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CJ 베트남 사료법인 CJ비나아그리(Vina Agri)가 베트남 사료기업 '톱3'에 올랐다. 수익성 우수 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평판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비나아그리는 베트남리포트(Vietnam Report)가 발표한 '2021년 상위 10대 권위있는 사료기업'에서 톱3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올해 베트남에서 평판이 좋은 사료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주목할 점은 이번 순위 발표에서 선정된 톱5 모두 외국인 투자 자본을 가진 외국 기업들이라는 것이다. CJ비나아그리를 포함해 △태국 차른포칸드그룹(Charoen Pokphand Group, CP) 소속 베트남 △미국 카길 베트남(Cargill Vietnam) △인도네시아 자파 콤피드 베트남(Japfa Comfeed Vietnam) △네덜란드 데호이스그룹(De Heus Group) 베트남 등이 뽑혔다.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 축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많은 기업이 동물 사료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동물 사료 분야는연평균 12~13% 성장률을 보이며 외국인 투자 기업(FDI)을 중심으로 엄청난 이윤을 창출하고 기업 간 치열한 경쟁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 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농심이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신라면 푸드트럭'을 내세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에서 성공한 '신라면 푸드트럭'을 재배치,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시식행사를 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지법인 농심 베트남(NONGSHIM VIETNAM)은 현지에 신라면 푸드트럭을 통해 신라면 알리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빠르게 늘고 있는 젊은층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총리지시령제16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자 푸드트럭을 운영으로 이를 만화한다는 전략이다. 푸드트럭은 신라면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신라면 시식 키친카이다. 일반 미니버스를 신라면 홍보용 차량으로 개조, 운행해 차에 탑승한 홍보 직원이 길거리에 다니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4분 30초 만에 진한 국물맛의 라면을 요리하는 방법에 대한 시연과 함께 시식행사를 같이 진행하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 덕에 젋은이들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은다. 시중에 나온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볼 때 독특한 맛을 직접 체험해보는 오프라인 샘플링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일종의 현지화 프로모션인 셈이다. 농심은 과거에도 호찌민을 중
[더구루=길소연 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인도네시아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자카르타 랜드마크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는 최근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에 인도네시아 1호 매장을 오픈했다. ‘롯데 에비뉴’는 하루 유동 인구가 15만명에 이르는 시내 중심부 위치하고 있어 판매는 물론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0㎡ 면적의 매장에는 고객 쉼터와 체험 공간이 마련, 고객들이 편하게 쉬면서 홍삼제품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랜드마크인 ‘롯데 에비뉴’에 매장을 오픈했다"며 "이미 현지에서 '정관장' 브랜드가 상당히 알려져 있어 시장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앞서 정관장은 지난 6월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자다’에 단독 브랜드관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적극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라자다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필리핀에서 연간 1억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KGC인삼공사의 3분기 홍삼 등 건식 부문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 가량 증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미국에서 산업용 공기압축기 라인업을 추가한다.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고객 편의를 늘리고,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 포터블파워 사업부는 두산산업용에어 △D30 △D50 △D75 △D100 등 4개 기종을 출시했다. D30은 30마력에 111~128cfm 용량을 가진다. 압력은 100~150psig 수준이다. D50은 50마력에, 용량이 205.9~237.4cfm이다. 100~150psig의 압력을 가진다. D75는 75마력에 305~347cfm 용량과 100~150psig 압력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D100은100마력에 411.8 ~ 509.8 cfm 용량에 100~150psig의 압력 스펙을 지녔다. 두산 산업용 에어 컴프레서는 고객이 요구하는 신뢰성과 성능을 낮은 투자 비용으로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각 모델에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표준 보증이 적용된다.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부품과 노스캐롤라이나주 스테이츠빌 두산포터블파워 공장 소재 제품 전문가가 연중무휴 24x7 기술 지원을 통해 보다 쉽고 저렴하게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포터블 파워는 두산산업용에어(Doosan Industrial Air)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 대형 건설사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휠로더를 재선택하면서 유럽시장 입지가 강화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브론스키 그룹(Wroński Group)은 현대두산의 최신 휠로더 DL420-7를 구매했다. 기존에 도입한 휠로더가 1만8000시간 동안 문제 없이 서비스한 덕에 현대두산의 휠로더를 재선택한 것이다. 폴란드 북부에 기반을 둔 가족 운영 채석·건설 회사인 브론스킨은 오랜 시간 현대두산 휠로더가 문제없이 서비스해 신뢰감을 쌓았다. 마테우츠 브론스키 브로스키그룹 전무이사는 "두산 브랜드를 잘 알고 있다"며 "처음 도입한 두산 기계는 DL400 2대로, 이들은 여전히 채석장에서 소규모 작업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장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회사는 지난 2015년 폴란드의 두산 공인 딜러인 그라우슈(Grausch)와 그라우슈 마시니 부다블레인(Grausch Maszyny Budowlane) 등과 신규 장비 도입을 논의했다. 이후 딜러사들은 차세대 DL420-5 장비를 제안했고, 브론스키는 두산 장비 속도와 효율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연료 소비 감소가 기존 장비에 비해 너무 커서 절약한 돈으로 할부 리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중공업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Doosan Babcock)이 영국에서 연말 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사업 기반을 다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콕은 영국 그레인지머스(Grangemouth) 베안크로스( Beancross), 보하우스(Bowhouse), 모레이(Moray), 세이크리트하트(Sacred heart) 등 항구도시 내 초등학교 4곳에 4000파운드(약 636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커세뱅크(Kersiebank) 커뮤니티 프로젝트와 커닝햄 하우스(Cunningham House)에 250 파운드(약 39만7000원) 상당의 케이크 바구니를 제공했다. 영국재향군인회(The Royal British Legion)와 스코틀랜드 전역 아동 호스피스 병원(CHAS)에는 동일 금액의 영화 관련 상품 바구니를 전달했다. 두산밥콕이 그레인지머스 지역 사회 기관에 기부한 건 사업 기반을 다지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서다.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 드류 핼리(Drew Halley) 두산밥콕 북부지역 선임운영부장은 "두산밥콕은 지난 10년간 그레인지머스 지역 사회에 많은 지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Cookie Run Kingdom)과 컬래버레이션 해 미국 연말 고객몰이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올해 쿠키런 킹덤과 협업해 크리스마스 케이크을 출시한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온라인 게임 중 하나인 '쿠키런 킹덤'과 협업, 게임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은 케이크 20종류를 한정으로 선보인 것. 이번 시즌 주요 케이크 중 하나는 초콜릿 휘핑크림과 초콜릿과 가나슈로 덮은 하얀 스폰지 케이크인 '쿠키스 킹덤'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는 쿠키런의 가장 유명한 진저브레드 사람 모양의 캐릭터인 '진저브레드(Ginger Bread)'로 완성된다. 2단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인 '핑크 블러썸'도 출시한다. 쿠키런의 성모양 중 하나인 이 섬세한 케이크는 체리와 딸기 버터크림으로 덮여 있으며, 그 위에 사랑스러운 딸기 쿠키 캐릭터 '픽'이 있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으로 뚜레쥬르의 클래식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산타모양의 헤이즐넛 버터크림 초콜릿 케이크인 '파티 산타'와 캐러멜 글레이즈와 계절 장식을 위에 얹은 커피향 버터크림
[더구루=길소연 기자] 지난해 미국 시상식을 휩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일본에 방영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백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영화 '기생충'을 일본 최대 유료 VOD 서비스 'dTV'를 통해 방송된다. 에이벡스는 일본 최대 유료 VOD 서비스 'dTV'를 제공하고 있다. dTV 웹사이트 회원 등록 후 텔레비전, PC, 태블릿, 스마트 폰으로 시청 가능하다. 기생충은 IT기업 CEO인 부자 박사장 가족과 가난한 김기택 가족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빈부의 격차를 실감 나게 보여준다. 한국은 물론 영국 등 해외 전역에서 작품성 인정 받고 있다. 2019년 개봉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고 1031만 관객을 모았다. 제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특히 일본 방영으로 농심 짜파구리 인기 흥행이 예고된다. 짜파구리는 영화속에서 나온 요리로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조합해 만든 메뉴이다. 영화 상영 후 짜파구리는 전세계 SNS 상에서 인기 라면 레시피로 떠올랐다. 기생충에서 짜파구리는 '라면'과 '우동'을 합친 '람돈'(Ram-don)으로 표현되자 '람돈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에는 배달 경제 확산에 따라 배달용 물품 만을 취급하는 소규모 창고형 매장 '다크 스토어'(Dark stores)가 늘고 있다. 이는 배달 주문을 받아 식료품을 대신 구매하는 배달 요원을 위한 슈퍼마켓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증하고 있다. 25일 코트라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낸 '미국에서는 요즘 다크 스토어 확산 중'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배달만을 위한 소규모 창고형 매장 다크 스토어가 대도시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다크 스토어는 일반적인 쇼핑객과 소비자로부터 숨겨진 어두운 상점을 의미한다. 보통의 식료품점과는 달리 배달용 식료품만을 취급하며 배달 요원들만이 방문하는 매장인 만큼 '마이크로 물류센터'(Micro-fulfillment centers) 혹은 '미니 창고'(Mini-warehouse), 고스트 스토어(Ghost stores) 등으로 불린다. 일반 식료품점과 외형은 똑같지만,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게 차이점이다. 온라인 배달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주문이 접수되면, 배정된 배달 요원이 소비자를 대신해 고스트 스토어에서 장을 보고 소비자들의 집 문 앞까지 이를 배달해주는 구조다. 빠른 배달을 위해 매장은 주거
[더구루=길소연 기자] CJ가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피해 지역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난민에 뚜레쥬르 빵을 전달,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J 인도네시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세메루산 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30억 루피(약 472억8000만원) 상당의 뚜레쥬르 빵을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신희성 CJ 인도네시아 대표가 동자바 수라바야 그라하디 빌딩에서 코피파 인다르 파라완사 동자바 주지사에게 직접 전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신희성 CJ 인도네시아는 공식 성명을 내고 "이번 성금이 세메루산 분화로 피해를 입은 재난 피해자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이뤄졌다"며 "뚜레쥬르 빵으로 우리는 희생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현재의 상태로 회복하는 것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코피파 주지사는 그동안 CJ인도네시아가 베풀어준 기부금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CJ가 제공한 30만개의 빵은 현재 126 곳에 살고 있는 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CJ 인도네시아는 팔루 지진, 코로나19 대응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CJ는 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ENM이 이제는 엄마가 된 레전드 걸그룹의 복귀를 일본에 알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재팬은 내년 2월 15일부터 일본에서 '엄마는 아이돌'을 방송한다. 일본 'Mnet' 채널과 일본 최초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영상서비스(OTT)인 'Mnet Smart'를 통해 방영한다.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우리 곁을 떠났던 스타들이 완성형 아이돌로 돌아오는 레전드 걸그룹 맘들의 아이돌 재도전기를 그린다. 방송에는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쥬얼리 출신 박정아가 등장한다. 이들에 이어 가수 현쥬니와 별, 베이비복스 리브 양은지가 새로운 '맘'으로 출연한다. 2000년대를 주름잡던 레전드 스타들은 본격 프로듀싱과 트레이닝을 거쳐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나서게 된다. 컴백 소환단으로는 홍진경, 도경완, 이찬원, 우즈(WOODZ) 등이 출연한다. 일본에서는 내년 2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방송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그룹이 2021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3개사가 지난 10일 열린 '2021 CP등급평가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나란히 A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자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ESG 경영의 핵심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포스코그룹의 활동성을 인정 받은 건 △철저한 CP 기준과 절차 마련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의지와 지원 △자율준수관리자의 적극적인 역할 △자율준수편람의 활용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내부 감시체계 구축 △위반 임직원 제재, 우수 임직원 인센티브 부여 △CP 효과성 평가와 개선 조치 등 CP 관련 모든 부문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높은 성과를 실현해서다. 포스코는 매년 초 최고경영자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메시지 선포와 전 임직원 CP 서약을 시작으로 자율준수관리자의 공정거래 레터 발송, CP 운영지침과 자율준수편람을 주기적으로 개정하는 등 CP 기반을 공고히 다져왔다. 또 임원부터 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챗GPT의 어머니'로 불리는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한 스타트업에도 군침을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미라 무라티를 만나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 TML)'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TML은 미라 무라티가 오픈AI 퇴사 후 설립한 AI스타트업으로,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설립 이후 제대로 된 제품 하나 출시하지 못한 TML이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으며 조단위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라 무라티가 있다. 미라 무라티는 2017년부터 오픈AI에서 근무했으며, 샘 알트만 축출 사건 당시 오픈AI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애플이 TML 인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BOE'와 '비전옥스'를 비롯한 주요 패널 제조사들이 8.6세대 아몰레드(AMOLED) 생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올레드(OLED) 산업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동세대 투자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OLED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건축공정총공사 제1국은 최근 자사가 시공 중인 '허페이 국셴' 8.6세대 AMOLED 프로젝트의 지원구역 첫 번째 지붕이 조기 상량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로젝트 주요 구조물의 마무리 단계 진입을 뜻하며, 중국 내 차세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의 상징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허페이 국셴 생산라인은 비전옥스가 출자한 합자법인이 건설과 운영을 맡는다. 총 550억 위안(약 10조4080억원)이 투입되며, 건물 면적은 80만㎡에 달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세계 최초로 FMM(정밀 금속 마스크) 없이 OLED를 증착하는 'ViP 기술'을 도입한 8.6세대 설비로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월 생산능력은 유리기판 3만2000장(2290×2620mm)이며, 주로 태블릿,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ViP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