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은 지난 19일부터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4(SIAL PARIS 2024)’에 참가하여 성황리에 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시알 파리 2024는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다. 아워홈은 이번 시알 파리 2024에서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간편식(HMR)과 식재 상품, 소스 및 플레이버(향미유) 등 대표 제품을 전시하여 아워홈의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알리고 있다. 또한 부스 내 조리, 시식 코너를 마련해 K푸드를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즉석 조리 코너에서는 국내에서 파견된 아워홈 셰프가 직접 만든 K-BBQ, 궁중불고기잡채, 김치라이스볼, 김치전 등을 제공하고, 시식 코너에는 길거리 떡볶이와 구씨반가 청잎김치, 갈치김치, 콩비지찌개 등을 마련했다. 시식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 바이어와 참관객들은 “전체적으로 요리들이 매콤하고 감칠맛이 살아있다”, “육류와 채소를 조화롭게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하면서도 맛이 좋은 제품들이 인상적이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가든호텔이 독일의 전통 맥주 축제를 재해석한 'K-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항다. 이번 행사는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에서 진행되며, 맥주 무제한과 함께 주류와 어울리는 다양한 한국 요리를 선보인다. '라스텔라'는 이미 한국적인 맛을 담은 요리로 유명하며, 준코 등을 비롯한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라스텔라 뷔페는 이미 7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K-옥토버페스트 기간 동안 독일의 대표 맥주인 파울라너(Paulaner)를 포함, 에딩거해페, 하이네켄, 카이저돔 켈러, 담례몬, 타이거, 산미구엘 등 다양한 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맥주와 잘 어울리는 한국식 족발 슈바인학센, 육즙 가득한 한국 양념 소시지, 서울가든호텔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고기와 BBQ 등 특별한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라스텔라 레스토랑은 와인 테이블 공간과 와인 분위기를 살린 인테리어로 특별한 식사 시간을 제공하며, 세계의 다양한 와인과 함께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맥주를 통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성태 서울가든호텔 F&B 총괄 이사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4(SIAL PARIS 2024)’에 참가, 글로벌 수출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시알 파리 2024는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30여 개국, 75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워홈은 이번 시알 파리 2024에서 간편식(HMR)과 식재 상품, 소스 및 플레이버(향미유) 등 대표 제품 107종을 전시하여 아워홈의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알리고 미주와 유럽, 중앙아시아, 남미 등 해외 시장 수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스 디자인은 K푸드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한옥을 모티브로 삼고 기와, 정자, 전통 문양을 인테리어로 활용하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부스 내 제품 전시는 △K-분식 △김치&전통한식 △양념소스 및 플레이버 △비건 두부까지 4개 카테고리로 구성한다. K분식 코너는 떡볶이, 김밥 등 해외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인크커피(INC COFFEE)가 본격 수도권 커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인크커피 드립 커피를 선보이며 인기 MD 상품을 비롯해 기아 타이거즈 콜라보 굿즈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야구공 빵을 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원두 종류로는 대표 원두 타이거즈 블렌드, 에티오피아 블렌드, 콜롬비아 디카페인과 싱글오리진 3종을 선보이며 팝업 기간 동안 고객은 인크커피의 바리스타가 현장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을 위해 팝업 행사 기간 동안 원두 20% 할인 판매하며, 드립 커피 5잔 구매 고객에게는 드립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크커피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크커피가 가진 차별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인크커피의 드립 커피와 다양한 인기 품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인크커피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자체 로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구루=이연춘 기자] 메디톡스는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 세미나 ‘MED for Ukraine(Medytox Expert Day for Ukraine)’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MED for Ukraine’는 우크라이나 현지 의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용성형 트렌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로 지난 14일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 30명 내외가 메디톡스를 방문했으며, 15일에는 오송 2공장과 3공장 투어를 통해 메디톡스 제품이 생산되는 현장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실무(Hands-on) 워크샵에 참여해 메디톡스 톡신, 필러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남은 행사기간 동안 갈라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총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9일 행사가 마무리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현지 사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메디톡스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통해 메디톡스의 톡신과 필러 제품에 대한 정보 전달과 최신 시술 트렌드 정보 등을 교류, 정기 학술 프로그램으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하이트진로의 첫 해외 생산 공장인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세계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고 외형 확장에 따른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에 해외 첫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베트남 공장의 초기 목표 생산량은 연간 100만 상자 이상으로 동남아 시장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7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국내 최고 수준의 식음료 분야 스마트팩토리 역량과 CJ그룹의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며 명실상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하이트진로의 수주는 해외에서 추진하는 첫 대외 스마트팩토리 사업이자, 공장의 생산 전 과정을 설계, 조달, 시공까지 책임지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베트남 해외 공장 구축을 위해 주류 생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 설계부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유지 보수 등을 담당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 계열의 물류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TXR로보틱스가 스마트공장 및 로봇융합연구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TXR로보틱스는 지난 15일 오전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에서 엄인섭 TXR로보틱스 대표이사와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 TXR로보틱스는 유진그룹의 물류 계열이었던 태성시스템이 올해 상반기 로봇자동화 전문회사인 로탈을 합병해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회사다. TXR로보틱스는 대표 제품으로 다양한 화물을 빠르게 분류하는 휠소터, 버티컬 틸트트레이소터, 플립소터 등과 무인으로 이송 및 제조 작업을 수행하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물류로봇 자동화 설비제작 및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미래 물류로봇 자동화분야에서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TXR로보틱스는 이번 스마트공장 및 로봇융합연구소를 중심으로 물류와 로봇 부문간 시너지를 높이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위한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화
[더구루=이연춘 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중국 상해를 찾았다. 최준호 부회장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글로벌 형지’ 실현을 위한 그룹 차원의 경영 노력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상해엘리트 법인을 현장 경영했고, 또 중국 현지 시장 조사를 했다. 14일 형지엘리트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축 사옥에 조성 중인 대규모 교복 쇼룸 구축 현장 등을 확인했다. 상해엘리트는 지난 2016년 최병오 회장이 오지택 빠오시니아오 회장과의 협력을 통해 불모지격이었던 중국 교복 사업 진출을 위한 합자법인을 설립한데서 출발했다. 합자법인 공식 명칭은 상하이엘리트의류유한회사(SHANGHAI YILITE FASHION CO., LTD)이며, 법인은 중국 상하이에 두었다. 이 회사는 형지엘리트가 50년 이상 축척해 온 교복 디자인의 노하우와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현지 영업 유통망 및 생산라인을 통해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교복을 통해 중국 교복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었다. 이런 상해엘리트의 실적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프리미엄 교복’ 시장 공략의 승부수 등이 적중하며 제2
[더구루=이연춘 기자] 모바일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테크기업 식신(대표:안병익)이 2024년 3분기 점심값 이용률 통계를 16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전국 일반식당 평균 결제 금액은 10,037원을 기록했다. 2024년 1분기에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선 이후 지속되는 추세로, 점심값 1만원 시대가 본격화되었음을 시사한다. 팍팍해진 살림은 다른 통계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내식당을 찾는 사용자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3분기 전체 결제 건수 중 구내식당 이용 비중은 30%로 전년 동기 22%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에 카페·패스트푸드 카테고리의 이용률은 전년 동기 13%에서 10%로 3% 감소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점심 메뉴로는 여전히 '한식'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결제의 절반 가까운 47%가 한식 카테고리에서 이루어졌다. 결제 시간을 10분 단위로 나누어 살펴보니 점심시간의 ‘국룰’인 12시도 옛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결제가 많이 일어나는 시간은 ‘11시 30분’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점심시간 분산을 체험한 기업들이 아직도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4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이하 UEG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연구자와 기업들이 위암과 염증성장질환(IBD), 면역학 등 소화기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크론병(CD) 환자 192명,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2개년(102주) 장기 추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학회에서 1년(54주) 시점의 사후분석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는 2년간의 장기 유효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적 데이터를 추가 확보해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임상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6주차까지 CT-P13 IV(인플릭시맙 정맥제형)를 투약한 후, 이들 중 임상 반응을 보인 환자들을 10주차에 무작위
[더구루=이연춘 기자] 종근당이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제약사 중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했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뒤를 이었다. 16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10개 제약사에 대해 관련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대형 제약사 중 임의 선정했으며 △종근당(185750) △한미약품(128940) △대웅제약(069620) △일동제약(249420) △동국제약(086450) 동아제약 △휴온스(243070) △GC녹십자 △광동제약(009290) △JW중외제약(001060) 순이다. 이번 분석에서 종근당이 총 5만55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조사대상 제약사중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뮨샷 인기에 힘입어 종근당의 관심도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분석 기간 한미약품이 3만7738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2만8356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동제약이 2만1251건의 정보량으로 4
[더구루=이연춘 기자] 광동제약이 61번째 창립기념일에 맞춰 ‘광동과천타워’로 본사 이전을 마쳤다. 광동과천타워를 변화와 혁신이 자유롭게 실현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세계 속의 휴먼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15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는 신사옥 로비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기존 서초동과 구로동에 각각 소재했던 본사와 R&D연구소를 과천 신사옥으로 통합 이전했다. 부서 간 업무교류와 소통을 확대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제약·식음료 각 부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광동과천타워는 과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지상 15층(지하 6층)으로 조성된 연면적 7071평(2만3375.56㎡) 규모의 스마트 오피스다. 출입문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로비는 1~3층을 연결한 구조로 개방감을 확대했다. 1층부터 4층까지는 내외부 소통의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광동제약 역사관·카페테리아·캐주얼라운지·접견실 등을 조성해 임직원뿐 아니라 방문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5층부터는 업무공간으로 R&D 연구소와 본사 각 부서가
[더구루=정예린 기자] 싱가포르가 보스턴다이내믹스와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로봇 기술 투자 확대로 스마트시티 전략이 추진이 가속화, 양사와의 추가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홈팀과학기술청(HTX)은 고스트로보틱스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을 공공 안전, 재난 대응,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하고 있다. 내무부 산하 조직인 HTX는 경찰·이민·국경·민방위 등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로봇뿐 아니라 △드론 △인공지능(AI) △화학·생물·방사능(CBR) 대응 기술 등도 관장한다. 먼저 고스트로보틱스는 HTX와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 엔지니어링 기업 '클라스 엔지니어링 솔루션스(Klass Engineering and Solutions)' 등 현지 정부, 기업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맞춤형 4족 보행 로봇 '로버-X(Rover-X)'를 개발했다. 로버-X는 원격 조종과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험지·야간 환경 등에서도 안정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HTX는 이를 기반으로 보안 감시, 인프라 점검, 위기 대응 시나리오에 맞춘 맞춤형 모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화웨이가 내년 3나노미터(nm)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금지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 없이 5나노 공정을 구현한 데 이어 3나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첨단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대만연합신문망(UDN)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2026년 생산을 목표로 3나노 칩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사실상 3나노 이하 공정부터는 EUV 장비 필수로 여겨지지만, 화웨이는 EUV 장비 없이 자체 공정과 장비로 이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화웨이는 두 가지 방식으로 3나노 칩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TSMC가 채택한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구조 기반의 칩과 차세대 아키텍처로 주목받는 탄소나노튜브 설계를 바탕으로 하는 반도체 등이다. 탄소나노 기반 3나노 칩은 이미 실험실 단계 검증을 마치고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SMIC'의 생산 라인에 맞춰 최적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미국 제재로 인해 ASML의 EUV 노광 장비를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중국 SMEE(Shanghai Micro Electronics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