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 인기 상품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신규 컬러 2종을 일본에 론칭했다. 라인업을 확대, 일본 흥행을 잇는다는 방침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다음달 1일 △라임 크러시 블러링 △피치 클러시 블러링 등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신규 컬러를 일본에 출시한다.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 공식 온라인스토어 등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올리브영이 일본에서 선보이는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컬러 라인은 기존 16종에서 18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라임 크러시 블러링은 라임색, 라벤더색 중심의 16개 컬러로 구성된 아이 팔레트다. 라임 펄을 넣어 메이크업에 독특한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했다. 피치 크러시 블러링은 복숭아색과 핑크색 등 16개 컬러로 이뤄졌다. 핑크색 글리터가 들어있어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올리브영은 라임 크러시 블러링, 피치 클러시 블러링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출시를 앞두고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을 내세운 홍보전도 펼치고 있다.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0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라네즈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라네즈 신제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이하 바슬마)' 글로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17일까지 LA에 있는 쇼핑몰 더 그로브(The Grove)에서 라네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더 그로브는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파머스마켓, 레스토랑, 카페, 영화관 등이 들어선 야외 쇼핑센터로 로컬 소비자는 물론 해외여행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팝업스토어에서 이달 현지에 론칭한 바슬마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라네즈는 피오니, 콜라겐 콤플렉스, 펩타이드 등의 성분을 활용해 바슬마를 개발했다. 피부를 생기가 넘치면서도 촉촉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바슬마 이외에 △워터 슬리핑 마스크 △시카 슬리핑 마스크 △립 슬리핑 마스크 등도 선보인다. 더 그로브 라네즈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이들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지 소비자들이 라네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바깥에 바슬마 컬러인 핑크색을 활용해서 제작한 버스 모양의 조형물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유명 애니메이션 '케어베어스'(Care Bears) 콜라보 선스틱을 일본에 출시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색 콜라보 제품을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며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 흥행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케어베어스 콜라보 알로에 보송 선스틱(이하 케어베어스 선스틱)을 일본에 론칭했다. 현지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플라자, 미니플라자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네이처리퍼플릭은 케어베어스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해 케어베어스 선스틱 제품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케어베어스는 지난 1981년 미국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연하장 삽화 캐릭터로 처음 개발됐다가 인기를 끌자 애니메이션이 제작됐다. 현재도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 등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네이퍼리퍼블릭은 케어베어스 선스틱을 스틱 타입으로 개발해 자외선 차단제를 손에 묻히지 않고도 얼굴 등에 바를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전했다. 케어베어스 선스틱은 SPF50+/PA++++ 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니고 있다. 물, 땀 등에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형으로 물놀이, 운동 등을 즐길 때에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소매업계에서 소규모 매장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소매기업들이 코로나19 판데믹을 계기로 달라진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대응해 변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대형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은 '홀푸드마켓 데일리 샵'(Whole Foods Market Daily Shop)이란 이름의 새로운 소규모 매장을 연내 미국 뉴욕 맨해튼에 오픈할 계획이다. 홀푸드마켓 데일리 샵의 규모는 약 1860㎡로 홀푸드마켓 기존 매장 평균 면적 3720㎡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홀푸드마켓은 도보 통행량이 많은 도심에 소형 매장을 오픈하고 출퇴근길 장보기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소규모 매장을 내세워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는 것은 홀푸드마켓뿐만이 아니다. 미국 대표 백화점 브랜드 메이시스(Macy’s)는 내년까지 실적 부진 점포 150개를 폐점하고, 기존 매장의 1/5 크기인 소규모 매장 30개를 현지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제품 판매 체인 베스트바이(Best Buy) 역시 대규모 매장 폐쇄, 소규모 매장 오픈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스웨덴 가구기업 이케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일본 드럭스토어 운영기업 마츠모토 키요시와 협업해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이하 바슬마)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다음달 일본 론칭에 앞서 소비자 반응도 확인하는 테스트베드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4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자리한 마츠모토 키요시 시부야 도겐자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해당 매장에서 라네즈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바슬마 샘플 3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크림 스킨 리파이너 구매 고객에게 크림 스킨 리파이너 전용 미스트 펌프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워터뱅크 라인 화장품, 립 슬리핑 마스크 라인 제품 등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이 이들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바슬마 사전 홍보전을 펼치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마츠모토 키요시 시부야 도겐자카 플래그십 스토어는 복합 상업시설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백화점 '파르코', 대형 잡화점 '돈키호테' 등이 밀집한 쇼핑 천국 시부야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다. 로컬 소비자는 물론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글로벌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국내와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이강인 선수가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VIP 관람 티켓과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렛츠 파리'(Let’s Pari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방법은 간단하다. 행사 기간 내에 싱가포르 소재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25달러(약 3만4000원) 이상 구매한 이후 해당 영수증 인증샷을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파리바게뜨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에게 오는 5월11일 열릴 예정인 파리 생제르맹의 2023-24시즌 마지막 홈경기 VIP 티켓(2매)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프랑스 파리 왕복 항공권, 호텔 등을 예약할 수 있는 3500싱가포르달러(약 350만원) 상당의 여행 바우처도 전달한다. 파리바게뜨는 "예술, 패션, 미식의 도시로 알려진 파리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구단 가운데 하나인 파리생제르맹의 홈구장도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에 참가해 파리 생제르맹 홈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행
[더구루=김형수 기자] 내몽골에서 시작된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는 등 봄철 공기질 관리에 비상이 걸리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SK매직은 이 같은 이슈에 적극 대응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에 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지난해 출시한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렌털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K매직은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 기능성을 알리는 데도 매진하고 있다.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에는 국내 최초로 팬까지 세척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 구조가 적용됐다. 제품을 항상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화했다. 공기 오염도에 따라 토출구의 높이가 자동 변경되는 3단계 청정 팝업 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간을 빠르게 감지하고 가장 효과적인 청정모드로 공간을 관리해주는 기능을 지녔다. 4가지 색상의 공기질 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멀리서도 공기질과 제품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8단계 올인원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 최고의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선정됐다.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 우수한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매쉬드는 △메뉴 라인업 △맛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971년 에그맥머핀(Egg McMuffin)을 출시한 이래 미국 패스트푸드 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그맥머핀은 지난 1971년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했던 허브 피터슨(Herb Peterson)이 개발했다. 치즈와 베이컨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에그맥머핀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단박에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이밖에도 △해쉬브라운 △맥그리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조식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맥그리들은 달콤한 핫케이크 번과 짭짤한 베이컨·소시지 패티가 어우러진 '단짠' 풍미가 호평을 받으며 미국은 물론 일본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가 국내를 넘어 베트남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 롯데는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에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오후 8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시설 내 불을 끄고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쿠아리움 입구, 매표소, 터치 풀, 출구 복도 등에 설치된 전등을 소등했다.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에 오픈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의 어스아워 첫 참가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이 기후위기와 자연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말 토요일 개최하는 행사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포함해 전세계 약 190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다. 60분간의 소등은 불 꺼진 지구를 통해 인간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되돌아보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전력, 수자원 절약 등을 통해 푸른별 지구를 보존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면서 "뜻깊은 행사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를 미국에 론칭하고 현지 비연소 제품 시장 공략에 재진입에 나선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에 따라 미국 내 아이코스 판매가 제한된 지 3년 만이다. 지난달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와의 특허권 분쟁이 해결되면서 길이 열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영국 로이터(Rueters)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다음달 미국에 아이코스 일루마를 출시할 전망이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순차적으로 아이코스 일루마를 선보이며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필립모리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아이코스 일루마에 대한 담배제품 시판 신청서(PMTA), 위험감소 담배제품 신청서(MRTPA) 등을 제출하며 재진입 채비도 마쳤다. 필립모리스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근무할 인력을 채용하는 등 아이코스 현지 사업을 펼치기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벤트 매니저를 맡아 △소매업체 파트너십 강화 △소비자 트렌드 분석 △연간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달 특허권 분쟁을 벌였던 BAT와 합의점을 찾은 이후 미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베트남 영업 전담 조직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에 나섰다. 영화관 신규 출점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영업력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 베트남은 영업 업무를 담당할 현지 인력을 채용한다. 미디어 영업팀에서 △영업 관리팀 리더 △수석 영업 담당자 등의 역할을 맡아 근무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수익·파이프라인 데이터 관리, 클라이언트 데이터베이스 최신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케팅팀 고객관계관리 담당자, 법무팀 법률 담당자, 극장 담당자, 영화관 운영 감독 담당자 등을 채용하고 있다. 현지 매체로부터 인정받은 뛰어난 근무환경, 복지제도 등을 내세워 우수 인력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CJ CGV 베트남은 지난 2022년 현지 리서치업체 안파비(Anphabe)에 의해 광고·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일하기 좋은 직장 1위로 선정됐다.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매년 건강검진 실시 △생일·결혼 선물 전달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운영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본보 2022년 12월 1일 참고 C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롯데가 '당분간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간 유력하게 검토해 왔던 IPO가 현 상황에선 추진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일본롯데 핵심 경영진이 IPO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현지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나카지마 히데키(中島英樹) 일본 롯데 신임 대표는 지난 25일 현지 식품신문(食品新聞)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분간 일본롯데를 상장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다음달 1일 고죠 에이이치(牛膓 栄一) 현 대표의 뒤를 이어 일본롯데를 이끌 예정인 나카지마 히데키 대표가 직접 상장을 추진하지 않는다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재계에선 일본롯데의 기업가치 실현이 어려운 상황과 현재 IPO로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결과로 해석한다. 기존 사업 확대,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한 이후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나카지마 히데키 대표는 "기존 사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장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인재 육성 등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다각도에서 롯데의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카지마 히데키 대표는 이같은 발언과 함께 △
[더구루=오소영 기자] BMW의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차 'M3'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신차는 BMW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더해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한 BMW와 삼성SDI의 파트너십 확대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자동차 전문 유튜버 '풀 리디드(Full Leaded)'에 따르면 최근 유튜버에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 중 하나인 전기차 M3 예상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36초짜리 짧은 영상에서는 카메라가 360도로 돌며 M3 전·후면과 측면 전체를 보여줬다. 신차는 BMW의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 M3의 전기차 버전이다. 2도어 쿠페 모델로 BMW 시그니처인 키드니(콩팥 모양)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 크고 낮은 공기흡입구를 특징으로 한다. 센터락 방식의 전용 휠과 단조 탄소 섬유로 제작된 사이드 스커트(공기의 간섭을 차단하는 역할)을 장착하고,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 손잡이는 사라진다. 거울도 후방 카메라로 대체된다. 후면은 탄소 섬유로 만든 립을 포함해 덕테일(트렁크 리드 끝에 살짝 솟은 부분) 타입의 스포일러를 적용하고, 각진 발광다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내몰렸다. 실적 보고서를 적시에 제출해야 한다는 상장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서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 위기로 재점화 할지 주목된다. 20일 로이터에 따르면 폴스타는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다.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연례 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나스닥은 성명을 통해 “폴스타는 이번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규정 준수 계획을 나스닥에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스닥의 이번 통지는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에 보내는 공식적인 경고다.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폴스타는 이미 지난 4월 두 번째로 지난해 4분기 연간 실적 발표를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폴스타는 지난해 12월31일 마감된 회계연도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고, 올해 1분기 재무 실적을 보고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폴스타는 지난 2022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올해까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포함한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