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수년 전부터 유통업계에서 체류시간이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나라에서도 '몰링'이라는 개념이 보편화 되면서 쇼핑몰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수록 매출도 늘어난다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이다. 대표적인 주자는 신세계가 선보인 '스타필드'다. 경기도 하남에 첫 선을 보인 스타필드는 당시에는 생소한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쇼핑몰을 구성했다. 테슬라, BMW 등 자동차 매장에서부터 스포츠, 가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매장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쇼핑몰이다. 스타필드가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전국적으로 체험형 쇼핑몰이 생겨나고 있다. 저마다 다양한 컨셉을 바탕으로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핵심 콘텐츠 부족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트렌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자녀들부터 어른까지 만족할 수 있는 체험형 시설을 갖춘 상업시설이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체험형 쇼핑몰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에 체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몰로 들어서는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구루=오승연 기자]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하남선' 개통이 임박했다. 서울시는 현재 하남선은 영업시운전 중으로 상일동에서 하남 풍산을 잇는 1단계 노선은 오는 8월 8일 개통을 예정하고 있으며 2단계이자 전 구간인 강일역, 하남 풍산~하남 검단산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이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5호선 연장의 최대 수혜지는 역시 하남으로 꼽힌다. 신설되는 5개의 역 중 4곳이 하남시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새로운 노선이 개통되면 인근 지역의 지가 상승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서도 가치가 높아진다. 이런 가운데 신설역인 5호선 덕풍역(가칭) 인근에 신규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라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하남 스타포레'다. 1차와 2차 단지로 조성되며 1차는 369-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99가구로 △전용면적 52㎡, 59㎡는 564가구 △74㎡는 224가구 △84㎡ 211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2차는 376-9번지 일대 지하5층~지상 29층 9개동 총 899가구로 △전용면적 52㎡, 59㎡는 580가구 △74㎡는 143가구 △84㎡ 176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하남 스타포레는
[더구루=오승연 기자] 수원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됐지만, 수원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좋다. 주식시장의 약세로 빠져 나온 사람들의 관심이 수원 부동산 시장에 몰리면서 시장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유동자금이 집중되면서, 수원 부동산 시장이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둔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개발과 교통 호재, 구도심 낡은 아파트의 재탄생 등 대어급 호재가 연이어 예정돼 수원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며 "시세는 앞으로도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원 부동산 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는 이유는 ‘대어급 겹호재’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원 일대 교통의 중심지로 급부상 중인 수원역 일원 개발 사례가 대표적이다. 현재 총 4개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수원역세권은 수원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몰세권과 중고차시장 유통 허브를 중심으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14-29에 지난 22일 모델하우스를 연 '수원역 가온팰리스' 오피스텔이 화제다. 수원역세권 일원에
[더구루=오승연 기자] 덕은지구 내 13층 복합상업시설 '드림코어 테라스'가 분양중이다. 덕은지구 드림코어테라스는 사업면적만 총 64만6730㎡로 국방대학교 사업부지와 연계로 미디어복합타운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소재하고 있다. 덕은지구 토지이용개획도를 살펴보면 이곳은 전체면적 대비 상업시설은 1.3%로 수도권 최저의 상업지 비율을 가지고 있다. 13층 복합상업시설 덕은지구 드림코어 테라스는 덕은지구 내에서 병원,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상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저렴하다. 지난 7월 덕은지구에 첫 선을 보인 '덕은 대방노블랜드' 분양가격은 3.3㎡당 1850만원으로 최고 10.32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행정구역상 고양시에 속하지만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붙어 있어 사실상 서울생활권에 속한다. 직선거리로 살펴보면 5분 거리에 상암DMC, 10분 이내 거리에 마곡지구와 마포가 위치하고 있다. 옛 국방대 터와 상암DMC를 연계한 미디어 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또한 덕은지구와 국방대 터, 상암DMC가 연결되는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강
[더구루=오승연 기자] 케이알피앤이의 최대주주가 기존 디케이알사모투자전문회사(DKR PEF)에서 코르몬파트너스로 지난 28일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유는 디케이알사모투자전문회사가 제이씨씨홀딩스에 주식을 일부 매각한 것에 기인한다고 알려졌다. 새로운 최대주주는 코르몬파트너스로 현재 케이알피앤이의 신동희 대표이사가 지분을 100% 보유 중이다. 앞서 케이알피앤이는 대한그린에너지와의 칠산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희 대표이사가 100% 지분을 가진 코르몬파트너스로 최대주주를 변경하면서 두 사안의 관련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은 디케이알사모투자전문회사가 제이씨씨홀딩스에 주식을 일부 매각하게 되면서 발생한 것"이라며 :기존 최대주주였던 디케이알사모투자전문회사는 경영참여형 사모투자집합기구이나 전략적 투자자(SI) 측면보다는 재무적 투자자(FI)로의 성격이 짙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주주가 변경되어도 현재 대표이사인 신동희 대표가 최대주주가 되는 만큼 경영권에 변동은 없다"며 "오히려 추진하는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대주주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더구루=오승연 기자] 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에도 수원시 부동산 시장이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역세권 개발과 교통 호재, 구도심 낡은 아파트의 재탄생 등 대어급 호재가 연달아 예정돼 시중의 유동자금이 수원 부동산 시장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 분석한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본격 분양에 돌입한 ‘수원역 가온팰리스’가 화제다. 앞서 22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14-29에 모델하우스를 그랜드 오픈했으며, 장점이 다양해 주말과 휴일 동안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수원역세권 개발의 중심에 자리한 소형 오피스텔로, KB부동산신탁이 분양 접수 중이다. 수원역세권1지구에 3개 동, 전용면적 23~28㎡ 총 696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선보인다. 수원역 가온팰리스는 배후수요가 든든한 주거 업무시설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가까이 BMW 공식딜러 업체 ‘도이치 모터스’가 추진하는 세계 최대 복합자동차 문화공간 ‘도이치 오토월드’가 개장된다. 축구장 31개에 달하는 규모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갖췄다. 1호선과 분당선 외에 GTX-C노선, KTX, 수인선, 트램선 등이 수원 내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더구루=오승연 기자] 오는 30일 순천시 조곡동 동천변 일원에서 ‘안전한 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순천시아랫장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단(대표 황형하)이 주관하고 유익한마켓(대표 양진아)이 주최하는 행사로,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장소를 협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디자인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창작자존’과 △즉석 크레페와 비건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존’ △도자기 소품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존’ △근사한 공연이 펼쳐질 ‘버스킹 공연존’ 등 총 4개 구역으로 나뉜다. 순천, 여수, 구례, 광양 지역에서 참가한 다양한 분야의 판매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순천시아랫장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 ‘순자씨 꾸러미존’을 통해 현재 시장의 모습을 구현한작은 아랫장을 펼친다. 신선한 농산물과 알짜배기 실용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단 이아름 기획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행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기를 마
[더구루=오승연 기자] 수원역세권1지구에 공세권 입지를 확보한 오피스텔 '수원역 가온팰리스'가 분양을 앞두고 지난 22일 모델하우스를 성황리에 오픈해 높은 관심을 보엿 있다. 수원 지역민 사이에 선호하는 1번지로 손꼽히는 수원역세권1지구 내 공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오피스텔로,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8층, 3개 동 전용면적 23~28㎡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 총 길이 11.5km의 서호천이 흐르고 있고, 서호공원과 서호꽃뫼공원 등 휴식공간이 마련된 공원이 인접해 여가를 누리기도 좋다. 근처에 약 470여종의 식물을 보유한 생태공원인 서울대 수원수목원(32만 160㎡ 규모)도 자리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우수한 교통망은 덤이다.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이 가깝다. 수원역을 통해 서울과 용인, 분당 등의 지역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수원 전 지역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원역 환승센터도 가깝다. 총 5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GTX-C노선(2027년 개통 예정)도 예타조사를 통과해 개발이 가속화된 상태로, 향후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대 도착이
[더구루=오승연 기자]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계속 발표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시선이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이동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대출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역대 최저 0.75%의 기준금리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부동산 외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까지 몰려 오피스텔은 더 큰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아파트가 주춤하는 사이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인기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여러 오피스텔이 공급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입지,주변 인프라, 특화설계, 개발호재 등을 갖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부의 규제를 비켜간 오피스텔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181-169외 11필지에 들어서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탁 트인 조망권에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 단지에는 탁 트인 광안리 바다조망이 펼쳐지는 최상층의 루프탑 힐링가든 및 포디움 옥상정원을 비
[더구루=오승연 기자] 맞춤복 브랜드 비온디(고지훈 대표)가 창립 7주년을 맞이해 설립 최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성원을 보내준 고객을 위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로, 오는 30일부터 7월 31일(금)까지 약 두 달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는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비온디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제작해 호평을 받는 맞춤복 브랜드다. 체킹복이 아닌 홑겹 가봉 방식을 택해 체형 보완에 최적화된 전문업체로, 기업 단체복 맞춤 의뢰 시 디자이너가 직접 출장한다. 일반적으로 맞춤 단체복이 기성복처럼 일괄적인 사이즈만 제작해 납품되는 것과 달리, 사람마다 다른 체형의 특성을 파악, 장점은 살려주고 단점을 가려주는 체형 보완 맞춤을 제공하고 있다. 단체복은 개별 맞춤이 우선적으로 진행되며, 고객 요구에 따라 기성 사이즈 제작도 가능하다. 원단도 차별화됐다. 제일모직 원단인 vip, 월드베스트 템테이션이 주 원단으로 사용된다. 수입 원단도 취급하고 있다. 이태리 원단은 레다, 까노니꼬, 조르지오발레노, 움베르토 듀란도, 영국 수입 원단은 스카발, 라씨에르 밀즈 등을 사용 중이다. 기술력과 원단이 우수
[더구루=오승연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활동은 극도로 위축되며, 실물경제를 강타, 이제 그 영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어, 고용의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일용직, 임시직 등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해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일시휴직자 또한 1982년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로 일시휴직자가 실업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고용 위기, 자영업 위기 속 투자 대안으로 소액 투자금으로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소액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이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 최근 강서구청 앞 원타워5차 오피스텔이 성황리 분양 중에 있다. 서부광역선 강서구청역이 예정되어 있어 그 동안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불편했던 강서권역이 서울 도심까지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교통 호재로 원타워5차는 상암, 마포, 여의도 등 10분대 출퇴근 임대수요를 확보하게 된다. 오피스텔 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배후임대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보된 셈이다. 기존 강서구 직장인, 대학생 수요는 물론 마곡지구내 대기업 직장인, 상암DMC, 여의도업무지구 직장인 등 약 40만여명의
[더구루=오승연 기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된 웹드라마 '두근두근 출근'이 네티즌들의 호평 속 기분 좋게 출발했다. 22일 '무비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화 영상을 공개한 두근두근 출근은 오피스 로맨스를 다룬 웹드라마다. 주인공 은정이 어린 시절 친구이자 회사 팀장인 재훈과 동거를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로맨스의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1화에서는 은정과 재훈이 이른 아침부터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함께 출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동거는 회사에서는 비밀로, 이를 모르는 팀원들의 재촉에 집들이에 나서게 됐다. 우여곡절 집들이 속 두 사람의 동거는 뜻밖의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주인공 은정 역은 tvN 드라마 ‘방법’과 KBS JOY ‘연애의 참견 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손예지다. 상대역인 재훈에는 독립영화 ‘해를 가리는 소녀’와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한 최준한이 발탁됐다. 1화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팀장님과 동거라니 상상할 수 없지만, 재훈처럼 생겼다면 괜찮을 것 같다”. “뻔할 것 같은데 왜 설레는지 모르겠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두근두근 출근은 1편당 10분 내외로, 총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
[더구루=김은비 기자] 유럽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알피트로닉(Alpitronic)이 미국 충전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테슬라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충전 하드웨어 공급업체로 떠오르며 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충전 분석업체 파렌(Paren)에 따르면 알피트로닉은 지난 상반기(1~6월) 미국 급속 충전소 점유율 12%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테슬라다. 점유율 36%를 기록했다. 3, 4위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BTC파워였다. 점유율은 각각 9%, 8%로 집계됐다. 알피트로닉은 월마트·벤츠·아이오나 등 주요 파트너와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장해온 것이 점유율 확대에 주효했다. 특히 GM·현대차·토요타 등이 참여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 연합체 ‘아이오나(Ionna)’가 ‘프리미엄 EV 충전소’ 콘셉트인 ‘리차저리(Rechargery)’에 알피트로닉(alpitronic)의 ‘HYC 400’ 모델만을 단독 도입했다. 알피트로닉은 2023년 알피트로닉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 및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이탈리아 볼차노(Bolzano) 기반의 전력전자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