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호타이어, 美 JD파워 신차용 타이어 만족도 '톱3'

승용차·상용차 부문에서 각각 3위 차지
금호타이어 전년 대비 7계단 상승 눈길
넥센타이어 2계단 하락, 여전히 10위권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미국 JD파워가 실시한 신차용 타이어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부문별 '톱3'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JD파워는 최근 2021 신차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JD파워는 △승용차 △트럭·유틸리티 부문 △럭셔리 △퍼포먼스 등 4가지 부문에 대한 만족도 점수를 공개했다. 

 

한국·금호·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 브랜드 3사가 모두 포함된 승용차 부문에서 금호타이어는 736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전년(10위) 대비 7계단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점수로는 48점 올랐다. 

 

한국타이어는 704점으로 전년 대비 1계단 오른 11위, 넥센타이어는 687점으로 2계단 하락한 13위에 그쳤다.

 

승용차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는 미쉐린으로 752점을 받으며, 굿이어가 73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승용차 부문에서의 아쉬움을 트럭 등 상용 부문에서 만회했다. 한국타이어는 712점을 받아 전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쉐린(771점), 2위는 브릿지스톤(737점)였다. 

 

럭셔리 부문과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미쉘린이 각각 782점, 789점을 받으며 1위를 휩쓸었다. 이어 피렐리와 굿이어가 각각 760점, 761점을 받으며 2위에 올랐다.

 

JD파워의 신차 타이어 만족도 조사는 타이어의 내구성, 승차감, 견인 및 핸들링, 외관 등 4가지 핵심 영역에서 소유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 2019년 연식의 차량을 구매한 2만613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JD파워 측은 "전반적인 타이어 만족도는 사상 최고치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은 타이어 산업에 큰 타격을 줬다"며 "개인 건강 유지가 중요하듯 타이어 등 자동차 관리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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