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21,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8월 25일 개최

독일 쾰른에서 오프라인 행사 개최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이 올해 행사를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3, GDC 등 글로벌 게임쇼가 연달아 하이브리드 방식을 포기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스컴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쾰른멧세는 18일(현지시간) '게임스컴 2021'을 오프라인 방문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스컴 2021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메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스컴 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문자 수를 제한하고 전시장 공간도 확장해 방문객이 붐비지 않고 안전하게 거리를 둔 상태에서 새로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행사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 

 

게임스컴 주최측은 안전 박람회 표준인 '#B-SAFE4business'을 적용해 안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코로나19 시대 박람회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스컴 관계자는 "우리는 게임스컴 2020과 DMEXCO@홈 등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박람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이브리드 이벤트가 향후 박람회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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