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가 10일 검은사막 북미∙유럽 MMORPG 장르 스팀 판매와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각) 북미·유럽 직접서비스 시작 및 대규모 프로모션 효과가 더해지며 스팀 판매와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펄어비스는 3일(현지시간) 검은사막 북미·유럽 유저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온라인 간담회도 진행하는 등 현지 유저들에게 소통 측면에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검은사막은 현재 해외 유명 게임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 순위 사이트 MMO 파퓰레이션에서 전 세계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Most Played) MMORPG' 5위를 유지하고 있다. 터키 최대 규모 온라인 게임 스토어 'Oyunfor'가 조사한 '올 초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MMORPG(2021'de Türkiye'de En Çok Oynanan MMORPG)' 1위로도 선정됐다.
김권호 펄어비스 검은사막 서비스 총괄 실장은 "검은사막은 2016년 북미·유럽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해 서구권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글로벌 서비스로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펄어비스만의 퀄리티있는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