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그룹과 네이버가 투자한 인도네시아 핀테크 기업 핀액셀((FinAccel)이 내년 초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했다. 인디나 안다마리 핀액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24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열린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초를 목표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한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핀액셀은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 신용대출 서비스 '크레디보(Kredivo)'와 P2P(개인간) 대출 서비스 '크레디패즈(KrediFazz)'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가 공동 출자한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스펀드'를 통해 지난 2019년 이 회사에 투자한 바 있다. 핀액셀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스팩인 VPC임팩트애퀴지션(VPC Impact Acquisition Holdings II)과 합병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IPO를 통해 4억3000만 달러(약 51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합병기업의 가치는 25억 달러(약 2조9700억원)로 예상된다. <본보 2021년 10월 2일자 참고 : '미래에셋·네이버 투자' 핀액셀, 美증시 상장 앞두고 1500억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그룹과 네이버가 투자한 인도네시아 핀테크기업 핀액셀((FinAccel)이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1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핀액셀은 MDI벤처스와 캐타이이노베이션, 인데버카탈리스트 등 기존 투자자 3곳과 1억2500만 달러(약 1500억원) 규모 상장지분 사모투자(PIPE) 약정을 맺었다. 투자자 3곳은 이번 약정에 따라 향후 핀액셀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할 때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앞서 핀엑셀은 또다른 기존 투자자인 네이버, 스퀘어페그와도 5500만 달러(약 650억원) 규모 지분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핀액셀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VPC임팩트애퀴지션(VPC Impact Acquisition Holdings II)과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핀액셀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4억3000만 달러(약 51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합병 후 기업가치는 25억 달러(약 2조8720억원)로 예상된다. <본보 2021년 8월 3일자 참고 : '미래에셋·네이버 투자' 인니 핀액셀, 美 상장 추진…투자대박 예고> 핀액셀은 인도네시아 최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그룹과 네이버가 투자한 인도네시아 핀테크기업 핀액셀((FinAccel)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한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미래에셋과 네이버가 점찍은 동남아 스타트업이 줄줄이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투자 성과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핀액셀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팩인 VPC임팩트애퀴지션(VPC Impact Acquisition Holdings II)과 합병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4억3000만 달러(약 494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합병 후 기업가치는 25억 달러(약 2조8720억원)로 예상된다. IPO를 앞두고 기존 투자자인 네이버와 스퀘어페그와 5500만 달러(약 630억원) 규모 지분 약정을 맺었다. 핀액셀은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 신용대출 서비스 '크레디보(Kredivo)'와 P2P(개인간) 대출 서비스 '크레디패즈(KrediFazz)'를 운영하는 핀테크기업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는 공동 출자한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스펀드'를 통해 지난 2019년 이 회사에 투자한 바 있다. 크레디보는 선구매 후결제(BNPL·Bu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HMD(Human Mobile Devices)'이 세계 최고 인기 축구팀 중 하나인 FC바르셀로나와 손잡고 중국에서 노키아 피처폰을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HMD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FC바르셀로나와 컬래버레이션한 바르사 3210(Barça 3210) 피처폰을 선보였다. HMD는 클래식 노키아 휴대전화의 매력과 FC바르셀로나의 브랜드를 결합해, 노키아를 좋아하는 축구팬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사 3210은 HMD와 FC바르셀로나가 맺은 파트너십에 따라 제작됐다. 양사는 지난해 8월 3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르사 3210이 처음 출시된 것은 지난 4월이다. HMD는 바르사 3210 외에도 컬래버레이션 스마트폰인 '바르사 퓨전'도 출시했었다. 바르사 3210은 지난해 출시된 노키아 3210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4G 통신망을 지원하며 200만화소 후면 카메라 1개가 장착됐다. 디자인은 FC바르셀로나와 컬래버한 제품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엠블럼과 상징색이 사용됐다. 휴대전화 후면에는 FC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자주빛의 빨간색과 엠블럼이 각인됐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