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베트남 어린이 '자전거 선물' 배경은?

어린이재단 '차일드펀드 베트남' 통해 지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텔신라가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했다. 신라 모노그램의 첫 호텔인 '모노그램 다낭' 오픈을 앞두고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베트남 어린이재단인 '차일드펀드 베트남'을 통해 총 92대의 자전거를 기증했다. 

 

이번 자전거 기증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된 어린이들은 호텔신라의 로고가 프린팅된 하늘색 자전거를 선물받게 됐다.

 

차일드펀드 베트남의 이번 자전거 기증은 박깐성의 응언선현 까오방 탁안현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전거를 받은 어린이들은 응언선현에서 42명, 탁안현에서 50명이었으며 대상이 된 어린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어린이였다.

 

자전거를 기증받은 어린이의 한 부모는 "새로운 자전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편리하게 학교에 다니고,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베트남 진출을 통해 글로벌 체인 확장을 본격화 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유명 관광지인 '다낭'에 신라 모노그램의 첫 호텔인 '모노그램 다낭'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해외진출의 시작했다. 

 

다만 오픈을 앞두고 터진 코로나19 악재에 초반 영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데다 '신라 모노그램 다낭'이 CNN 선정 올해의 오픈이 기대되는 호텔에 선정된 바 있어 신라호텔 해외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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