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퇴직 후 제2의 직업을 찾는 중장년층과 취업난을 겪는 청년층 모두에게 인기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있다. 바로 지입차 운영이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 알려져 코로나19로 고용불안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지입차는 개인이 구매한 차량으로 법인 운송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물류를 운송하는 업종이다. 경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시작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중장년층은 물론 20,30대 청년층에게도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가운데 지입차 시장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대표되는 한미통운의 운영 노하우가 주목받고 있다. 한미통운 물류 운송 전문 기업으로 지입차 운영에 관한 오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지입차 운행을 시작하려는 초보도 진행 절차와 안정적인 일자리 운영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미통운은 지입차주들이 안정적으로 일을 받아 수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수기와 비수기 모두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지입차의 특성상 차주 개인의 역량에 따라 수입의 차이가 발생한다. 한미통운은 차주들이 저매출의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더구루=오승연 기자]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이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다음 달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쇼핑관광 축제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14년 연속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건강침대 장수돌침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 할인행사를 11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한다. 장수산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돌침대·소파를 사랑해주신 많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기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참여한 장수산업은 돌침대 4종과 돌소파 2종을 특가에 할인 판매하며 매장을 방문하시는 고객에게는 비말마스크도 증정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매장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장수돌침대는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구매방식과 고객의 집에 방문 설치하는 대형가구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국 판매 매장의 소독을 진행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배송 전에 배송 차량 및 제품 박스 소독과 가정소독 서비스 등을 진행하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구루=오승연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외부 활동에 대한 제약이 강해지며 단지 내 여가 시설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화려한 커뮤니티 시설로 꼽히던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실내수영장 등은 있으면 편리하고 없으면 외부 시설을 이용하면 되는 선택의 문제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꺼려하는 심리가 확산되고 외부시설을 이용하는데도 제약이 많아져서 건설사들도 커뮤니티 특화시설에 정성을 쏟고 있는 분위기다. 대형 건설사들은 각종 스포츠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고급 라운지를 마련해 입주민들의 소속감과 로열티를 높이는 등 더욱 세심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와 '아크로리버파크' 등 유명 단지들은 모두 스카이라운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는 기본에 수영장, 사우나 등을 마련해 실용성과 고급화를 겸비하며 주거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코로나사태로 마음 편히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으다"며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문화는 수도권은 물론 새 아파트
[더구루=오승연 기자] 울산혁신도시는 중구 우정동·유곡동·태화동 등 일원(299만㎡)에 1조390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2013년 2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근로복지공단 등 10개 이전 공공기관이 둥지를 틀었다. 우정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가 11월 조합 설립 신청(접수)을 앞두고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현재 모집 중인 2차 조합원의 경우 마감이 임박한 상태이며, 2차 조합원에게는 3.3㎡당 1100만원대의 공급가격이 적용되지만, 조합 설립 후인 3차 조합원에게는 3.3㎡당 평균 1280만원대의 공급가격이 적용된다.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울산 중구 일대는 B-04 및 B-05 재개발 구역을 비롯해 대규모 재개발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다. 이들 지역에는 약 7600세대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지난 달 18일 B-05 재개발 구역이 오픈되어 총 2625세대 중 특별공급 포함 1650여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55.3대 1을, 전체 평균 경쟁률은 24.3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격은 3.3㎡당 1600만원대이다. 현대건
[더구루=오승연 기자] 법정의무교육 전문기관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한 6대 법정의무교육 지정 과목인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등 전과목의 온라인 강의 수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법정의무교육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교육 등의 사업장에서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교육 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법정의무교육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이다. 이는 분기별 1회, 1회에 6시간 이상의 교육을 연4회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주들이 많이 찾고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31조에 따라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필수 법정의무교육이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해당 교육은 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산업 현장, 대표적인 건설 현장, 제조 공장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다른 사업장도 이수해야 한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근로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나 인명 피해 등의 큰 사고가 발생할
[더구루=오승연 기자]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도 강남 지역의 상가 임대료는 탄탄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대로의 ㎡당 임대료는 올 1분기 10만2600원에서 2분기 10만2400원으로 0.26% 하락하는데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강북의 대표 상권인 명동은 2% 하락했으며, 도심지역(-0.5%)의 임대료도 강남지역(-0.24%)의 2배 이상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강남에 위치한 상가는 거래건수도 많고,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 21일 KB부동산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의 일반상가 거래량은 약 1300건으로 강남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9.7%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으며, 거래총액 비중도 57.9%로 전년 동기 대비 23.9%나 늘어났다. 이는 경기침체로 투자자들이 이전에 비해 우량한 상가에 대한 선호도가 커졌고 강남구와 입지 여건이 우수한 상가에 대한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럭셔리 복합 테마몰 상가 '펜트힐 캐스케이드'가 분양 중이다. 각종 기업과 고급 주거타운이 밀집해 있는 강남구 논현동에서 유림아이앤디가 분양 중인 하이엔드
[더구루=오승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가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회사보유분 잔여 호실에 대한 정당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상업 2BL) 일원에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실 규모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가 자리한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앞서 청약 접수 당시 2403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지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3군(55㎡C타입)은 최고 경쟁률 50.5대 1(거주자 우선)을 기록, 높은 인기 속에 전 호실이 조기 분양 완료됐다. 이 오피스텔은 특화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며, 각 호실이 지역에서 희소한 투룸으로 설계돼 있다. 전 호실에는 다락공간이 마련돼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수납공간 부족을 해소했다. 전체 840실 중 약 28%인 242실에는 테라스 공간도 제공된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실사용면적(전용면적, 서비스면적) 기준 전용면적 55㎡A2 타입이 3억 4000만원선부터다. 우수한 주변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도보 8분 거리에
[더구루=오승연 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디티알 오토모티브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인 X-PRO(엑스프로)는 중앙일보가 선정한 '2020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배터리 제조 산업 분야 1위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디티알 오토모티브는 자동차용 배터리를 연구, 개발하는 제조업체로서 동아타이어공업주식회사로 창립하여, 크게 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사업부와 방진사업부(Anti-Vibration System)로 구분할 수 있는 자동차 종합 부품 제조사이다. 자동차 산업의 기술 발전과 비즈니스 모델, 글로벌 시장 재편에 따라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7년 상호를 ㈜디티알 오토모티브로 변경했다. ㈜디티알 오토모티브의 내수 배터리 브랜드 X-PRO(엑스프로) 배터리는 최고 기술과 첨단 재료, 최신 공법이 적용된 배터리 기술의 결정체다. 겨울철 저온 시동 능력을 약 25% 향상시켰고, 배터리 수명은 20%가 증가했다. 국내 최초로 부채살무늬 극판 배선구조를 적용해 전류 흐름을 최적화 시켰고, 전기저항으로 인한 내부식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자기 방전을 최소화해 장기보관에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X-PRO(엑스프로) 배터리는 승용
[더구루=오승연 기자] 컨템퍼러리 유니섹스 브랜드를 지향해왔던 '프라이(FREI)'가 항균 코지 웨어 트레이닝복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12월 패밀리 웨어 브랜드를 목표로 리뉴얼을 시작한다. 프라이는 약 3개월간의 준비 끝에 20 봄/가을 시즌 동안 브랜드 리뉴얼 차원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그 첫 번째 아이템으로 7가지의 프라이 어센틱(AUTHENTIC) 컬러와 5가지 이지(EASY) 컬러의 코지 웨어 트레이닝복 라인을 지난 9월 11일 선보였다. 당사는 기존의 스트릿한 그래픽 무드를 벗어나 편안하고 컬러풀한 신제품을 론칭했다. 프라이의 신제품은 이미지뿐만 아니라 많은 변경점이 있는데, 이 중 '에이지온' 항균 가공 처리된 원단을 사용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지온은 코지 웨어 트레이닝복에 접목한 친환경 항균제로 미국 농무부(USDA), 국립 위생재단(NSF), 식품 의약국(FDA) 등 8개 기관에서 인증받았다. 이 기술이 적용된 옷은 폐렴균, 포도상구균 등의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시키는 효과가 입증된 바 있으며, 소재의 색채 안정성과 수분조절 기능도 향상시켜준다. 그뿐만 아니라 50회 세탁 후에도 상기 효과를 유지한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개인위생에
[더구루=오승연 기자]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지난 20일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웹 RPG '용왕전설'이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육성형 웹 RPG 용왕전설은 평화롭게 마법을 연구하면서 살아가는 마법사들의 대륙 '니스'에 어둠의 마력에 취해 닥치는 대로 세계의 마력을 흡수하는 악의 세력이 나타난다. 악의 세력에 대항하여 각성한 마법사들은 전쟁을 선포하고 악의 세력을 퇴치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배경으로 한다. 이 게임에는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PVP, 파티 던전, 필드 보스, 탈것, 화려한 코스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친구 시스템, 마물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려한 스킬 효과로 타격감을 더했다. 용왕전설은 앞서 20일 실행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로 게임 플레이와 진행 방식은 이미 검증을 받았으며, 정식 서비스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모집한 유저들의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게다가 테스트 기간 동안 서부 과부하 등의 문제가 없었던 만큼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또한 중국 최고 포털인 360에서 2020년 론칭 이래 현재까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MMORPG인 만큼 현존하는 웹 RPG
[더구루=오승연 기자]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팬츠가 거리를 누빌 전망이다. 그 중 몸에 붙지 않는 실루엣의 와이드 핏은 편안한 착용감, 체형 커버 등의 장점으로 인해 올해도 변함없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확산도 와이드핏의 유행에 한 몫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편안하고 넉넉한 디자인의 옷을 선호하는 여자, 남자가 많아진 것이다. 와이드 팬츠는 체형에 따라 어울리는 스타일이 다르다. 체구가 작다면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를 추천한다. 허리선부터 엉덩이까지 핏되는 팬츠를 입으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다. 키카 크다면 골반에 걸쳐지는 팬츠를 입었을 때 안정적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상의를 몸에 붙는 옷으로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일자핏의 스트레이트 팬츠도 우수한 활동성으로 인해 남성, 여성 모두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캐주얼한 자리에서는 코튼 소재의 스트레이트 팬츠, 오피스룩으로는 실키한 소재의 스트레이트 팬츠가 어울린다. 와이드 핏의 유행 속에 스키니진에 대한 선호도도 여전하다. 하지만 스키니진, 레깅스와 같이 몸에 꼭 끼는 옷은 자주, 장시간 입으면 건강
[더구루=오승연 기자] 포천시는 교통과 주거 첨단 산업 비즈니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콤팩트 시티(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인 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포천시는 소흘읍을 주거 중심지로 신설되는 전철 7호선 대진대역을 제조업·첨단기업 비즈니스센터·산학연계 연구단지로, 포천역은 상업·행정 중심지역으로 하는 역세권 개발 계획을 갖고 있다. 대광건영이 시공을 맡은 '포천 대광로제비앙'은 10월 중 착공계를 제출(예정)하고 11월 본격 착공(예정)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포천 대광로제비앙은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대에 들어설 아파트 단지로 지하 1층, 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59㎡ 3개 타입, 84㎡ 2개 타입(총 5개 타입) 총 437세대의 구성 요건을 갖췄다. 특히 실수요자에게 인기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일찌감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천 대광로제비앙은 지난 2월 사업 승인을 확보한 뒤 6월에 도급 계약 완료하는 등 순항을 이어왔다. 포천 대광로제비앙의 가장 큰 특징은 탄탄한 입지 조건이다. 단지 주변에 포천시청, 종합운동장,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생활 편의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 포천 1·2·3·4지구 주거지 개발 지정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 연구진이 양자컴퓨터의 핵심인 큐비트(qubit)를 안정적으로 더 오래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향후 수백, 수천개 큐비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다가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핀란드 알토대학교 연구팀은 트랜스몬(transmon) 큐비트의 결맞음 시간(coherence time) 1.02밀리초(ms)를 기록했다. 알토대 연구팀의 기록은 기존 최고 기록(0.6ms)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결과다. 트랜스몬 큐비트는 기존 반도체 제조 기술을 활용해 만든 초전도 회로를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7월호에 게재됐다. 알토대 연구팀은 그동안 큐비트의 결맞은 시간을 더욱 장시간 유지하는데 집중해왔다. 결맞음 시간은 양자컴퓨터의 연산 단위인 큐비트가 양자 상태를 유지하며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결맞음 시간이 길수록 양자 연산 오류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 뿐 아니라 더 많은 큐비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큐비트의 양자중첩 상태가 붕괴되는 '결어긋남(decoherence)'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통제된 클린룸에서 큐비트를 구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현지 소형 원전 스타트업인 라스트에너지(Last Energy)와 합의 절차에 돌입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인허가 권한 일부를 주정부에 이관하고 관련 절차를 간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NRC의 규제 권한이 약화될 경우, 차세대 원전인 SMR 시장에 상당한 파장이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E&E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 NRC 고위 관계자는 "NRC와 라스트에너지가 주정부에 SMR 사업에 대한 허가 권한을 일부 넘기는 방식으로 합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측은 미국 텍사스동부지방법원에서 SMR 규제 문제를 다퉈왔다. 원고인 라스트에너지, 미 유타·텍사스 주정부는 1956년에 제정된 'AEC(NRC의 전신) 규정'을 문제 삼았다. 해당 규정은 모든 민간 상업용 원전이 규모와 상관없이 무조건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고 측은 NRC의 규정이 자국 원자력법의 취지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자력법에 따라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미칠 정도록 많은 핵물질을 사용하거나 △공공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상업용 원전만 NRC의 인허가 대상이라는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