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가 스위스에서 열린 자동차 제품 무역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타이어 성능과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공식 수입업체와 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럽 내 입지 확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자동차 제품 무역 박람회 '호스테틀러 아우토테크닉 데이즈 2022'(Hostettler Autotechnik Days 2022)에 참가했다. 이는 19년째 넥센타이어 제품을 수입해 스위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현지 공식 수입 업체 '호스테틀러 AG'(Hostettler AG)가 주최한 행사다.
넥센타이어는 박람회 기간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는 등 워크숍과 제품 시연, 토론 등을 통해 호스테틀러 AG와 관계를 돈독히 했다. 현지 최대 바이어가 주최한 행사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현지 입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넥센타이어 포함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미쉐린 등 호스테틀러 AG의 거래처인 글로벌 타이어 업체도 대거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