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여성 패션 전문기업 비비안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퓨징(Fusing) 테크웨어 브랜드를 선보인다. 비비안은 오는 31일 신규 브랜드 '샌디즈(SANDIES)'를 공식 론칭한다. 이번 론칭을 통해 밀레니얼과 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소비층의 데일리웨어 시장을 선점하고,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샌디즈'는 체형의 다름을 교정하기 보다는 인간 본질과 기초에 집중한 브랜드로, 쌓이고 다져져 단단한 기반이 되는 모래의 특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퓨징 심리스 언더웨어로 자사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Where flow becomes form(흐름이 형태가 되는 곳), 보이지 않지만 견고하게, 가볍지만 무너지지 않게'라는 슬로건 아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부터의 편안함'을 키워드로 한 베이스웨어 컬렉션이다. 샌디즈의 첫 컬렉션은 ▲코어웨이브세트 ▲레이어슬리브리스 ▲멜란지코튼세트 ▲샌드데일리세트 ▲슬릭코어세트 ▲네트뮤즈세트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모래의 물결을 형상화한 유려한 곡선 패턴과 와이어 없는 안정적 지지력, 스킨·화이트·브라운·핑크 등 자연스러운 컬러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비비안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온스타일이 협력사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 전용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본격 가동하며, AI 데이터 분석 등 협력사의 데이터 기반 성장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가 매출 데이터뿐 아니라 고객의 소리(VOC)와 리뷰를 정밀 분석해 고객 만족과 불만 원인을 진단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일 인사이트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력사는 △재구매율 상승 요인 △경쟁 상품 대비 비교우위 △고객 상품 선택 기준 등 실질적 데이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연령대나 구매 경로 등 단순 정량 데이터만 확인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정성 분석까지 가능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플랫폼에서는 반품률, 교환율, 긍정 리뷰율 등 주요 지표와 함께 최다 VOC 키워드, 긍·부정 리뷰 키워드, 반품·교환 사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가망고객(미래의 고객) 대시보드를 통해 주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의 연령대와 구매 행동 특성도 예측 가능하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판매 이후에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이어갈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협력사 전용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난해 한세모빌리티를 신규 편입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패션, 문화, 교육,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로 안정적 성장을 넘어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2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된 '025 글로벌 기업설명회(IR)’에서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계열사별 주요 경영 현황을 발표했다. 김 부회장은 창업주 김동녕 회장의 장남이다.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한세예스24그룹은 2030년 연결 기준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지속 성장할 계획인 가운데 김 부회장은 한세예스24홀딩스의 주주 환원정책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최소 배당금을 주당 250원으로 설정하고, 배당기준일을 정기주주총회 이후로 설정하여 주주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며 "이사회 산하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해 그룹의 중장기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룹의 환경 경영 비전 ‘Towards Eco-Green’에 맞춰 각 계열사의 친환경 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말했다. 그는 "예스24그룹의 ESG 종합등급은 2023년에 이어 2024년도 A등급을 유지했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상조가 상조의 근간인 ‘상부상조’ 정신을 현대적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기부나 봉사를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29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을 거점으로 각 장례식장의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연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만 약 2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지역별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매년 지속되는 ‘상생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그중 대표적인 사례가 대동병원장례식장의 병원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이다. 단순 기부 형태가 아닌 양측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보람상조의 직영장례식장인 대동병원장례식장은 최근 대동병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기금은 병원 발전과 지역 의료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보람상조는 장례식장이 단순히 이별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생활 기반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장례식장은 누군가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곳이기에 그만큼 삶과 감정
[더구루=이연춘 기자] 11번가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을 열고 파격적인 할인과 적립 혜택을 선보인다. 11번가는 11월 쇼핑대전의 원조답게 지난 5월 진행했던 상반기 ‘그랜드십일절’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로보락 등 국내외 정상급 브랜드 200여개가 함께하는 가운데, 7000여 판매자가 1000만개 이상 상품을 할인가로 쏟아낸다. 이번 ‘그랜드십일절’에서 11번가는 브랜드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인기 상품을 공수했다. ‘로보락’의 2025년 스마트 프리미엄 라인 중 하나인 ‘Q레보 L’을 53% 할인한 50만원 대에, ‘드리미’의 2025년 히트 모델 ‘X40 Ultra’를 역대 최저가 수준인 82만원대에 한정 판매한다. 게이밍 모니터로 인기인 ‘LG OLED evo TV’(42인치, 89만원대), 삼성 그랑데AI 세탁기∙건조기 세트(21kg+17kg)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소비방식으로 각광받는 e쿠폰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그랜드십일절’에서 4일만에 누적판매액 11억원을 돌파한 ‘웨이브(Wavve
[더구루=이연춘 기자] KAIST 연구진이 설립한 폴리페놀 팩토리의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grabity)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아마존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론칭 라인업은 ‘grabity g0.0 헤어 리프팅 샴푸’를 포함한 4종으로, 연내 틱톡샵(TikTok Shop) 직영 오픈으로 온라인 중심의 고객 접점을 확장한다. 오프라인은 글로벌 유통 플랫폼과 협력해 얼타뷰티(ULTA Beauty) 등 핵심 리테일에 순차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래비티 샴푸는 KAIST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와 젊은 과학자들이 공동 개발한 기능성 탈모케어 제품으로, 대표 제품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 샴푸는 KAIST 특허 성분 LiftMax 308™을 고함량으로 담아 모발 표면에 안정적 보호층을 형성하고 외부 자극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미국 FDA 보고 및 주요 임상을 완료했으며, 해외 표기 기준 임상에서 1회 사용만으로 모발 굵기 6.27% 개선, 헤어 볼륨 140% 증가가 확인됐다. 또한 2주 사용 시 모발 빠짐 약 70% 감소가 관찰되었고, 올해 발표된 SCI급 논문에서는 90%대의 높은 탈모 감소 효과도 보고됐다. 전 성분 EWG 그린 등
[더구루=이연춘 기자] bhc가 지난달 방콕에 오픈한 태국 13호점이 한 달 만에 오픈런 웨이팅 행렬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공히 K-치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태국 시장에 자리매김했다. 28일 bhc에 따르면 지난달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핀클라오(Central Plaza Pinklao)’에 태국 13호 매장 ‘센트럴 핀클라오(Central Pinklao)점’을 열고 태국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푸드의 맛과 매력을 전하고 있다. 13호점은 bhc를 상징하는 옐로우톤 인테리어에 약 25평, 36석 규모로, 가족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를 즐길 수 있는 ‘풀 다이닝(Full Dining)’ 형태로 운영 중이다. 오픈 한 달 간 태국 13호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뿌링클’로, 국내는 물론 태국에서도 독보적인 시즈닝 치킨임을 입증했다. 이어서 태국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크리스피 뿌링클’도 상위 판매 메뉴 자리를 차지했다. 크리스피 뿌링클은 현지의 습한 기후에도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닭 연골과 껍질을 활용한 특화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 2상(NCT05389215)에서 3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로부터 안전성 확인 및 임상 지속 권고를 재확인받았다. 대웅제약은 27일 지난 9월 23일 열린 3차 IDMC 회의에서는 등록 환자 89명을 포함한 중간 안전성 데이터가 심층 검토됐으며, 임상 지속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베르시포로신의 임상 2상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전체 목표(102명)의 약 92%에 해당하는 94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의 섬유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 승인된 치료제는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수준에 머물러 근본적인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베르시포로신은
[더구루=이연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정제된 취향과 유니크한 감성을 제안하는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Archivépke)가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올드하우스(OLDHAUS)에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플링 오브 센시스 팝업 인 도쿄(Fling of Senses Pop-Up in Tokyo)’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누적 판매량 약 6만 개를 기록한 아카이브 앱크의 시그니처 상품 ‘플링백(Fling Bag)’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형 공간이다.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동일 콘셉트의 팝업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도쿄 팝업은 그 연장선으로서 브랜드의 감각적 서사를 일본 현지 소비자에게 경험하게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서울에 이어 일본으로 확장된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와 나라로 여정을 이어가며 브랜드의 감각을 기록해 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팝업 공간은 브랜드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은 총 3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공간 ‘THE FLING BAG’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플링백의 반달형 실루엣과 곡선을 형상화한 설치물로 구성돼, 제
[더구루=이연춘 기자] 세라젬이 중국 호북성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희망소학교’ 17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세라젬은 낙후된 지역의 학교 재건축은 물론 학습 물품 지원, IT 기기 보급, 컴퓨터 랩실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힘쓰고 있다. 27일 세라젬에 따르면 ‘희망소학교’는 세라젬 중국법인이 2005년부터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북경을 시작으로 산동성·천진·운남성·흑룡강성·요녕성 등 중국 전역에 걸쳐 16개 초등학교를 재건축하거나 설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해왔다. 이번 17호 ‘희망소학교’는 2023년 8월 설립된 신설학교로, 교직원 30여 명이 근무하고 학생 45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세라젬은 해당 학교의 학습 환경 강화를 위해 교육 기자재와 스마트 교육 설비, 도서 및 사무용 가구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온라인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첨단 학습 설비 확충에 나섰다. 세라젬은 중국 외에도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이어가고 있
[더구루=이연춘 기자] '케데헌 열풍'이 에버랜드의 가을을 뜨겁게 물들이고 있다. 27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에 따르면 테마존, 불꽃쇼 등 올가을 넷플릭스와 협업해 선보이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콘텐츠를 경험한 고객들이 한 달 만에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의 만남으로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번 협업은, 테마존에 이어 최근 불꽃쇼까지 콜라보 콘텐츠가 확장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난 12일부터 에버랜드는 '골든(Golden)',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 영화 속 히트곡들과 수천 발의 불꽃, 영상,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신규 야간 공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번 공연은 맑고 선선한 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수 천발의 불꽃이 터지며 황금빛 혼문이 열리는 듯한 진귀한 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불꽃 수량도 기존 공연 대비 약 25% 가량 증가해 시각적 화려함도 배가됐다. 또한 포시즌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와 코트라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중앙유럽’을 개최하고 약 4990만 달러(약 718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27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롯데홈쇼핑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작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는 롯데그룹 차원으로 확대돼,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와 코트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앙유럽시장 진출의 주요 거점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됐다. 오스트리아는 1인당 GDP가 5만 달러를 상회하는 고소득 국가로, 중앙유럽 8개국과 국경을 맞닿은 물류 중심지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행사에 참여해 독일, 프랑스, 헝가리, 루마니아 등 유럽 76개사 바이어 약 200여 명에게 K뷰티, K푸드 등 한국 제품을 알렸다. 누적 상담건수는 575건, 수출 상담금액은 4990만 달러에 달한다. 개막식은 지난 24일 오스트리아 빈 최대 규모 박람회장인 ‘메세 빈(Messe Wien)’에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의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PowerCo)'가 스페인 발렌시아 사군트 기가팩토리에서 핵심 장비 설치에 돌입했다. 한국인 엔지니어 팀이 총괄 역할을 맡아 K-배터리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공장 초기 단계부터 생산 안정성과 품질 확보를 지원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이 미국 정부 사업을 전담할 새로운 조직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