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장금상선이 노르웨이 프론트라인(Frontline)으로부터 초대형유조선(VLCC) 7척을 임대한다. 지난해 말 약 30척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 용선 계약으로 VLCC 선대를 늘린다. '규모의 경제'를 앞세워 연초부터 강세를 보이는 VLCC 운임 상승세에 올라타 수익성을 강화한다. 29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와 스플래시247 등 외신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프론트라인과 VLCC 7척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1~4월 중에 발효되며, 기간은 1년이다. 용선료는 일일 최대 7만6900달러(약 1억900만원)로 추정된다. 라스 바르스타드 프론트라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예외적인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며 "(이 같은 수준의 용선료는) 수십 년 동안 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VLCC 선대를 확장 중인 장금상선의 전략이 본격화됐다. 올해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늘리고 장거리 운송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반면 국제 사회의 제재로 그림자 선단(서방의 제재를 피해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등의 원유를 밀수출하는 유조선 집단)이 늘며 오히려 안전한 배를 찾기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VLCC 운임은 올해 초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가 장갑차 약 250대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도입 시기를 최대 6년 앞당기면서 2030년 안팎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영국 BAE시스템즈, 독일 라인메탈이 캐나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회사로 거론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4개국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 회의에 참석했다. 폴란드 정부와 대학, 연구기관과 모여 AI 컴퓨팅 인프라 조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폴란드 배터리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을 제공했다. 29일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 법인(LGESWA)에 따르면 이용걸 담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브로츠와프 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브로츠와프 발틱 AI 기가팩토리(Baltic AI GigaFactory we Wrocławiu)' 회의에 참석했다. 발틱 AI 기가팩토리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4개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AI 이니셔티브다. 초대형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출범했다. 폴란드 정부는 작년 7월 말 파트너사 모집에 나섰다.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킹 서비스 등 기술을 제공할 기술 공급사 △자금 조달을 담당할 투자자 △AI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대학·연구기관 등 공공 부문 △비영리기관(NGO)·재단 등이 참여하는 AI 생태계를 포함해 7개 그룹으로 조직을 나눠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폴란드 정부와 지역 정부, 학계, 의료계, 군 관계자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주재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 원탁 회의에 참석했다. 인도의 잠재력을 엿보고 조선·해양 포함해 투자 기회를 살폈다. 인도 정부와 스킨십을 강화하면서 조선업 육성의 핵심 파트너로 HD현대의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29일 인도 총리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오전 로크 칼리안 마르그에 위치한 총리 관저에서 모디 총리 주재로 열리는 원탁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 박람회인 '제4회 인도 에너지 위크(India Energy Week)' 개최를 맞아 열렸다. 인도 에너지 시장의 잠재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투자 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HD현대를 비롯해 토탈에너지스,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 비톨, 트라피구라, 우드맥킨지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기관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 27명이 참석했다. 인도 측에서도 하딥 싱 푸리(Hardeep Singh Puri)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 부처 고위 인사들이 배석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 인도가 세계 3위 경제 대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참여한 미국 루틸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이 건설 단계에 돌입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루틸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센터 투자가 몰린 텍사스의 전력 안정화를 지원한다. 텍사스를 중심으로 미국 BESS 시장에서 수주 기회를 확대한다. 28일 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텍사스주 루틸 BESS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루틸 BESS 사업은 미국 텍사스주 러널스 카운티에 1억2000만 달러(약 1700억원)를 투자해 200㎿h 규모 BESS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국남부발전이 주도하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알파자산운용, KBI그룹이 공동 투자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착공했으며, 오는 2027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작년 9월 루틸 BESS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따냈다. 수주액은 총 1400억원 규모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0㎿h 규모 BESS를 구축해 텍사스주 전역의 전력 수요 피크 시간대에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당사는 누적 1.6GWh 규모의 BESS 공급 실적으로 바탕으로 본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
[더구루=오소영 기자] 노르웨이 의회가 장거리 정밀타격체계 도입을 위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아 최종 파트너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한국 방산 특사단이 방문해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스라엘 당국이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즈(TKMS)가 연루된 잠수함 비리 스캔들을 조사한 결과, 심각한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체계적이지 못한 의사결정 과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규모 계약 체결 전 안보 전문가들과 반드시 사전 논의를 거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독일이 이스라엘과 앙숙인 이집트에 무기를 판매한 사안에 대해서도 안일하게 대응했다고 비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인 '한화디펜스 USA(HDUSA)'가 핵잠수함 건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잠수함 건조를 위한 미국 내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가장 눈여겨 보는 사업으로는 미 해군 주도의 '모듈형 공격 수상함(Modular Attack Surface Craft·MASC)' 프로젝트와 차세대 자주포 사업을 들었다. 육·해·공 무기체계 전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7일 이그젝큐티브 비즈(ExecutiveBiz)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 스미스 HDUSA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지상방산 사업 총괄은 최근 미국 조선·해양 산업을 전문으로 다루는 팟캐스트 '함대 재건(Rebuilding the Fleet)'에서 "핵잠수함 건조는 어려운 과제"라며 "한화가 핵추진 잠수함 분야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장기적으로 두 종류(재래식과 핵추진)의 잠수함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미스 COO는 풍부함 잠수함 건조 경험을 토대로 미국 조선·해양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나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HII)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다목적 전투기 사업과 경전투기 도입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노후화된 전력 보강을 위해 신형 전투기 확보를 우선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의 FA-50 추가 도입 협상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철강회사 알고마 스틸(Algoma Steel)과 손잡았다. 2억 달러(약 2900억원)를 투자해 구조용 강재 빔 공장 건설을 돕고 최대 5000만 달러(약 730억원) 상당의 철강 제품을 구매한다. 캐나다 안보와 함께 철강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패키지 전략을 통해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경쟁력을 높인다. 한화오션은 27일 알고마 스틸과 CPSP 사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알고마 스틸의 구조용 강재 빔 생산시설 건설을 지원하고자 2억 달러를 출연한다. 투자 대가로 구조용 강재 빔 사업의 재무적 성과에 따라 연간 순매출의 3%를 10년 동안 수령한다. 또한 최대 5000만 달러를 들여 알고마 스틸의 제품을 구매하고 캐나다 해군에 인도할 잠수함 제조와 유지·보수·정비(MRO) 인프라 건설에 활용한다. 이번 협력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절충교역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화오션은 알고마 스틸을 지원하며 캐나다 내 철강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캐나다의 선도적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시스템이 캐나다 위성통신 사업자 텔레샛(Telesat)·항공우주 기업 MDA스페이스와 저궤도 위성(LEO) 사업에 협력한다. 텔레샛의 LEO 위성 네트워크와 MDA의 소프트웨이 정의 디지털 위성 기술을 활용해 한국판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구축하는 'K-LEO 사업'을 추진한다. 캐나다 기업들과 방산·항공우주를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27일 텔레샛과 MDA스페이스에 따르면 한화시스템과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산업협력 포럼'에서 서명된 6건의 MOU에 포함되며, K-LEO 사업에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K-LEO는 2030년까지 3200억원을 들여 저궤도 위성 2기와 지상국, 단말국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주도로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오는 1분기 정부와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출범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텔레샛과의 MOU를 통해 K-LEO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사업 협력 관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텔레샛의 LEO 네트워크인 텔레샛 라이트스피드(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I가 내달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열리는 배터리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LG에너지솔루션·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집결하는 자리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전략을 공유한다. 북미를 중심으로 ESS 사업을 키우며 현지 행사를 활용해 고객·파트너와 접점을 넓힌다. 26일 볼타 재단에 따르면 크리스 하부다(Chris Habuda) 삼성SDI 미주법인 ESS 담당 디렉터는 내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열리는 '볼타 2026'에 패널 토론자로 나선다. '신뢰할 수 있는 그리드 스토리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인가(How Do We Efficiently Deliver Reliable Grid Storage)?'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토론에는 미국 나트륨이온 배터리 스타트업인 피크에너지의 랜던 모스버그 최고경영자(CEO), ESS 기업 플루언스의 레디 레예스 팔크 글로벌 BESS 엔지니링 담당, 글로벌 컨설팅 기업 우드맥킨지의 카심 칸 애널리스트도 동참한다. 볼타 2026은 스탠포드 배터리 서밋 기간 개최되는 부대 행사다. 25일부터 3일간 배터리 신기술과 산업계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팀 쿡 CEO는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준비하자'는 메시지도 보냈다. 애플은 전 세계에서 유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창립 5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중국 전기 자동차 진입을 원천 차단한다. 중국 자동차의 미국 유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해 판매는 물론 합작 투자 가능성까지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