 등에 대해 심사할 예정인데요. 심사 대상국은 유럽연합을 포함한 8개국으로, 전문가들은 한화 인수 이후에도 국내 조선 3사 체계가 유지되는 만큼, 해외 경쟁당국의 반대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사속 내용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더구루=이주연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잼시티가 블록체인 사업부와 개발중이던 RPG게임, 챔피언스 어센션을 분리했습니다. 조시 이구아도 잼시티 CEO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비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6개월 전부터 분리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4년까지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잼시티가 최대 24개월까지 블록체인 게임에서 물러나 모바일 게임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으로 인해 기존의 잼시티 공동 설립자 크리스 드울프와 애버 휘트컴은 새로운 스타트업을 설립하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50명으로 구성된 챔피언스 어센션 팀과 잼시티 내 블록체인 사업부를 인수해 플라이 랩스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했으며향후 웹3와 AI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소셜 게임 플랫폼을 구축할 전망입니다. 기사속 내용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홍성일 더구루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잼시티의 블록체인 게임 투자, 언제부터 시작해서 얼마만큼 진행이 됐는 지 궁금한데요. 챔피언스 어센션 이 게임이 첫 블록체인 게임인건가요. Q2. 블록체인 사업을 사실상 접는걸로 보여지는데 이렇게 사업을 분리한 이유는 어떤 건가요. Q3.
[더구루=이주연 기자] 지난 주는 12월 개인소비지출 가격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했는데요. 이에따라 물가가 안정을 되찾으며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8% 오르며 33,000선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은 테슬라 급등에 힘입어 4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0.95% 상승한 11,00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S&P500 지수도 8주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4,000선에 안착한 모습인데요. 역시 0.25% 오름세를 연출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그럼 최영희 더구루 증권·IT 에디터와 함께 이번 주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먼저 지난주 국내 증시는 저번 방송에서 말씀해주셨던 2400선보다도 더 상승한 모습을 보이며 예상치를 상회했는데요. 연휴 기간에도 계속 상승을 이어갔는데, 지난 주 뉴욕 증시와 국내 증시 전반적인 흐름부터 짚어주시죠. Q2. 이번 주에는 어떤 지표를 조금 주목해서 봐야 할까요. Q2-1. 우리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건가요. Q3. 전문가들은 이번 주 전망, 어떻게 예측하고 있을까요.
[더구루=이주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의 카자흐스탄 원전 수주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 13일 탱그리 뉴스 등 카자흐스탄 매체에 따르면 알리한 스마일로프 총리는 러시아 기업 로사톰과 협력을 토대로 올해 최종 공급사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스마일로프 총리는 다자간 프로젝트를 강조했지만, 업계에서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원전 건설에 필요한 사전 작업을 로사톰과 진행하는 만큼 최종적으로 러시아가 사업을 수주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세계 할랄 화장품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동 화장품 시장은 미국과 일본, 중국에 이어 4번째로 큰 시장으로 우리 돈 약 3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데요. 지난 16일 시장조사기관 더 마켓 인사이트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과 무슬림 인구의 증가로 세계 할랄 화장품 시장이 2021년부터 7년 간 연평균 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세계 할랄 화장품 시장을 이끌 주요 기업에 한국 콜마를 비롯한 7개 기업을 선정하기도 했는데요. 한국콜마는 지난해 9월부터 현지 기후 환경 등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중동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기사속 내용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김병용 더
[더구루=이주연 기자]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이 테슬라를 앞섰다는 평가가 나왔다는 기사 보겠습니다. 지난 6일 미국 토크뉴스에 기사에 따르면, 현대차와 GM을 로보택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는데요. 현대차는 우버와 함께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레벨4 기술이 탑재된 아이오닉5를 통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미국 자율주행 업체 앱티브와 합작 설립한 모셔널의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하는 등 로보택시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성일하이텍의 독일 리사이클링파크 건설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지난 4일 독일 바트 블랑켄부르크 당국은 환경 규제 법령인 연방 임미시온 방지법에 따라 성일하이텍의 공장 건설과 운영 승인이 어렵다고 밝혔는데요. 당국은 또 성일하이텍이 환경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 제공이 부족하며 일부 항목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3월, 독일 튀링겐주의 루돌슈타트 시에 착공 예정이었던 성일하이텍 리사이클링파크는 인근 소도시의 반발로 인해 공장 건설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기사속 내용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이
[더구루=이주연 기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Z홀딩스가 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스마트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카와베 켄타로 Z홀딩스 공동 CEO는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AI를 활용한 스마트폰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는데요. 해당 서비스는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Z홀딩스는 라인 등 기존 플랫폼 사업 외에도 블록체인과 AI 등 신기술을 통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국부펀드가 일본 게임회사, 닌텐도의 보유 지분을 1%포인트 이상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우디 국부펀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1차례의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보했는데요. 사우디 국부펀드가 지난 12일 도쿄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변경보고서에 따르면 지분 추가 매수로 닌텐도 지분 6.07%를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밖에도 사우디는 미국의 블리자드를 포함해 국내 대표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지분을 베팅하는 등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으로 투자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기사속 내용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홍성일 더구루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
[더구루=이주연 기자] 지난 주는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1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기대감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3% 오르며 34,302.61에 나스닥은 10년물 국채금리 하락과 연준의 피벗 기대감에 0.71% 상승하며 11,000 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도 0.4% 오름세를 나타내며 3,900 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미국 증시 상황, 최영희 더구루 증권·IT 에디터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지난주 미국 증시 전반적인 흐름부터 짚어주시죠. Q1-1. 다음 달 FOMC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계속해서 주목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시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Q1-2. 이번 주에도 살펴봐야 할 여러 일정들이 있는데요. 특히 어떤 지표에 주목해야 할까요. Q2. 이번주 전반적인 국내 증시 전망도 살펴주시죠.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을 비롯해 미국 기업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유료기사코드] 5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이 부처는 지난 1일(현지시간)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전지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국가별 관세율은 캄보디아 8.25%, 말레이시아 9.13%, 태국 23.06%, 베트남 2.85%다. 이들 국가에서 수출하는 규모가 큰 기업들의 관세율도 결정됐다. 총 17개 기업으로 관세율 범위는 최소 0.14%에서 최대 292.61%다. 기업별로 보면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출하는 제품은 14.72%의 관세가 매겨졌다. 반면 중국 진코솔라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3.47%에 불과했다. 미 상무부에 관세 부과를 요청했던 한화큐셀이 중국 기업보다 관세율이 높은 셈이다.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퍼스트솔라 등 7개 업체는 지난 4월 상무부에 청원을 넣었다.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중국 기업들이 현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해 막대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탈리아와 세르비아 연구진들이 먹을 수 있는 반도체를 만들었다. 체내에서 활용되는 의료기기에 사용돼 정밀 검사가 한 단계 더 진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 △이탈리아기술연구원(IIT) △세르비아 노비사드대학교 연구진은 지난달 '치약 색소를 기반으로 한 완전 식용 트랜지스터'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구리(II)와 프탈로시아닌(CuPc)으로 식용 반도체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식용 트랜지스터는 위장관(GI) 검사를 위해 체내에 투입돼 쓰이는 전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개발된 캡슐 내시경 등은 알약 크기의 작은 무선 카메라가 탑재돼 소화관의 사진이나 비디오 등을 촬영한다. 다만 카메라만으로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확인되는 진단만 가능하다. 식용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면 효소 수치와 기타 신체 화학 기능을 감지하는 센서를 통합한 의료 기기를 개발이 가능하다. 조기 진단·모니터링에 적합하며 향후 의료 치료를 자동화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강에 거의 또는 전혀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