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SNK가 대표 타이틀 킹오프파이터즈의 차기작 '더 킹오브 파이터즈 XV(이하 킹오파 XV)'가 오픈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SNK는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킹오파 XV의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베타테스트는 플레이스테이션(PS) 4와 5에서 실시된다. SNK는 이번 오픈베타테스트는 통해 온라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할 계획으로 테스트를 통해 파악한 문제점은 추후 정식 출시에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이번 오픈베타테스트에 참여하는 유저는 이오리, 쿠사나기 교, 가구라 치즈루 등 킹오파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8종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모드로는 캐주얼 모드를 비롯해 룸 매치, 트레이닝 등을 지원하며 상대와 같은 캐릭터를 선택할 수 없는 드래프트 대전 모드도 체험해볼 수 있다. 킹오브파이터즈 15는 SNK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작품이다. SNK는 전작인 킹오파 14에서 그래픽과 시스템에 대한 혹평을 받았던만큼 신규 시리즈에서는 발전된 그래픽과 시스템을 선보이겠다며 게임 엔진를 '사무라이 쇼다운'에 적용했던 언리얼 엔진 4로 변경했다. 또한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롤백 넷코드를 적용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SNK와 중국의 37게임즈가 함께 개발한 액션 모바일 게임 'SNK 올스타'의 서비스가 종료된다. 26일 37게임즈 재팬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액션 게임 'SNK 올스타'의 서비스를 오는 11월 26일을 기해 종료한다고 밝혔다. SNK올스타는 지난 2019년 5월 출시됐다. 킹오브파이터즈 IP 등 SNK의 다양한 IP의 캐릭터를 이용한 모바일게임으로 턴제 전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유저들은 SNK 세계관의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해 전투 벌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SNK 올스타는 출시 당시부터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며 혹평을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킹오브파이터즈 IP로 제작된 킹오파98UM과 유사한 시스템으로 개발됐고 대사 처리부분에서도 기존 세계관과는 맞지 않은 내용들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SNK는 출시 이후 대대적이 업데이트 등을 진행했지만 결국 2년여만에 서비스를 중단하게 된 것이다. SNK는 26일 종료 발표와 함께 유료 아이템 구매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유료 아이템 환불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SNK가 대표 타이틀 킹오프파이터즈의 차기작의 출시 시기를 공개했다. SNK는 당초 연내 출시를 목표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발이 지연되며 출시를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 6일 SNK는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킹오프파이터즈 15가 2022년 1분기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3월경에 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NK는 그동안 킹오프파이터즈 15를 올해 내 출시하겠다는 목표로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슌에이를 시작으로 메이텐쿤, 베니마루, 이오리 등 킹오브파이터즈의 대표 캐릭터들을 공개했다. 하지만 지난달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발 작업이 지연되면서 출시 연기를 발표했다. 킹오브파이터즈 15는 SNK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작품이다. SNK는 전작인 킹오파 14에서 그래픽과 시스템에 대한 혹평을 받았던만큼 신규 시리즈에서는 발전된 그래픽과 시스템을 선보이겠다며 게임 엔진를 '사무라이 쇼다운'에 적용했던 언리얼 엔진 4로 변경했다. 또한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롤백 넷코드를 적용한다. 롤백 넷코드는 온라인 대전액션 게임의 가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조지아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리비안은 조지아 공장에서 신형 모델을 본격 양산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리비안은 16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소셜 서클에 위치한 조지아 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J 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존 번스 조지아주 주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리비안은 지난 2021년 50억 달러(약 6조9000억원)을 투입해 조지아 공장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리비안은 약 2000에이커(약 809만㎡) 부지를 마련하고, 연간 전기차 4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해 2026년부터 가동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었다. 원활하게 진행되는 듯 했던 조지아 공장 건설은 주민 반대라는 걸림돌을 만나며 주춤하기 시작했다. 조지아주 활동가인 조엘렌 아츠(JoEllen Artz)를 중심으로 결성된 노투리비안(No2Rivian)은 "진보라는 이름으로 조지아의 농지가 한꺼번에 수천 에이커씩 사라지는 것에 반대한다"며 공장 건설을 막아섰다. 이들은 JDA(Joint Develo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스타가 심각한 재정 위기에 몰렸다. 관세 인상과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가 겹치면서 올해 매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 2분기에는 무려 15억 달러(약 2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폴스타에 따르면 2분기(4~6월) 글로벌 차량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든 1만3500대에 그쳤다. 손익분기점으로 꼽히는 2만2000대에 한참 못 미친 수치다. 폴스타 판매 부진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폴스타는 △미국 고율 관세 △중국 현지 업체 공세 △유럽 보조금 축소까지 겹치며 삼중고를 겪고 있다. 미국에서는 중국산 완성차에 대한 보복 관세로 차량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치솟았으며 중국에서는 BYD·니오 등 로컬 브랜드 가격 공세에 밀리는 형국이다. 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 역시 보조금 축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판매와 수익성이 동시에 악화됐다. 업계에서는 폴스타 현금 보유액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우려한다.