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일본 가정 식탁을 정조준한다. 일본 3대 백화점인 다이마루 백화점 입점을 토대로 현지 소비자들 입맛을 꽉 잡는다는 계획이다. 미국에 이어 일본까지 K-푸드의 영토를 본격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은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쿄점 1층 화양과자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비비고 제품을 처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비비고 만두교자 270g △비비고 왕만두 새우&부추 350g △비비고 왕만두 불고기 350g 등 3종이다. 비비고 만두교자는 지난 1일 현지 출시된 신제품 13종 중 대표 주력 상품이다. 물이나 기름 없이도 프라이팬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푸짐한 속 재료를 가진 한국 만두의 특징과 바삭한 식감의 일본 교자의 특징을 합쳤다. 이번 팝업 판매가는 321엔(약 3천원)이다. 비비고 왕만두 새우 & 부추는 새우를 큼직한 조각으로 넣어 식감을 살리면서 부추의 향긋함으로 새우의 비린 맛을 잡은 만두다. 개당 35g으로 일반 만두 교자의 1.5배 크기다. 일본 내 기존 교자와 차별화하기 위해 제품 이름을 교자가 아닌 왕만두(王マンドゥ)로 정했다. 팝업 판매
[더구루=김현수 기자] 종근당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판매하고 있는 부시라민(Bucillamine)이 북미에서 2종의 새로운 적응증에 대한 특허를 출원·획득했다. 이는 부시라민이 류마티스를 넘어 새로운 질병의 치료제로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종근당이 새로운 적응증으로 부시라민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특허권을 획득한 캐나다 제약사 리바이브 테라퓨틱스(Revive Therapeutics)의 허가가 필요하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한화그룹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전격 도입하고 각 계열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새로운 지주 ‘한화 머시너리앤 서비스 홀딩스’ 설립에 앞서 테크(Tech)·라이프(Life) 솔루션 인적 분할을 추진 중인 가운데, 두 부문 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새 사업 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비전의 AI 등 테크 솔루션 부문 첨단 기술을 라이프 솔루션 부문 사업장에 도입해 신기술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한다. 한화의 식음료 자회사 아워홈에는 AI 기술을 일부 사업장에 시범 도입한다. 주방에 설치되는 AI 카메라는 조리사 복장과 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실시간 점검한다. 또 주변의 이상 소리와 온도 등을 감지해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의 선호 식단을 분석해 메뉴도 개선한다. 더불어 바코드 인식과 영상 촬영 기능이 통합 적용된 ‘BCR 카메라’를 도입해 식재료 재고를 실시간 자동 등록하고 발주하는 ‘맞춤형 SCM 솔루션’도 개발한다. AI를 통해 위생·안전 관리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여 제품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룹이 보유한 백화점과 호텔, 리조트에는 AI 카메라를 활용해 혼잡도를 분석하고 고객 선
[더구루=김현수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지투지바이오와 손잡고 장기 약효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과 플랫폼 기술 확보에 나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지투지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을 포함한 3종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 보유 조건에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16일 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별로 보면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 개발권을 갖고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사 에피스넥스랩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따냈다. 각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상업화 권리를 도입(license-in)해 제품화 개발을,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해 공동 연구를 각각 추진한다.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미세구체(mic
[더구루=김현수 기자] 농심이 ‘김치볶음면’을 일본에 론칭하고 열도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실적을 크게 견인했던 볶음면 라인을 보강해 올해 매출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겠다는 목표다. 농심 일본법인 농심재팬은 오는 18일(현지시간) ‘신라면 김치볶음면’ 봉지면 발매를 앞두고 13일부터 16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에는 10% 할인과 발매일 당일 빠른 배송 등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판매 가격은 4입 한 번들에 부가세 포함 1152.8엔(약 1만 818원)이다. 1봉당 288.2엔(약 2700원)꼴로 앞서 출시한 신라면 볶음면, 신라면 툼바와 같은 가격을 책정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에는 볶음김치의 단맛과 신라면의 매운맛을 적절히 조합해 이른바 ‘스와이시(SWICY)’ 맛을 살렸다. 스와이시는 단맛을 뜻하는 스위트(Sweet)와 매운맛을 뜻하는 스파이시(SPICY)를 합친 단어다. 최근 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치 플레이크와 건 청경채를 푸짐하게 사용해 식감도 살렸다. 이번 신제품은 ‘할랄 인증’도 획득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신라면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게, 종교적·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
[더구루=김현수 기자] 미국 사모펀드 로아크 캐피털(Roark Capital)이 산하의 거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인스파이어 브랜즈(Inspire Brands·이하 인스파이어)'의 기업공개(IPO)를 나선다. 2020년 말 '던킨'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운 로아크 캐피털이 약 6년 만에 자금 회수(Exit)에 본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K-드라마 열풍이 북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인 발트 3국 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프랑스 카날플러스(Canal+)와의 전략적 배급 파트너십을 통해 K-콘텐츠의 영토를 유럽 주류 방송 시장으로 확장하는 모양새다. 13일 유럽 영상 콘텐츠 배급사 캐널플러스디스트리뷰션(Canal+ Distribution)은 CJ ENM과 리투아니아 공영방송 LRT과 함께 한국 드라마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리투아니아에 유통되는 드라마는 ‘해피니스’와 ‘타인은 지옥이다’ 등 두 편으로, LR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에피카(Epika)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단순히 콘텐츠 수출을 넘어, 보수적인 유럽 공영방송 체계 내에서 한국의 장르물이 핵심 시간대에 편성됐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리투아니아 최대 미디어 그룹인 LRT는 국영 방송사로서 엄격한 콘텐츠 선정 기준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해피니스’는 감염병이 일상이 된 시대, 대도시 신축 아파트가 배경이다. 아파트 고층은 일반 분양 세대, 저층은 임대주택인데 저층과 고층이 계급화되면서 벌어지는 갈등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배우 한효주,
[더구루=김현수 기자] SK그룹의 제약·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자회사인 SK팜테코 프랑스 제조시설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미국 FDA 문턱을 넘었다. 프랑스 현지에서 생산한 바이럴 벡터(유전자 전달체)를 추가 검증 절차 없이 미국 시장에 바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에서 입지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13일 프랑스 보건안전청(ANSM)에 따르면 SK팜테코 프랑스 코르베유에손(Corbeil-Essonnes) 제조시설이 미국 C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SK팜테코가 임상 단계를 넘어 바이오 의약품의 '상업용 대량 생산' 체제를 완벽히 갖췄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인증은 FDA 기준을 따르며 설비를 포함한 IT 시스템, 데이터 보안, 분석 장비 등 전반에서 모두 최신 시설을 갖추고 안전해야 한다. 미국에서 수입을 포함한 모든 의약품은 반드시 FDA의 CGMP 기준을 통과한 시설에서 제조돼야 판매할 수 있다. 이번 CGMP 획득으로 SK팜테코는 미국 필라델피아와 프랑스를 잇는 '글로벌 통합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글로벌 빅파마들의 엄격한 기준
[더구루=김현수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자사몰 ‘hy프레딧’을 경험하고 홍보할 일반 소비자들을 최초 모집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제품 구매와 체험 등을 지원한다. 12일 hy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hy프레딧’ 엠베서더 ‘프렌디(FRENDY)’ 1기를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SNS 콘텐츠를 통해 hy프레딧 제품·서비스 홍보와 친구 초대 기능을 활용한 신규 회원 모집 등이다. 선발된 프렌디에게는 △hy 대표 제품 무료 체험 쿠폰(최초 1회) △구매 지원 적립금 2만 원(매월) △홍보할 제품 무료 교환 쿠폰 △hy프레딧 구매 금액 10% 적립 등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친구 초대 특별 혜택은 매월 공개할 예정이다. hy프레딧을 이용하면서 느낀 서비스 개선 의견도 제안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본인 명의 SNS 계정을 보유한 hy프레딧 정기구독 이용자나 멤버십 회원이다.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hy프레딧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이달 31일 발표한다. 박철민 hy 마케팅 담당은 “hy를 사랑하는 고객과 식음료 트렌드를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노사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해 말 노사 합의를 통해 임금을 인상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단행된 조치로, 현지 노동계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세계 1위 면세기업 아볼타(Avolta, 옛 듀프리)가 이탈리아와 캐나다에서 외연을 확장한다. 특히 식음료(F&B) 계약이 확대됐는데, 리테일과 식음료 경계를 허물어 글로벌 면세사업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2027’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SK인텔릭스가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지난해 현지 시장 흑자 전환으로 달성한 역대 최대 영업실적을 기폭제 삼아,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고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가운데 다양한 현지 맞춤형 AI 전략으로 동남아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SK인텔릭스 말레이시아 법인은 오는 25일(현지시간)까지 ‘라야 Emas 이벤트( Rezeki Emas Raya)’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라마단 기간을 맞아 마련됐다. 행사 기간 SK매직 특정 제품을 구매하거나 렌탈하면 추첨을 통해 전기 SUV 프로톤 이마스 5 프리미엄(Proton e.MAS 5 Premium) 1대와 0.5g 금괴 20개 등 경품을 지급한다. 앞으로 현지에서 본격 전개할 AI 웰니스 플랫폼 사업의 초석으로 풀이된다. SK인텔릭스는 지난 2018년 현지화 카드로 말레이시아에 첫 발을 내딛었다. 현지 인기 한국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기용했고, 무슬림 소비자들을 겨냥해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보였다. 전략은 단박에 적중했다. 2021년 누적 렌탈 계정 5만 개에서 2024년 23만 개로 5배 가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상원과 군이 컬럼비아급 잠수함 도입 확대에 지지를 표명했다. 중국을 견제하고 해상 전력을 강화하고자 컬럼비아급 잠수함 4척을 추가해 총 16척을 확보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기존 12척에 이어 추가 발주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Boeing)이 호주 공군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무인전투기 MQ-28 고스트 배트(MQ-28 Ghost Bat)의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보잉은 유럽 최대 방산기업 라인메탈(Rheinmetall)과 손잡고 독일 연방 공군 협력전투기(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CCA) 도입 사업에 도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