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남아공서 질주 …아토스·쏘렌토, '베스트 바이 자동차 2020' 선정

-카메거진, '베스트 바이 2020' 수상 모델 발표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 경차 모델인 '아토스'와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남아프리카공화국서 구매해야 할 베스트 차량으로 선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남아공 유력 자동차 언론매체인 카메거진은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갈라디너에서 '베스트 바이 2020' 수상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 베스트 바이 2020을 선정하기 위해 카메거진은 외관부터 성능, 옵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검증하고 가격을 중요한 기준으로 설정하고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아토스는 '최고 저예산' 차량으로 선정됐다. 아토스는 기아차 피칸토(국내명 모닝), 스즈키 셀레리오, 스즈키 스위프트, 스즈키 드자이어, 푸조 108 등 경쟁모델을 제치고 최고 선정작이 됐다. 

 

현대차 남아공법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토스는 보급형 차량에 있어서 옵션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다"며 "그런 점에서 아토스는 매우 경쟁력있는 가격에 폭넓은 옵션을 제공한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기아차 쏘렌토도 대형 SUV 부문에서 베스트 바이 2020에 선정됐다. 쏘렌토는 포드 에베레스트, 현대차 싼타페, 이스즈 MU-X, 미쓰비씨 파제로 스포츠, 토요타 포츄너 등과 경쟁했다.

 

이 외에도 △소형차 부문 폭스바겐 폴로 △중형차 부문 토요타 코롤라 △프리미엄 중형차 BMW 3 시리즈 △럭셔리카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퍼포먼스카 포르쉐 911 카레라 S PDK △소형 SUV 폭스바겐 T-크로스 △중형SUV 폭스바겐 티구안 △프리미엄 중형SUV 볼보 XC60 △럭셔리 SUV BMW X5 △픽업트럭 포드 레인지 △올해의 브랜드 토요타 남아공이 각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