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코핀은행, 코로나19 보호소 건설자금 지원…CSR 활발

자바섬 중부 욕자카르타 반툴 지역 보호소 건설 지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코핀은행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자바섬 중부 욕자카르타 반툴 지역에서 코로나19 보호소 건설 지원금 5000만 루피아(약 390만원)를 기부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부코핀은행과 반툴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코핀은행은 국민은행 편입 이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부코핀은행은 지난달 KB국민카드의 현지 자회사 KB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 지진 피해 성금 2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1970년 설립된 부코핀은행은 지점 400여곳, 현금입출금기(ATM) 800여개 등 인도네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가진 중형 은행이다. 전통적으로 연금대출, 조합원대출, 중소기업(SME) 대출을 통해 리테일(소매금융) 위주의 고객 기반을 갖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7월 부코핀은행의 지분 22%를 처음 투자했고, 지난해 7~8월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67%로 확대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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