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리온이 중국 광저우 화두지역의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힘을 보탠다.
13일 오리온에 따르면 광저우 화두 지역서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 초코파이 제품 500상자를 기부했다. 도시 봉쇄와 지역 간 이동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구호품을 전달한 것이다.
오리온 광저우공장 측은 "(오리온은) 30년간 중국과 함께 성장해왔다. 코로나 확산 등 재난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리온 중국법인은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정(情)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올해 상하이와 광저우, 베이징, 랑팡, 선양 등 코로나 피해가 큰 지역에 다양한 제품을 기부해왔다. 지난달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초코파이 등 2000 상자를 긴급구호물품으로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