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비투엔이 사회·환경·지배구조(ESG) 데이터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투엔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LA 소재 친환경 생분해플라스틱 혁신기업인 리본머티리얼즈(Reborn Materials Inc.)와 전략적 투자 및 경영참여 협약을 맺었다. 협력 소식은 미국 주요 외신에서도 보도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은 효소가 적용된 플라스틱의 생분해 과정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밀 추적·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투엔은 이를 통해 미국 효소 기반 첨단 플라스틱 분해 기술과 자사의 AI·빅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플라스틱 전주기 데이터를 추적·분석하는 ESG 관리체계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실제 자연환경에서 분해 성능을 과학적·실시간 데이터로 검증해 글로벌 기준의 친환경 소재 산업 표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리본머티리얼즈는 효소 첨가 플라스틱을 자체 개발한 미국 혁신 기술기업으로 환경 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대안 소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양측의 협력은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난제를 기술·데이터 혁신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국제적으로 의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삼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하며, 해당 부문을 총괄할 BS사업본부장으로 홍승서 박사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위한 국내외 파트너십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며, 개발 품목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유럽·미국 등 메이저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치료 옵션으로, 특허 만료 품목과 의료비 절감 수요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마켓리서치컨설팅 그룹(IMARC Group)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지난해 36조 원(265억 달러)으로 2033년에는 250조 원(185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는 신약 대비 개발 기간이 짧고 개발·허가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임상 3상 없이도 품질 자료 및 임상 1상만으로 허가가 가능한 유럽의약품청(EMA)의 새로운 가이드라인(Reflection paper)이 올해 3월 발표됨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인도 최대 뷰티 플랫폼 ‘나이카(Nykaa)’에 입점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나이카’는 차세대 K-뷰티 거점으로 떠오른 인도의 대표 뷰티 유통 채널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폭넓은 유통망을 통해 인도 전역에 K-뷰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22일 아누아에 따르면 최근 나이카 온라인몰과 주요 오프라인 매장 20곳에 동시 입점하며 인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자연 유래 성분을 중시하는 인도 뷰티 트렌드에 맞춰 ‘어성초 77 수딩 토너’,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TXA 세럼’ 등 대표 제품들을 선보여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입점은 단순한 판매 채널 확장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인지도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카 관계자는 “K-뷰티를 인도에 처음 소개한 선도 기업으로서, 클린 뷰티로 잘 알려진 아누아를 나이카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 뷰티 시장에서 아누아의 진정성 있는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이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를 통해 이탈리아, 미국, 뉴질랜드에 이어 일본과 프랑스로 글로벌 현지 생방송을 확대한다. 전 세계 인기 상품을 모바일로 즐기는 쇼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7일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이세이미야케’, ‘꼼데가르송’ 등 일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30여 종을 선보이는 현장 생방송이 진행됐다. 일본 여행 수요 증가로 항공권, 숙박비 부담이 커지자 현지 인기상품을 국내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본 오사카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는 ‘이찌방깡’과 협업해 현지 백화점, 브랜드 매장에 입점된 인기 패션잡화를 발굴해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 당일 방송에서 ▲100% 정품 보장 ▲생방송 특가 할인 ▲10% 적립 혜택 ▲전 상품 무료배송 등 차별화 혜택을 선보인 결과, 1만 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향후 간편식, 스낵 등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해 나간다. 다음달에는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고급 식재료를 선보이는 현장 생방송도 선보이며,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국가별 특화 상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차별화된 모바일 쇼
[더구루=이연춘 기자] 점심 식사도 미리 계획하는 J형(계획형) 소비자 덕에 도시락 사전예약 늘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 상반기 우리동네GS 앱 분석 결과, 도시락 사전예약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하며 ‘계획형 점심족’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물가 시대 ‘계획형 알뜰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며, 도시락을 미리 주문하고 원하는 시간에 픽업하는 GS25의 사전예약 서비스가 계획형 고객의 소비습관을 적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GS25에 따르면 25년 상반기 기준 FF(Fresh Food, 도시락∙김밥∙주먹밥∙샌드위치∙햄버거 등) 카테고리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 늘었다. 특히 FF 카테고리 중 ‘도시락’ 매출 비중이 61%를 넘어서며 사전예약 대표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 가운데 사전예약족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락 1위는 ‘정성가득비빔밥’이었다. GS25는 ‘정성가득비빔밥’의 인기 요인으로 ▲대체 불가능한 채식 위주 구성 ▲저칼로리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정성가득비빔밥’은 국산 쌀로 지은 밥에 6가지 나물, 돼지고기 고명, 계란후라이로 구성되며, 600kcal의 저칼로리 덕에 건강
[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2026년 봄·여름 시즌(26SS)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주회는 기존 LF 본사에서 진행되던 형식을 탈피해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공간 ‘스페이스 H’ 전 층(총 1,200㎡ 규모)을 활용한 통합 컨벤션으로 기획됐다.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글로벌 핵심 바이어들이 직접 참석해 헤지스의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가장 먼저 만나볼 예정이다. 21일 LF에 따르면 행사가 열리는 명동 스페이스 H는 지상 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1,200㎡ 규모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헤지스의 핵심 공간이다. 이번 수주회에서는 층별로 시즌 테마에 맞춘 전시 구성을 통해 2026 S/S 컬렉션을 직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컬렉션 공개를 넘어, 각 층별 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브랜드의 방향성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테마를 구성했다. 또한 헤지스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는 AI 콘텐츠 영상을 통해 시즌 컬렉션을 한층 더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전사적 ESG경영 도약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내 복합리조트(IR, Integrated Resort)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 신뢰를 높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ISMS 인증은 기업이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립, 운영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적합성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정보통신서비스 부문에서 전년도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023년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 183억 원을 기록하며 ISMS 인증 의무 대상이 되었고, 국내 IR 사업자 중 가장 먼저 인증을 완료했다. 인증 범위는 외부 고객과 직접 맞닿아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 리조트 서비스 운영’ 전반에 해당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견고한 정보보호관리체계를 통해 정보 유출, 해킹, 내부자 위협 등 다양한 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역량을 국가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SentBe)’가 캄보디아 의료 취약 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현지 시엠립에 위치한 앙코르 어린이병원에 약 1400만 원을 기부했다. 18일 센트비에 따르면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경제적 형편과 관계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캄보디아의 농촌 및 저소득 지역 아동들이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앙코르 어린이병원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이 캠페인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거주 캄보디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센트비는 새롭게 입국한 캄보디아 이주 근로자를 위한 환영 행사를 열고, 송금 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거나 병원에 직접 기부금을 송금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를 독려했다. 당초 올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캠페인은 앙코르 어린이병원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과 캄보디아인 커뮤니티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6월까지 연장됐다. 그 결과 캠페인의 취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를 위해 ‘DX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올해 국내외 전 팀장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형 교육을 확대해 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8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임직원의 업무 혁신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DX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년 국내 및 해외법인 임원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워크스마트 실천법 ▲생성형 AI 기본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질문 최적화 기법) ▲ChatGPT 활용법 등 이론 중심의 교육을 진행, 총 59명의 임원진이 교육을 이수했다. 해당 교육 이수자들은 “리서치와 번역 등 업무에서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엑셀 해석 요약 기능 등 업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기능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는 이론 중심에서 한 단계 진화해, 실습 위주로 커리큘럼을 고도화했다. 특히 ▲고급 프롬프트 작성법 ▲생성형 AI 도구 실습 ▲AI 기반 실무 적용 ▲실전 AI 활용 케이스 스터디 등 생성형 AI의 실전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기 미국 안과 전문 제약회사인 해로우(Harrow)와 안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하고 있는 안과질환 치료제 2종의 북미 판매는 해로우가 맡는다. 앞서 바이오젠과의 체결 종료 이후 신규 파트너십이다. 해로우는 17일(현지시간)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안진환치료제 '바이우비즈'(BYOOVIZ)'와 '오퓨비즈'(OPUVIZ)의 북미 라이센스, 개발 및 상업화 계약(DCA)을 체결했다. 다만 계약 기간과 금액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말까지 바이오젠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로 상업화 권한이 완전히 이전되는 시점부터 바이우비즈와 오퓨비즈에 대한 모든 상업적 책임을 맡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미국 시장 점유율 및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바이우비즈는 2021년 9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미국 최초의 안과 바이오시밀러다. 2022년 6월부터 상업화됐다.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AMD), 망막 정맥 폐색에 따른 황반 부종(RVO), 근시 맥락막 혈관신생혈관형성(mCNV) 치료에 사용된다. 오퓨비즈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이끈 기업과 경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보람그룹 외에도 신협중앙회, 한국파파존스 등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함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최철홍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를 창립한 이후 30여 년간 상조산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주도해왔다.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고인을 위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리무진을 선보이며 고품격 장례 문화의 기준을 새로 썼다. 또한 장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 구축했다. 천안 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전국 13개 지역에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 같은 기반 위에 그는 시대 흐름에 맞춘 서비스 혁신도 이어갔다. 사이버 추모관, 모바일 부고 알림, LED 영정사진 등 디지털 기반의 장례 서비스를 확산시켜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가 200kW급 마이크로 CHP(열병합 발전 시스템)를 북미 안전 규격 UL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에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미국 내 상업용 건물, 다가구 주택, 공공시설 등 다양한 수요처에 맞춘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7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귀뚜라미 마이크로 CHP(Combined Heat and Power, 열병합 발전 시스템)’는 현대자동차의 천연가스(CNG) 버스 엔진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으로 총에너지 효율은 85%에 달한다. 천연가스(Natural Gas)를 연료로 사용하며, 발전 시 발생하는 배열(폐열)을 난방, 온수, 냉방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특히, 해당 시스템은 건물 내에서 직접 전기와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외부 전력공급이 중단됐을 때도 핵심 설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비상 전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발전을 통해 피크타임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최근 미국은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 현상, 노후 전력망, 전기차 및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폭증으로 인해 전력 공급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현장 중심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가 편견 없이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AI가 편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며, 생성된 결과물을 맹신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현지 석유화학 투자 3건을 연기한다. 대신 한국과 중국 사업에 매진한다. 유가 약세로 인한 부채 증가에 대응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