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2025년 양산을 앞두고 있는 '블루오벌SK'가 전문 인력 채용을 시작, 본격적인 배터리 생산 준비에 나선다. SK온과 포드가 합작한 배터리 제조기업인 블루오벌SK는 제1공장을 짓고 있는 켄터키주 글렌데일 지역에서 배터리 생산을 시작하기 위한 전문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채용은 △보안전문가 △번역가 △보상담당자 △내부감사인 △생산팀장 △소방안전기사 △인사담당자 △급여전문가 △제조엔지니어 △IT보안전문가 등 실제 공장 운영 및 경영지원을 위한 실무진 위주로 구성됐다. 지난해 7월 SK온과 포드로부터 114억 달러(약 14조 4000억원)을 투자받아 설립된 블루오벌SK는 켄터키 글렌데일에 2개의 생산공장을 건설중이다. 제1공장은 2025년, 제2공장은 2026년부터 전기차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 밖에 테네시주 스탠튼에서도 2025년 양산을 목표로 공장을 짓고 있다. 블루오벌SK는 켄터키 글렌데일에 2개 공장을 완공한 이후 양산 규모를 키워 궁극적으로 1만10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공고는 우선 제1공장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수급을 위한 절차로 보인다. 628만㎡부지에 총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사인 '얼티엄셀즈'가 미국에 신규 투자와 더 많은 청정 에너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톤 갤러거 얼티엄셀즈 부사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데일리 헤럴드에 기고문을 내고 "미국에서 전기차 시장을 위한 최초의 배터리 기술 기업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얼티엄셀즈는 2019년부터 미국에 새로운 청정 에너지 일자리 5000개를 만들기 위해 90억 달러(약 11조4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2019년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협력으로 탄생한 얼티엄셀즈는 미국 테네시주에서 배터리를 생산한다. 2021년 5월 18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생산기지를 준공했으며 현지 학교와 협력을 통해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갤러거 부사장은 "미들 테네시 지역에서 1000명의 인재가 얼티엄셀즈에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70% 이상이 회사에 합류했다"며 "직원 1인당 연간 8000 달러(약 1012만원)의 교육 지원으로 직원들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성장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역동적인 배터리 시장에서 얼티넘엄즈가 성장하고, 이는 결국 미국에서 더 많은 투
[더구루=김도담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포함한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이 시장의 성장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리콜한 제조사는 포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nsportation Safety Administration, 이하 NHTSA)에 따르면 포드는 올해 1~6월에만 브레이크 및 유압 시스템 수리 등 차량 결함 문제로 총 41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포드의 리콜 차량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구형 퓨전 차량이다. 이 차량은 앞 브레이크 호스 파열등의 문제로 총 130만대에 달하는 차량이 리콜 대상이다. 이밖에 기타 장비(100만건), 후진 보호장치(80만건) 등의 문제로 포드는 가장 많은 차량을 리콜했다. 뒤를 이어 혼다가 2번쨰로 많은 280만대의 차량(11건)을 리콜했으며, GM도 190만대, 10건의 리콜이 발생했다. 크라이슬러(170만대), 닛산(130만대), 베르세데스 벤츠(32만대) 등도 전기 시스템, 에어백, 파워트레인 등의 결함 발생으로 리콜 조치를 취했다. 상반기 미국 시장 전체 자동차 리콜 건수는 24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다만 NHTSA는 리콜 대상 차량 대수 총량은 같은 기간 대비 11%
[더구루=김도담 기자] 기아 셀토스가 인도 중형 SUV 시장에서 폭발적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기아자동차 인도법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시작한 신형 셀토스 예약판매 첫날에만 1만3424건의 사전예약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아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사전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예약 건수다. 특히 이번 사전예약에는 기존 셀토스 고객도 대거 참여했다. 인도 현지 소비자들의 셀토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보여준다. 첫날 예약 건수의 15%인 1973건은 셀토스 커뮤니티 확장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K-코드'를 통해 진행됐다. 기존 셀토스 고객들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신형 셀토스를 더 빠르고 편하게 인수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박태진 인도법인장은 "셀토스는 앞선 디자인과 동급 최고 기능으로 인도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신형 셀토스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중형 SUV 세그먼트를 재창조하고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이번 예약판매에서 K-코드 프로그램에 대한 현지 호응을 확인, 이를 향후 자사 다른 차량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나스닥 상장사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친데이터' 인수전에 불이 붙었다. 3년 전 이 회사에 3억 달러(약 382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 SK그룹의 투자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1위 기업인 중국 CATL이 자사 배터리 영토를 육상에서 해상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 1위인 중국 BYD가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의 아프리카 '빨래방' 사업이 빠르게 성장해 눈길을 모은다.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LG전자 창립 상업 세탁 세미나'를 열고, 케냐에서만 향후 3년간 약 1000개의 상업용 빨래방을 새롭게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0.5Kg, 15Kg 용량의 상업용 스마트 세탁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4월 LG전자는 아바나, 가전 유통업체 핫포인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빨래방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금을 지원했다. 그 결과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에만 LG전자 연합군의 지원을 받아 100곳이 넘는 빨래방 신규 오픈이 이뤄졌다. LG전자는 나이로비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케냐의 수도를 넘어 해안지역까지 빨래방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케냐 전문 세탁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어 빨래방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분석이다. LG전자 이동원 상무는 "소비자들이 편리함과 품질을 중시하면서 기꺼이 빨래방 이용에 지출을 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빨래방 창업자들은 수익성이 높은 벤처를 설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가 영국 가정용 전기 소매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테슬라는 2020년 영국 에너지 규제기관으로부터 전기 발전기 사업허가를 받은 상황이다. 현지 시장 규모를 파악한 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기업가, 투자자, 스타트업과 함께 혁신을 통한 미래 신사업 개척에 나선다. LG전자 북미 혁신센터(LG Electronics' North America Center for Innovation, 이하 LG노바)는 오는 10월 25~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이버니아에서 제3회 'LG노바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2020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출범한 LG노바는 LG전자가 미국 스타트업과 협력해 혁신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 부국장을 역임한 이석우 박사가 센터장을 맡아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한다. '혁신을 통한 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몰입형 AI 및 메타버스 △친환경 기술 △지속 가능성 △모빌리티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등 새로운 차세대 혁신 기술을 준비하는 이들이 참여한다. 특히 사전에 선정된 15개 스타트업이 이 자리에서 자신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기업 임원 및 투자자들의 심사를 통해 상금을 받는 '스타트업 피치 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LG노바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들과 이
[더구루=김도담 기자] EU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개선을 위해 촘촘한 충전소 배치를 법으로 의무화했다. 충전기 최소출력 역시 법제화 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배터리 내부 구조를 최적화해 제한된 공간에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설계 방식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상용화시 전기차용 파워팩과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서 배터리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CATL의 차세대 배터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에어팟에 탑재될 'H3' 칩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새로운 H 칩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제품에 탑재될지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