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병일 기자] [매일뉴스=윤병일 기자] 6일 종영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극본 김솔지, 연출 백승룡, 12부작)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 문석구(이동휘 분)와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 정복동(김병철 분)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
6일 막을 내린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극본 김솔지, 연출 백승룡)’에서 정민성은 천리마마트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눈치만렙 ‘최일남’ 역을 맡았다.
본사 입성이 자신의 꿈이자 어머니의 소망이기도 했기에 숙고한 문석구. 하지만 모든 증거자료를 들고 DM그룹 김회장(이순재)을 찾아가 “천리마마트를 살려주십시오”라고 간청했다.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여기에 독특한 연출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자아냈다.
역대급 엔딩의 시초인 ‘해바라기 탈을 쓴 김병철’ 클립영상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나타냈고, 아직도 역대급 엔딩으로 회자되고 있다.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발리우드식 연출’은 ‘쌉니다 천리마마트’만의 전매특허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