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국 베이징철광석거래센터(COREX)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중국 철광석 현물 시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현물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베이징철광석거래센터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철강 원료 공급 안정성과 시장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8일 베이징철광석거래센터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 북경지점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베이징철광석거래센터를 방문해 유쑹(游松) 베이징철광석거래센터 총재 등 경영진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철광석 시장 동향과 미래 전략적 발전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 의지를 표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북경 법인 총경리는 "철광석 현물 거래와 가격 발견 등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쑹 총재는 "독립적이고 개방적이며 투명한 거래 플랫폼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 공간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베이징철광석거래센터가 최근 현물 시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진 논의라는 점에서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전장 사업의 핵심 계열사인 하만(HARMAN)이 인도 푸네(Pune) 공장에 대규모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하만은 인도를 차세대 커넥티드카 기술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 특히 5G 기반 텔레매틱스 제어 장치(TCU) 현지 생산을 본격화하며 인도를 전 세계 첨단 자동차 전장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28일 하만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차칸(Chakan)에 위치한 자동차 전자장치 제조시설 확장을 위해 34억5000만 루피(약 56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 4억5000만 루피(약 73억원)는 즉각적인 공장 증축에, 30억 루피(약 487억원)는 향후 3년간 차세대 텔레매틱스 및 커넥티비티 프로그램 개발에 투입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지난 2014년 설립된 푸네 공장에 대한 하만의 누적 투자액은 55억4000만 루피(약 900억원)에 이르게 됐다. 하만은 공장 건축 면적을 7만1505제곱피트(약 6624m²)로 확장하고, 4개의 신규 표면 실장 기술(Surface Mount Technology, SMT) 라인을 추가로 설치해 생산 능력을 50% 이상 확대한다. 이를 통해 오는 2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의 청정 에너지 전환 핵심으로 꼽히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분야 최대 행사에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위상을 입증한다.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LG Energy Solution Vertech)·삼성SDI·SK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비전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미국 청정 전력 협회(ACP)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삼성SDI·SK온이 ACP에 참여한다. 'ACP RECHARGE: 에너지 저장 서밋 2025'은 10월 27일~29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전력망 안정화 및 현대화 논의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단순 참가에 그치지 않고, 중요 세션의 연사로 나서며 북미 ESS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ESS 시스템통합(SI) 법인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이번 서밋에서 가장 많은 세션에 참여하며 북미 ESS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을 선보인다. 트리스탄 도허티(Tristan Dougherty) LG에너지솔루션 버텍 최고제품책임자(CPO)는 27일(현지시간)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시스템이 일본·덴마크 기술 기업과 잇따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우주 및 해양 방위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27일 신스펙티브(Synspective), 레네 베르텔센(Rene Bertelsen) SH 디펜스(SH Defence) CEO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현장에서 일본 스타트업 신스펙티브·덴마크 기업 SH 디펜스와 각각 MOU를 체결하고 기술 협력을 공식화했다. 한화시스템은 일본의 인공위성 스타트업 신스펙티브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개발 및 위성 데이터 공동 활용에 합의했다. 이 협력은 신스펙티브의 고해상도 StriX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군이 제공하는 데이터와 한화시스템의 방위 전자 및 AI 기술력을 결합해 지리공간 인텔리전스(Geospatial Intelligence)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미 초저궤도 SAR 위성 개발에 집중하고
[더구루=김예지 기자] 두산밥캣이 혁신적인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소형 굴삭기 신모델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들은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작업 효율성을 자랑해 건설 및 조경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26일 두산밥캣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딜러십을 통해 신형 ‘E17’과 차세대 ‘E20’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협소한 작업 공간에 최적화된 제로 테일 스윙(Zero-Tail-Swing) 설계와 하중 감지 유압 시스템(Load-Sensing Hydraulics)을 탑재해 생산성과 운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부드럽고 정확한 작동을 위해 폐쇄형 유압 시스템과 하중 감지 펌프를 탑재했으며, 손끝 제어가 가능한 조이스틱과 넓은 발판, 평평한 바닥 설계로 승하차를 더욱 용이하게 했다. 또한 강화된 커버와 개선된 실린더 피팅 등 내구성을 높이는 설계와 함께 △개선된 리프트 포인트 △편리한 타이-다운 포인트 △자동 선회 브레이크를 적용해 운반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E17 모델은 인-트랙 스윙 프레임과 제로 테일 스윙 디자인으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제약 없이 회전할 수 있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현대차의 주요 모델을 앞세워 유럽 주요 마라톤 대회인 '위즈 에어 베니스 마라톤'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처음 참여했다. 26일 위즈 에어 베니스 마라톤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제39회 위즈 에어 베니스 마라톤 2025(Wizz Air Venicemarathon 2025, 이하 베니스 마라톤)'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Official Automotive Partner)로 합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유럽 전역에서 혁신과 발전을 지원하는 현대차의 장기 프로젝트인 "Run to progress"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베니스 마라톤은 올해 카사노바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며, 마라톤, 하프 마라톤, 10K 세 종목에 걸쳐 역대 최다인 2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모으며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전체 참가자 중 40% 이상이 외국인으로 글로벌 이목이 집중되면서 대회의 파급력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진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줄리오 마르크 달베르통(Giulio Marc D'Alberton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북미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을 위해 딜러 성공 지원 프로그램인 '플래티넘으로 가는 길(Pathway to Platinum)'을 전격 론칭했다. 교육, 마케팅 지원, 비즈니스 개발 리소스를 통합 제공해 딜러의 성과를 높이고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25일 LG전자 미국법인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2025 LG Pro Dealer Summit’에서 공식 발표됐다. 플래티넘으로 가는 길은 딜러의 기술 전문성과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단순 제품 등록을 넘어 우수한 성과와 헌신을 보인 딜러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해 동기부여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LG가 생성한 잠재 고객 정보를 참여 딜러에게 제공함으로써, 실제 영업 기회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여기에 인센티브 기반 교육을 결합해 설치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딜러들이 마케팅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해 전환율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 우수 딜러에게는 공식적인 보상과 인정을 제공함으로써 로열티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다진다는 계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의 국민 스포츠인 아이스하키 대회를 후원하며 현지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방산 분야에서 캐나다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여 '친(親)캐나다'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한화오션 캐나다 법인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개최된 '2025 클래시 오브 더 타이탄스 하키 챌린지(Clash of the Titans Hockey Challenge)'에 실버 스폰서(Silver Sponsor)로 참여했다. 캐나다 왕립 해군(RCN)과 현지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팀워크와 전통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해군 장병팀과 지역 클럽팀 간의 경기가 펼쳐져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후원 활동은 캐나다의 미래 세대 양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를 통해 모금된 6300달러(약 907만원) 이상의 기부금은 노바스코샤 카뎃 리그(Cadet Leagues of Nova Scotia)를 통해 네이비 리그(Navy League)와 씨 카뎃(Sea Cadet) 대원 200여 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사회와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시스템과 이탈리아 방산업체 레오나르도가 전자광학 및 적외선(EO/IR)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양사는 공동 개발 중인 공랭식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그리포 EK'를 앞세워 유럽 방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의 첨단 레이더 기술을 유럽 항공 플랫폼에 접목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레오나르도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서울에서 열린 ADEX 2025에서 항공 및 지상 플랫폼용 EO/IR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성격으로, 두 회사는 이미 한국 방위사업과 국제 시장을 겨냥해 항공전자 및 임무 체계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특히 양사는 한국의 주요 방산 프로그램에 탑재되는 Grifo-E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및 추적 시스템(IRST) 등 핵심 장비를 공동 개발·공급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MoU는 EO/IR 분야의 첨단 센싱과 타겟팅 기술 협력을 한층 넓혀 국내외 국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레오나르도와 한화시스템은 이미 AESA 레이더 분야에서 협력을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함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전개 중인 캐나다 클린테크 기업 리티온 테크놀로지스(Lithion Technologies)가 일본 완성차 닛산(Nissan)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북미 배터리 순환 경제 시장 선점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의 지분 인수를 공식 완료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델타항공(Delta Air Lines)·유럽의 에어프랑스-KLM(Air France-KLM)과 함께 공동 주주로 참여해 '삼각 동맹'을 구축, 캐나다를 거점으로 하는 북미 및 중남미 노선 확장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3일 웨스트젯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웨스트젯의 모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의 지분 10%를 인수하는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5월 9일 투자 발표 이후 약 5개월 만에 거래가 종결된 것으로, 웨스트젯의 대주주인 Onex 파트너스 그룹(Onex Partners Group)이 보유하던 25% 지분을 전략적 파트너 3곳에 매각하면서 이뤄졌다.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이 인수한 총 지분 25%의 거래 규모는 총 5억 5000만 달러(약 7900억원)로, 델타항공이 3억 3000만 달러(약 4730억원), 대한항공이 2억 2000만 달러(약 3150억원)를 각각 투자했다. 델타항공은 인수 지분 15% 중 2.3%를 합작 파트너인 에어프랑스-KLM에 양도했다. 이에 따라 최종 지분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업스테이트 지역인 몰딘(Mauldin)에 신규 고객 서비스 센터를 확장 개소하며 북미 시장 내 고객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시설 확장은 전략적 지역 투자와 더불어 현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3일 미국 지역방송 WISTV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Samsung Electronics America)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몰딘시 브룩필드 파크웨이 701번지에 위치한 총 14000평방피트(약 1300㎡) 규모의 콜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해당 시설은 15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고객 응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최첨단 교육 랩(cutting-edge training lab)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삼성전자의 고객 서비스 조직인 삼성 케어(Samsung CARE)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되며, 인근 식당과 소매점, 서비스 업체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개소식은 22일(현지시간)이다. 지역 및 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북미 내 고객 서비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리자동차(이하 지리차)가 중국 최고 명문대학교인 칭화대학교 출신 연구팀이 설립한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로봇에라(Robotera)'에 투자했다. 로봇에라는 투자금을 토대로 휴머노이드 기반 물류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볼보건설기계(Volvo Construction Equipment)가 유럽 시장 수요 급증에 대응해 스웨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생산 거점을 대폭 확장한다. 약 1000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크롤러 굴착기 조립 공장을 건설하며, 연간 최대 3500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는 한국, 미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생산 시설 강화 계획의 핵심으로, 향후 친환경 전기 모델과 디젤 모델을 모두 아우르는 유연한 생산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29일 볼보건설기계에 따르면 볼보건설기계는 스웨덴 에스킬스투나에 크롤러 굴착기 전용 조립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7억 스웨덴 크로나(약 1079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6월 발표된 총 25억 스웨덴 크로나(약 3853억원) 규모의 글로벌 굴착기 생산 역량 강화 패키지의 일환이다. 신설 공장은 약 3만 평방미터 규모로, 연간 최대 3500대의 굴착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 측은 2026년 상반기 건설을 시작해 프로젝트 착수 후 2년 이내 생산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 공장에서는 14톤에서 50톤에 이르는 중대형 크롤러 굴착기를 생산한다. 특히 전기 굴착기와 내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