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출판사 북피움이 김희연 작가의 '리더는 AI에게 질문하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23일 북피움에 따르면, 책은 총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AI의 작동 원리와 프롬프트 설계, AI를 팀원처럼 활용하는 법까지 실용적인 AI 사용법을 제시한다. 특히 ‘AI 큐레이션’과 ‘AI 스토밍’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한다.
AI 큐레이션은 서로 관계없어 보이는 것들을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의 진짜 경쟁자는 다른 OTT 회사가 아니라 ‘잠’"이라는 관점처럼, 본질적인 연결을 통해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AI 스토밍은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피터 드러커, 소크라테스 등 인류 최고의 현자 4명을 회의실로 초대해 브레인스토밍하는, 독특한 방법론이다.
2부에서는 AI 시대에 필요한 기초 체력과 인재상을 탐구한다. ‘안다’는 것의 의미가 지식 소유에서 경험 체득으로, ‘공부’가 정답 찾아내기에서 문제 해결 과정으로, ‘실력’이 학력에서 지행력(知行力)으로 변화했음을 강조한다.
북피움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이 AI를 최단 기간 내에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실전 AI 교과서”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