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사회공헌활동 강화로 동행 실천 '눈길'

교실 숲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 펼쳐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업(業)의 특성과 경쟁력 높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이라는 강점을 접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토대로 '교실 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보전을 목적으로 올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숲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 혁신 기업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공기 정화 식물로 초등학교 교실을 꾸미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안에 공기정화 식물 총 2500개를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기증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뿐 아니라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가 대표적이다. 자율주행·로보틱스·커넥티비티 등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를 이끌어 갈 공학 리더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을 위한 유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공학 돌봄 교실’을 마련했다. 전기 충전 자동차, 자가발전 손전등, LED 아크릴 무드등 제작에 필요한 교구를 지원하고 미래차를 비롯한 과학 분야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 2005년부터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는 등 봉사활동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할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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