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삼성전자와 루시드와 협력합니다. 통신과 전기차 분야에서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 장관이 최근 방한 기간 동안 삼성전자 경영진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압둘라 장관은 방문 직후인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오픈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는데요. 사우디는 통신 이외에도 전기차 분야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디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가 전력청과 전기차 인프라 기업을 설립했습니다. PIF는 합작사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1000개 지역에 5000개 이상의 고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자국 자동차 산업 발전과 전기차 보급 가속화 등을 달성하는 등 사우디 전역에 전기차 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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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부펀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설립…루시드 지원사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