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예린 기자] 비야디(BYD)가 중국에 '또' 배터리 신공장을 건설한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 압도적인 생산능력 확보, 글로벌 배터리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비야디(BYD)가 중국에 '또' 배터리 신공장을 건설한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 압도적인 생산능력 확보, 글로벌 배터리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홍콩이 칸나비디올(CBD) 함유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소지 등을 전면 금지했다. 홍콩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칸나비디올을 위험약물에 포함했다. 칸나비디올이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로 전환할 수 있어 오남용이 우려된다는 우려에서다. [유료기사코드] 5일 홍콩 정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칸나비디올 함유 제품에 대한 제조, 수출입, 판매 및 보유에 대해 금지했다. 칸나비디올을 위험약물 리스트에 포함한 데 따른 것이다. 위험약물엔 코카인과 크리스탈 메스 및 헤로인 등이 있다. 홍콩에서 금지약물을 소지할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및 100만 홍콩달러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수출입을 포함한 금지약물의 거래는 종신형 및 500만 홍콩달러의 벌금으로 처벌된다. 칸나비디올은 대마초(Cannabis)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통증 완화 △불안 진정 △수면 개선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 업체들은 칸나비디올을 활용해 오일이나 커피, 맥주, 화장품 등의 형태로 생산·판매했다. 한때 칸나비디올 함유 제품은 홍콩에서 인기를 얻기도 한 바 있다. 주 판매 지역은 카페‧식당‧상점 등이었던 만큼 칸나비디올에 노출된
[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로벌 최대 니켈 생산업체인 러시아 노르니켈(Norilsk Nickel)이 니켈 가격 하락세와 미국 제재 우려에도 생산량을 과도하게 조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중국 경제 회복과 배터리 산업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노르니켈에 따르면 세르게이 스테파노프 수석 부사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2022년 실적발표에서 "우리는 올해 니켈 물량과 관련해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생산할 것이며, 생산분은 전량 판매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특히 중국 점유율이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르니켈은 올해 20만4000~21만4000t의 금속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20만5000~21만5000t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일부 생산기지 보수 작업으로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앞서 작년 12월 블룸버그는 노르니켈이 내년에 대대적인 감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니켈 생산량을 10% 줄이고 구리, 팔라듐, 백금 등 다른 금속 제품도 생산을 줄일 것이라고 전했었다. 노르니켈은 올해 연간 생산 계획을 발표하며 해당 보도를 전면 반박한 셈이다. 노르니켈은 중국 내 배터리 생산량 확대로 니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