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론 머스크의 뇌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텔레파시(Telepathy)와 텔레키네시스(Telekinesis)을 상표 출원습니다. 미국 특허상표청에 따르면 텔레파시 상표 출원서에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신 및 제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이식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라고 설명돼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머스크 뇌이식 회사 뉴럴링크, '텔레파시·텔레키네시스' 상표 출원
[더구루=김은비 기자] 필리핀 공군이 현지 국방부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의 추가 구매를 정식 제안했습니다. 군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군의 전투 능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추락 사고에도 불구하고 FA-50 추가 조달에 대한 공군의 의지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필리핀 공군 "한국산 FA-50 12대 추가 도입" 제안…추락사고 영향 無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개한 양자컴퓨팅 칩에 대해 "헛소리와 과장광고"라고 평가절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양사가 지난달 나란히 양자컴퓨팅 칩을 공개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아마존, MS 양자칩에 견제구…"헛소리와 과장광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 여성 임원 3명이 로이터가 선정한 '자동차 파워 우먼'에 꼽혀 주목을 끌고 있다. 3명 여성 임원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미국 내 현대차 위상에 대한 '가늠자'로 해석된다. 11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HMA 여성 임원 3명이 로이터가 선정한 ‘2025년 자동차 분야 선구적 여성(Trailblazing Women 2025 Automotive)’으로 꼽혔다. 주인공은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최고운영책임자(COO) △올라비시 보일 제품기획·모빌리티 전략 담당 부사장 △케이트 파비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등이다. 로이터는 이들 3명은 기술 혁신, 브랜드 전략 강화, 고객 경험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차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보일 사장은 차량 라인업 개선 및 모빌리티 생태계 발전, 전동화 이니셔티브 강화를 아우르며 현대차의 전략적 방향 설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대차를 비롯 7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공동 설립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합작법인 '아이오나(IONNA)'의 이사회 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대외 원조를 축소하면서 이를 대체하겠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미국이 손 놓은 우크라이나에 손 내민 일본… '700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선점 가속화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준비자산 편입 계획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 JP모건 상무이사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준비자산 편입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의회 동의가 필요하다고 가정할 경우 승인 가능성은 50% 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JP모건 "트럼프 암호화폐 비축 계획, 의회 통과 힘들 듯"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유럽 항만의 전략적 요충지 스페인 타라고나 항만 관제 센터를 '디지털 사이니지'로 새단장했다. LG전자는 노후화된 관제 시스템과 디스플레이를 대대적으로 교체, 사이니지 기술력을 뽐냈다. LG전자는 타라고나 항만 관제 센터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유럽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탄탄히 구축할 전망이다. 10일 타라고나 항만청에 따르면 스페인 타라고나 항만의 경찰 관제 센터를 LG전자의 최신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리노베이션하는 한편 관리 시스템을 대거 도입했다. LG전자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10×4m 비디오월로 구성해 설치했다. 이 비디오월은 1.2㎜ 픽셀피치의 6m x 1.35m 크기로, 사용자는 항만 전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여기에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했다. 관리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혁신 관리 시스템 '데스크월(DeskWall)' 및 '데이터월(Datawall)' 운영 플랫폼을 도입했다. 사용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여러 데이터 소스를 효과적으로 통합·관리하는 한편 실시간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 마라톤 대회 공식 자동차 스폰서로 참여한다. 특히 기아 EV9는 선두 차량(페이스차)으로 활약,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와 전기차 리더십 이미지를 구축한다. 9일 LA 마라톤대회운영위원회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16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 '2025 로스앤젤레스 국제 마라톤'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스폰서 참여를 위해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와 별도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이번 마라톤은 아식스가 주최하며 참가자는 2만5000명에 달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 스폰서 참여는 기아 브랜드 현지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LA 마라톤은 2015년 국제 대회로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 10대 마라톤 이벤트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LA 국제 마라톤은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LA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이라며 "기아의 꾸준한 미국 내 스포츠 마케팅은 미국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고 말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대만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상승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역시 대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유카닷컴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대만에서 총 21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1.65% 상승한 수치로, 점유율은 7.8%에 달한다. 단일 브랜드로는 기아가 1095대를 판매, 전년 대비 177% 성장했다. 점유율은 4%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053대(점유율 3.8%)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5.8% 상승했다. 기아의 높은 점유율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견인했다. 카니발은 554대를 판매, 기아 전체 판매에 절반을 옷돌았다. 1위는 토요타가 차지했다. 7911대(점유율 28.8%)를 판매했다. 2위와 3위는 렉서스와 CMC모터스가 이름을 올렸다. 각각 2476대(점유율 9%), 1877대(6.8%)를 차지했다. 4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1726대, 6.3%) △혼다(1638대, 6%) △포드(1009대, 3.7%) △BMW(972대, 3.5%) △테슬라(959대, 3.5%)로 이어졌다. 기아는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올해 3년
[더구루=김은비 기자] TSMC가 올해 첨단 패키징 공정인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 생산량을 소폭 조정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주문 감소뿐만 아니라 기존 공장의 생산 한계와 신규 공장 가동 준비 등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여전히 성장하는 단계에 있는 만큼 TSMC가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이번년도 CoWoS 생산 목표를 기존 월 8만 장에서 7만5000장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후 내년에는 월 9만5000장, 오는 2027년에는 월 13만5000장으로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TSMC는 2029년까지의 생산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정에는 △기존 공장의 생산 한계 △신규 공장 운영 준비 △수요 예측 조정 △엔비디아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둔화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정이 예상 범위 내의 정기적인 생산 조정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AI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생산량을 조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TSMC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중동에서 기술 세미나를 개최, 독자적인 냉각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첨단 기술을 탑재한 지역 맞춤형 냉각 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두바이에서 기술 세미나(Technical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최신 칠러 제품군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냉각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혁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와 컨설턴트, 시공사 관계자 등 협력 업체가 다수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냉동공조학회(AHRI) 인증을 받은 원심식 칠러 △가변 속도 드라이브(VSD)를 탑재한 공냉식 스크류 칠러 등 LG전자의 최신 HVAC 제품이 공개됐다. AHRI 인증 원심식 칠러는 세계 최대 용량의 오일프리 모델이다. 최대 2200냉동톤(TR)을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부분 부하 효율(IPLV)이 최대 40% 향상돼 연간 운영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다. 비상 전원 공급 장치(UPS)와 보조 베어링(Auxiliary Bearing)도 적용돼 전력 장애 시에도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 공냉식 스
[더구루=김은비 기자] 제네시스 전기 SUV GV60가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돌아왔다. 4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 주행거리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제네시스는 신형 GV60을 앞세워 전동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6일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V60는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지난 2021년 첫 출시된 GV60은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GV60이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단연 디자인이다.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한층 강화했다. 전면부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적용됐다. 실내는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 변속기와 원 모양의 디테일 등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을 계승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트롬소 그린’을 포함해 총 12종이며 내장 색상은 △프러시안 블루·스카이 블루 투톤 △파인 그로브 그린·골드코스트 옐로우 투톤 △갤럭시 블랙·아쿠아 그린 투톤 등 3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