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하계시즌 일본 노선 여객 확보를 위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노선에 대해 편도 2000엔(약 1만800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가 운임은 △인천-나하 9900엔 △인천-후쿠오카 3000엔 △인천-사가 2800엔 △인천-간사이 4800엔 △인천-나리타 2000엔 △인천-구마모토 7200엔 △인천-신치토세 4000엔 부터다. 대구발 일본 노선으로는 △대구-간사이 5400엔 △대구-후쿠오카 4500엔 △대구-나리타 7200엔부터 판매된다. 간사이 출발 노선인 △간사이-청주 9900엔 △간사이-제주 9900엔 △간사이-부산 8100엔부터이고, △후쿠오카~청주 5400엔부터 판매된다. 이외에 왕복 예약 시 최대 4000엔 할인 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프로모션의 탑승기간은 지난 2일부터 10월26일까지로 노선별로 상이하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일까지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총 국내선 4개 노선과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으로부터 임대 예정인 A330-200 항공기를 오는 6월27일부터 일본 후쿠오카 노선에 투입한다. 대한항공이 보유한 'A330-200' 5대를 빌려 유럽 노선 운항을 계획했지만 취항 전 여력기를 활용해 일본 노선에도 운항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에서 임대할 예정인 A330-200 항공기를 오는 6월 27일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운항을 위해 해당 기종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TW295/296편인 임대 기종은 오는 8월8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운항하고, 8월9일 이후부터는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임대 항공기는 후쿠오카 노선에 도입한 뒤 향후 다른 단거리 국제선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조건 중 하나인 '여객 4개 중복 노선에 대한 신규 항공사의 노선 진입 지원'에 따라 대한항공으로부터 유럽 노선 진입을 지원받는다. 유럽 노선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기재 확보가 먼저라 대한항공에서 A330-200를 임대할 예정이다. 임대 형식이 '드라이 리스(Dry Lease)' 방식이라 항공기만 임대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카자흐스탄 하늘길을 열 전망이다. 지난해 국적사 최초로 키르기스스탄을 취항한데 이어 카자흐스탄도 정기 노선을 개설해 중앙아시아 공략을 강화한다. 21일 카자흐스탄 민간항공위원회(CAC)에 따르면 이윤상 국토교통부 차관과 탈가트 라스타예프(Talgat Lastayev)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은 최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인천-아스타나' 노선 개설에 합의했다. 이들은 또 운항 중인 '인천-알마티' 항공편을 증편하고, '인천·부산-심켄트' 노선 신규 취항에도 합의했다. 현재 한국에서 아스타나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카자흐스탄 국적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는 '인천-알마티' 노선만 운항 중이다.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운휴하고 있다. CAC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측 모두 아스타나, 심켄트 노선 확대를 원하고 있다"며 "아스타나, 알마티, 쉼켄트에서 한국으로 가는 새로운 항공편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취항은 티웨이항공과 화물 전용 항공사인 시리우스항공이 유력하다. 티웨이항공과 시리우스항공의 경영진은 라스타예프 차관과 만나 카자흐스탄 취항 의사를 표명했다. 2020년에 설립된 시리우스항공은 지난해 국토부에 국
[더구루=오소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약 3년 만에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도야마'행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소도시 노선을 확대해 일본 여행 붐의 특수를 톡톡히 노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9일 오전 도야마현으로 향하는 1283편을 시작으로 운항에 다시 돌입한다. 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도야마 직항편이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10분 출발해 도야마 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6일까지 10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내달 9일부터 19일까지 '부산-도야마' 노선 4편을 띄운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서울-도야마' 노선 21편, 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부산-도야마' 노선 9편을 운항한다. 항공 업계는 일본 여행 열풍을 맞아 근교 소도시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운항을 재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 1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을 찾은 여행객은 총 135만1000여 명에 달한다. 무비자 입국 재개와 엔저 현상으로 일본 관광 수요가 폭증하며 항공사들도 숨은 관광지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 열도 중앙에 위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일본 소도시에 전세편을 띄워 여객 수요 유치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달과 내달 아사히카와와 가고시마에 전세편을 운항한다. 사용 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이다. 먼저 아사히카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10시4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아사히카와에서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10분에 도착한다. 운항 일수는 오는 16, 19, 22, 25, 28일 등 총 5회이다. 가고시마는 인천국제공항은 오전 9시 35분에 출발해 가고시마공항에 오전 10시5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가고시마에서 오후 12시 0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13시 35분에 도착한다. 운항일은 3월 2, 5, 8, 11, 14, 17, 20, 23일이다. 3/26, 29, 4/1도 운행 예정이나 아직 미확정이다. 아사히카와는 훗카이도의 내륙 분지에 위치해 일본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유명하다.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있다 보니 아라시야마 전망대에 올라가면 눈 덮인 산의 비호를 받는 듯한 도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유명한 사케를 생산하는 양조장이 있어 양조장 투어도 가능하다. 일본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일본 소도시 구마모토 운항을 재개한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무비자·자유여행을 허가함에 따라 한일 노선을 복원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 5일부터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운항한다.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기종을 투입해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비행기를 띄운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출발해 구마모토공항에 10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구마모토에서 오후 12시 10분에 출발해 13시 4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9년 해당 노선을 일본 여객 수요 감소로 운항 중단했다. 코로나19 발발 전이지만 한일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일본여행 불매운동이 벌어져 비운항했다. 당시 비운항 노선은 △인천~구마모토 △인천~오이타 △인천~사가 △인천~오키나와 등이다. <본보 2019년 12월 2일 참고 티웨이항공, 日 '구마모토·사가·오이타' 운항 중단 연장> 그동안 한국 관광객 급감으로 한국인 관광 의존도가 높은 일본 지역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당시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는 "운항을 재개하면 구마모토를 방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필리핀 보라카이의 외국인 관광 입국자가 전월 대비 246% 급증했다.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된데다 항공사 노선 재개로 관광객 유입이 늘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중부 아클란 주(Province of Aklan)의 말라이(Municipality of Malay) 관광청은 지난달 보라카이 섬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필리핀인 수가 증가했다. 7월 한 달 동안 1만6730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라카이에 도착했는데, 이것은 6월의 6873명보다 246% 더 많은 수치이다. 한 달 동안의 외국인 입국자 수는 올해(2~6월) 5개월 만에 섬을 찾은 외국인 총인원 1만8845명과 거의 맞먹는다. 해외 거주자와 해외 근무자를 포함한 해외 방문 필리핀인은 7월에 6107명으로 6월의 4269명보다 늘었다. 지난 7월 누적 관광객은 총 18만3096명으로 하루 평균 5906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는 환경자연자원부가 권장한 하루 평균 6405명 도착 허용 범위 내 수치다. 현재까지 보라카이섬에는 올해 총 103만2143명의 관광객이 입국해 2021년 33만622명, 2020년 33만4455명을 훌쩍 넘어섰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정상화를 위해 일본 하늘길을 연다. 기존 운항 노선을 증편하고, 비운항 해온 일부 노선은 운항을 재개해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대응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달부터 김포·인천발착 후쿠오카·신치토세·나하선의 운항 증편·재개한다. 해당 노선의 항공권 판매도 개시했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8일부터 재개해 매일 운항한다. '인천~신치토세'는 오는 21일(목), 23일(토), 24일(일)에 운항하고, 27일부터 데일리 운항한다. '인천~나하'는 내달 2일에 재개해, 8월 중 화·목·일의 주 3회 운항하고, 9월부터 매일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모두 189석의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티웨이항공은 또 주요 노선을 증편한다. '인천~나리타·간사이'을 8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7월 말부터 8월경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일 최대 3회 증편한다. 해당 기간 기재도 기존 B737-800이 아닌 A330형으로 대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달에는 나리타·간사이·신치토세·후쿠오카·나하의 5개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일본 노선 외 A330 기재로 운항하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이달부터 증편하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키르기스스탄 노선에 전세기를 띄울 계획이다. 한국 취업 모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으로 이주하는 근로자 수송을 돕는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정부 차원에서 '인천~키르기스스탄(비슈케크)' 정기 노선 개설을 지원해 정기편 운항이 기대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포함 한국 대표단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민간항공부 부국장과 만나 회의를 갖고 양국 간 항공 운송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이벡 바이시바예프( Aibek Baiyshbaev) 키르기스스탄 민간항공국 부국장은 "항공 운송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이후 회복되고 있다"며 "키르기스스탄으로의 관광객 유입 확대 문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부처를 대신해 한국으로의 정기편 개항을 지원해 양국 간 협력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한 인재 비즈니스 서비스 페이버스(FAVORs Group)도 '인천~비슈케크' 정기 노선 개설을 희망했다. 페이버스는 1985년 창립 이래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인재개발 전문 비즈니스 기업이다. 한국과 키르기스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동남아 노선을 열고 여객 수요 대응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부터 다낭에 항공기를 띄운다. 구체적인 운항 스케줄은 5월 한 달간 일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일정으로 비행한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45분에 출발해 베트남 다낭에 10시 25분에 도착한다. 6월부터 하계시즌이 끝나는 10월 말까지는 데일리 운항한다. 출발 시간대는 5월 운항 스케줄과 똑같다. 티에이항공이 다낭 노선을 재개한 건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 허가를 받아서다. 일부 다른 항공사도 함께 운항 계획을 제출했지만 허가를 받지 못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낭 노선 운항신청 하고, 허가까지 받았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코로나 변수에 국제선 운항 재개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낭은 한국 관광객이 연간 100만명 이상 찾는 곳으로 인기 관광지다. 현지에 있는 한국 여행사만 100개가 넘고 관광업종에 종사하는 교민만 6000∼7000명 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발발 전인 2019년 다낭은 국내외 관광객 860만명이 방
[더구루=길소연 기자]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으로 괌 노선 운항을 무더기 취소하고 있다. 노선 취소로 항공기 공급석과 방문객 유입 손실을 우려하고 있다. 게리 페레즈(Gerry Perez) 괌 관광청(GVB) 부사장은 13일(현지시간) 열린 이사회에서 "괌 관광이 오미크론 변형 우려로 인해 1월부터 3월까지 여행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행 취소로 3만8400개의 항공사 좌석과 1만4000명의 방문객을 잃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만 2월과 3월에 항공 좌석과 방문객 여행 취소의 25~30%로 추정되는 손실을 개선될 수 있다"고 낙관했다. 괌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해 말 수천 명의 승객이 취소되고 수천 개의 항공사 좌석을 잃었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은 괌 노선 운항을 지난해 12월 23일 재개하려고 했지만, 이달 30일로 1차 연기한 데 이어 재연기했다. 운항 재개 일정은 추후 통보 때까지 미정이다. 아시아나는 지난 2003년 괌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GVB는 아시아나를 19년 만에 복귀를 기대했는데 오미크론 등장으로 지연되고 있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말 인천~괌 노선을 운항을 재개하려고 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에 운항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신규 도입하는 중대형 항공기 A330의 운항을 쉽게 하기 위해 새로운 비행 관리 시스템을 채택했다. 복잡한 항공기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CA그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티웨이항공에 A330 비행 관리와 안내 시스템 트레이너(FMGS/T) 솔루션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20개 이상의 국제항공회사가 위탁한 ECA그룹의 A330 FMGS/T를 적용하면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와 사용 가능한 완전한 기능 세트 덕분에 조종사가 복잡한 항공기 비행 관리 시스템으로 원활하게 할 수 있다. ECA그룹은 1936년에 설립돼 △로봇공학 △자동화 시스템 △시뮬레이션 △산업 공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 주로 국방, 해양, 항공우주, 에너지·산업 장비 분야에서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 특히 ECA그룹은 비행 관리 시스템(FMS) 친숙화와 관련해 훈련 센터와 훈련생 요구에 맞춰 FMGS/T를 개발했다. FMGS/T는 다양한 항공기에 사용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실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값비싼 시뮬레이터 세션에 참여하기 전 교육을 허용해 비용 효율적이다. 아이패드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생명이 투자한 프랑스 자산운용사 메리디암(Meridiam)이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위치한 리노-타호 국제공항(RNO)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 총 사업비 규모는 2억9900만 달러(약 4100억원)에 달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리디암은 미국 유일의 공항 내 통합 렌터카 시설 제공업체인 콘락 솔루션(Conrac Solutions), 리노-타호 공항청(RTAA)과 리노-타호 국제공항 현대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총 2억9900만 달러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어RNO(MoreRNO) 인프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리노-타호 국제공항에 통합 렌터카 시설을 포함한 새로운 지상 교통 센터(GTC)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노-타호 국제공항은 이번 현대화 작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기차 사용을 늘려 전반적인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터미널 내 보행자 전용 통로를 설치하고 렌터카 차량을 재배치 해 공항 차고의 주차 용량을 늘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메리디암이 콘락 솔루션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전국 17개에 달하는 기존 통합 렌터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福建舰, 003형 항공모함)이 2년 여간의 계류 상태 테스트와 장비 조절을 마무리하고 돌입한 첫 번째 해상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푸젠함은 지난 8일(현지시간) 첫 해상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상하이 장강 조선소 부두로 복귀했다. 푸젠함은 지난 1일 첫 해상테스트를 개시했다. 푸젠함은 늦어도 내년안에는 취역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푸젠함은 2020년 진수해 2023년에는 취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건조가 지연되면서 진수와 취역도 연기됐다. 이번에 해상테스트를 마무리한 푸젠함은 중국이 100% 자체 개발한 첫 항공모함이다. 중국은 2012년 랴오닝함을 시작으로 산둥함까지 취역시켰다. 푸젠함은 만재배수량 8만5000톤(t)에 달하며 선체 전장은 약 300m, 비행갑판 전장은 약 316m이다. 함재기는 J-15B/D, J-35외에도 KJ-600 조기경보기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푸젠함은 기존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스키점프대를 활용한 스토바(STOBAR) 방식이었던 것과 다르게 전자식 사출기(캐터펄트) 3기를 장착해 캐토바(CATO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