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항공기 아처애비에이션, 비행제어·소프트웨어 최고 개발팀 구성

걸프스트림·에어버스·벨 출신 전문가들로 팀 구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신흥 전기항공기업 아처 애비에이션(Archer Aviation, NYSE:ACHR)이 걸프스트림·에어버스·벨 출신들로 구성된 비행제어·소프트웨어 개발팀을 구성하며 연말 첫 시험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처애비에이션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첫 시험비행을 앞두고 동급 최고의 비행제어·소프트웨어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아처애비에이션은 플라이 바이 와이어(Fly-by-Wire) 비행 제어 시스템 개발 총괄로 세르지오 페레이라를 영입했다. 플라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은 조종사 조종간을 조작해 명령을 내리면 이 정보를 전기신호로 항공기 제어 컴퓨터에 입력해 각종 센서로 확인되는 데이터와 명령을 조합해 최적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다. 

 

세르지오 페레이라는 세계적인 민간항공기 제작업체 걸프스트림 등에서 20년간 플라이 바이 와이어 비행 제어 시스템 개발, 통합, 검증 작업을 해온 업계 최고 베테랑 중 한 명이다. 세르지오 페레이라는 걸프스트림 재직 당시 G400, G500, G600의 비행 제어 시스템 총괄로 활동했다. 

 

차량 관리 시스템은 아처애비에이션의 초창기 멤버이기도 한 데미안 바든이 맡고 있다. 데미안 바든은 유럽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의 실리콘밸린 혁신 센터인 '에이큐브드(ACubed)'에서 일하며 바하나 eVTOL 개발과정에서 항공전자공학 부문 개발을 주도했다. 

 

아처애비에이션의 비행제어·소프트웨어 팀의 완성은 비행제어·항공전자공학 프로그램 총괄인 페렝 마티유다. 그는 벨 헬리콥터 등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아처애비에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아처는 도시간 이동방식의 변화를 위해 항공산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을 고용했다"며 "이 팀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이뤘고 다음 이정표인 첫 비행을 달성하기 직전에 와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처는 수직 이착륙 전기항공기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2024년까지 로스엔젤레스 내 도심항공택시를 운용하고 7년 내 매출 100억 달러(약 11조5000억원)를 달성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처는 올 연말 첫 상업용 전기항공기 시험비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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