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수장을 맡고 있는 정부효율부(이하 DOGE)가 미국 행정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에 나섰습니다. AI챗봇 도입으로 업무 속도 향상은 물론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일론 머스크의 DOGE, 美 정부 맞춤형 AI 챗봇 'GSai' 개발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대형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100대 글로벌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이 기업 목록에 삼성전자와 현대차, SK하이닉스등이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모건스탠리, 휴머노이드 분야 100대 글로벌 기업 선정…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 주목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가 2나노미터(㎚) 공정 양산을 앞두고 세 가지 주요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반도체 강자들이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라피더스가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립 가오슝 사범대학 준교수이자 대만 언론 테크뉴스(TechNews) 칼럼니스트인 량양린(Liang-Yang Lin)은 라피더스의 2㎚ 반도체 양산과 관련해 △기술적 한계 극복 △시장 경쟁력 확보 △시장 친화적 생산 모델 구축이라는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지적했다. 린 교수는 라피더스가 2㎚ 상용화에 있어 기술적 한계 가능성을 지적했다. 라피더스는 현재 IBM 및 벨기에 연구기관 imec과 협력하고 있다. 린 교수는 두 연구소 역량이 연구에만 집중돼 있어 프로토타입을 상용화시킬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나온다. 삼성전자와 TSMC 등 글로벌 기업들이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40㎚ 생산에 머무르고 있는 라피더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의 지난달 일본 판매량이 절반가량 감소했다. 경쟁사인 중국 BYD도 전년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판매고가 수직하락했다. 특히 현대차는 BYD의 주력 모델 출하 중단 사태를 기회 삼아 현지 판매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HMJ)은 지난달 현지에서 총 41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71대) 대비 42.3% 감소한 수치다. 점유율 기준으로 0.18%다.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BYD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BYD는 전년 동월(217대) 대비 75.6% 감소한 53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0.23%를 기록했다. BYD의 판매 급감은 일본 국토교통성에 제출한 차량 인증 문제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증 신청 과정에서 BYD는 '웰컴 라이트 기능'을 서류 기재를 누락한 사실이 확인, △아토 3 △돌핀 △씰 등 3개 주력모델 출하를 중단했다. 현대차는 BYD 판매 급감과 주력 모델 출하 중단 사태를 기회로 삼아, 자체 보조금 지원을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출시한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 구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차그룹 자회사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이 영국 국방부의 차세대 폭발물 처리 임무를 맡습니다. 영국 정부는 사족보행 로봇 양대 산맥인 고스트로보틱스에 이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도 손을 잡으며 군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개 '스팟', 英 국방부 차세대 폭발물 처리 로봇 낙점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슬로베니아 발주사에 신규 원전 사업에 불참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스웨덴에 이어 슬로베니아 원전 수주전에서도 손을 뗍니다. 공격적으로 해외 원전 시장을 개척하던 작년과는 상반된 행보로, 윤석열 정부의 해외 원전 수출 청사진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해외 원전 수출 '삐걱'…한수원, 스웨덴 이어 슬로베니아 수주전 포기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오션이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와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6척 건조에 합의했습니다. 가격 경쟁력과 조기 인도를 앞세워 중국 조선소에 할당 예정이던 물량을 뺏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추가 수주를 확보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갑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화오션, '1.7조 규모' 독일발 컨테이너선 6척 쓸어 담았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도쿄의 중심부인 시부야에서 ‘갤럭시 인공지능(AI)’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직접 소비자들이 갤럭시 S25 시리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브랜드 점유율 끌어올리기에 적극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일본법인인 삼성전자 재팬은 지난 8일부터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한 최대 라이프 스타일 매장 '츠타야'에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공간을 통해 갤럭시 S25·갤럭시 S25 울트라 등 ‘갤럭시 S25’ 시리즈 AI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갤럭시 탭,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도 함께 전시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이른바 '갤럭시 생태계'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지난달 23일 미국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에서 처음 공개됐다. 일본 시장에서는 NTT도코모, KDDI(au), 소프트뱅크 등 3대 이동통신사 및 삼성전자 재팬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갤럭시 S25의 가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항공우주기업 보잉(Boeing)이 약 400명의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추진 중인 우주발사시스템(Space Launch System, 이하 SLS) 달 로켓 프로그램의 지연과 비용 증가로 인해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보잉은 이메일을 통해 "향후 몇 주 내에 관련 직원들에게 60일간의 비자발적 해고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며 "고객과 협력하는 동시에 회사 전반에서 직원을 재배치해 일자리 손실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 감축은 SLS 프로젝트의 일정 지연과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당초 지난해 말 발사될 예정이었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Artemis II)’는 올해 9월로 일정이 미뤄졌다. 이어 아르테미스 3호(Artemis III) 또한 올해 말에서 내년 9월로 연기됐다. 높은 투자 비용도 해고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내년 말까지 총 930억 달러(약 124조원)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번 발사하는 데만 20억 달러(약 2조900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셈이다. 이에 스페이스X(Sp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수장 선임에 나섰다.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위기 돌파 모색책을 찾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는 팀 브린(Tim Breen)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팀 CEO는 오랜 기간 회사에 몸담아온 베테랑 인사로, 오는 4월 28일부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암 홀딩스의 중국 법인 암 차이나(Arm china)와 스카이웍스 솔루션즈(Skyworks Solutions)도 리더십 개편을 단행했다. 암 차이나는 첸 펑(Chen Feng)을 2월 5일부로, 스카이웍스 솔루션즈는 필립 브레이스(Philip Brace)를 오는 17일 부로 CEO로 각각 선임했다. 첸 펑은 중국 반도체 기업 록칩(Rockchip) 전 부사장, 필립 브레이스는 인텔 및 5G 모바일 핫스팟 기업 인시고(Inseego)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처럼 모바일 반도체 매출 감소와 전기차 시장 침체, 반도체 칩 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반도체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 EV3가 스페인 전기차 시장에서 '왕좌'를 차지했다. 현지 정부의 전기차 세제 혜택을 토대로 판매량 확대가 기대된다. 6일 스페인자동차제조협회(ANFAC)에 따르면 EV3는 지난달 한 달간 총 417대가 판매,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2, 3위는 BYD 돌핀과 다치아 스프링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각각 394대, 374대를 판매했다. 이어 △시트로엥 ë-C3(250대) △BYD 아토 3(234대) △르노 5 E-Tech(162대) △메르세데스-벤츠 EQA(159대) △르노 세닉(150대) △BMW미니(146대) △푸조 e-2008(139대) 순으로 ‘톱10’으로 이어졌다. EV3가 BYD 돌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EV3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BYD 돌핀보다 약 1.4배 길다. 여기에 스페인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약 2만9000유로(약 4350만 원)에 구매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분석이다. 기아는 EV3를 지난해 10월 스페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스탠다드 레인지(Standard Range)와 롱 레인지(Long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돼고 있다.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서 NXP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등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기업들은 인력 감축 등 다양한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NXP는 전 세계 인력의 최대 1800명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NXP는 전 세계적으로 3만4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 감축 규모는 전체 직원 약 5%에 해당한다. NXP 관계자는 "수입 관세 부과 시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자동차 반도체 부문의 수요 둔화에 맞춰 회사 운영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합작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인력 감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자연 감축 및 조기 퇴직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직원의 약 6%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인력 감축에 나선 데에는 자동차 반도체 수요 둔화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의 높은 수요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시장은 활황인 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